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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스시쿤

미국에서 잠시 들어온 지인과 분당에서 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정자동에 스시를 괜찮게 하는 곳이 있는 것 같아 방문했다.

생긴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되었다는데, 평이 좋아 기대가 조금 된다.



정자동 스시쿤.


내부 사진 찍는걸 깜박했는데, 

가게가 무척 좁다. 광화문의 오가와보다도 더 좁은 듯. 

다찌에 8석 정도가 있고 2층에 테이블 자리가 좀 있는 듯.

다찌에 자리를 잡아 2층 자리는 보지 못했다.



가격은 이 정도. 

점심 세트 3만에 부가세 포함이면 괜찮은 가격이다.



저녁은 4만원. 역시나 저렴하다.


점심에 갔기에 점심 스시 코스 (3만)으로 주문.



기본 테이블 세팅.



가게는 좁은데 일하는 분은 꽤 많다.

주방에 두분, 서빙 두분, 카운터 한분, 주방 저 안쪽에 또 몇 분 계신듯.



스시 준비.

이런 입가심 거리가 다양한 점도 마음에 든다.

오른쪽 위는 김치인데, 은근히 꽤 먹은 듯.



삿뽀로 생 (9000원)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맛은 좋다. 관리가 잘 되는 듯.



기본 샐러드와.



토마토.



시작은 광어(히라메).



새끼 방어(부리) 라고 한 듯.

지인과 얘기하느라 음식에 많이 집중하진 못했다.



도미(타이).



참치.

그냥 아까미는 아니고 약간 즈케인듯.



이건 뭐더라.-_-



자왕무시가 좀 나오고



맥주 안주로 새우머리튀김도 좀 주셨다.



단새우(아마에비)인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황새치 뱃살(메까도로) 아부리

저 소스는 없는게 더 좋을 듯 하다.

 


갑오징어 (이까)



키조개 관자(가이바시라)

역시 조금 구웠다.



성게알(우니)

쓰진 않았는데 맛이 좀 약한 듯.


 

연어 (사케)



연어, 참치 등을 잘게 썰어서 올렸는데 이런걸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나고도 매우 폭신폭신.



김말이 (마끼)로 마무리...하는줄 알았는데



한 점 더 주신다기에 배도 부르고 해서 히라메로 청했다.



계란(다마고)로 마무리



식사인 소면과 후식인 파인애플.


최고급 스시집에 비해서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가격대비 이정도면 전혀 불만은 없다.

다음에는 저녁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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