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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케이브 실내세차장.

차가 정말 너무너무 더러워서

정말 오랜만에 세차를 하러 갔다.

실내 셀프 세차장이 생겼다는 얘길 들어서, 생각난김에 거기로...


관평동의 케이브 라는 곳인데, 8층 건물의 1,2,3층이 세차장이다.

1층은 우리가 생각하는 세차존, 

2,3층은 세차가 끝난 차를 닦고 건조시키는 드라이 존.

참고로 진공청소기와 에어 블로워는 2,3층에 있다. 

점심이 좀 넘어서 갔는데, 처음 갔을때는 차가 별로 없더니

나중에 나올때는 꽉 찼다. 심지어 2층 드라이 존도 꽉 차서 3층으로 갔음.

생각보다 세차할 수 있는 공간은 4곳인가 밖에 없고, 맞은편에 2 자리가 더 있으나, 아직 기기가 설치되지 않았다.

아직 가오픈 상태라고 하는데, 나중에 더 기계를 설치할 것 같다.


참고로 사진 오른쪽의 화환 옆의 문을 통해 들어가면 까페가 있다.

나는 커피를 마시진 않았는데 세차 존과는 분리되어 있어 꽤 쾌적하다.

그리고 현금 세차는 불가능하고, 카드를 충전해 써야 한다.

만원을 넣으면 11000원을 충전해 주는데, 처음 카드를 사면 1000원이 차감되니, 결국 카드에 들어간 돈은 만원.



각 층에는 이렇게 개수대와 탈수기가 있는데

따뜻한 물도 잘 나온다. 

근데 1,2층은 따뜻한 물이 잘 나오는데 3층은 안나오는 것 같았다.

셀프 세차장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전에 갔던 곳은 사람들이 쓸 수 있게 고무장갑이 있었는데 여긴 없어서 좀 아쉽다. 



2층 드라이존 한구석엔 이렇게 매트 세척기가 있어서,

일단  매트세척에 천원 사용.



다음으론 2층에서 진공청소기와 에어 블로워로 차 내부를 청소했는데, 

천원씩 두번 사용.



1층에 돌아와서는 4천원으로 고압물세차+폼을 뿌리고 (3천원+시간추가)

미트질을 좀 한 후, 3천원으로 고압 헹굼.


도합 딱 만원 썼다.


다른 곳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실내라서 덜 춥고 쾌적하니 요즘같은 겨울에는 찾는 사람들이 꽤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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