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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다이아몬드 라이트웨이트 플리스 장갑, ICAN 슈빌 장갑

즐겨 쓰던 장갑을 잃어버렸다.


원래 쓰던 장갑은 펄이즈미의 road thermal lite glove인데

이게 얇아서 착용감도 좋으면서도 은근히 따뜻한 편이라 사계절 즐겨 썼었다.

원래 처음에 샀다가 2011년 말~2012년 초 콜로라도에 놀러갔을때 (포스팅 참조)

Keystone 스키장에서 잃어버렸었다.

근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장갑이라 다시 샀고, 그 뒤로 지금까지 쓰고 있었으니 거의 8년은 쓴 셈. 


요새 좀 끝이 헤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추워서 끼려고 보니 못찾겠다.=_= 

밖에서 잃어버린 기억은 없으니 나중에 집 어디선가 튀어나올것 같긴 한데, 

일단 당장 장갑이 필요하니 장갑을 샀다.



첫번째는 블랙다이아몬드의 라이트웨이트 플리스 장갑

말그대로 경량의 플리스 장갑이다.

블랙 다이아몬드 장갑은

재질에 따라 플리스, 소프트쉘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보온 정도에 따라 또 라이트웨이트, 미드웨이트, 헤비웨이트로 잘 구분되어 있는데다가

장갑 스펙에 사용온도도 적혀 있어 선택하기 편하다.



믿고쓰는 폴라텍 재질.

폴라텍 재질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건 뭔지는 잘 모르겠다.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은 대부분이 폴라텍 재질로 되어 있어 

아무래도 조금 더 신뢰가 간다.



엄지와 검지는 이렇게 터치가 가능하도록 천이 덧대어 있는데,

사진으로 봤을때는 가죽 재질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얇은 방수천같은 재질이다. (물론 방수천은 아니겠지만)



S 사이즈인데, 손가락이 아주 약간 짧은 감이 있긴 한데 잘 맞는다.

길어서 손가락 끝이 남는것보단 살짝 짧은게 낫고, 또 쓰다보면 조금 늘어날수도 있으니까...



오케이몰에서 할인하길래 그냥 배송비 아낄 겸 벙어리장갑도 하나 샀다

이건 국내 브랜드인것 같은데 ICAN 이라는 브랜드의 벙어리장갑.

아무래도 손가락이 있는 장갑보다는 이런 장갑이 보온성이 월등하기 때문에

플리스 장갑을 끼고 위에 추가로 보온할 생각으로 샀는데,

문제는 M 사이즈인데 크기가 작아서 맨손에 딱 맞는다.

플리스 장갑을 낀 채로 억지로 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쓸지는...



흘리지 않게 스트랩이 달려있는데, 손목에 끼우면 된다.



장갑을 연결하는 버클로 달려있고...

떨이로 싸게 팔길래 샀는데, 많이 추울때 써야지.


둘 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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