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스시정수

믿고먹는 스시정수.

언제나처럼 점심에 방문.

스시정수 포스팅은 이미 많으니 사진 위주로 간단히.

평일 점심이긴 하지만, 우리밖에 없다. ㄷㄷㄷ

연말/연초에 예약이 안되어 몇번 못간 기억이 있는데, 

여전히 평일 점심에는 예약이 쉬운 듯.

정말 깨끗한 주방.

야채스틱과 쯔께모노, 자왕무시로 시작.

자왕무시는 계란 외에 다른 내용물은 없지만 부드럽고 따끈해서 좋다.

맥주를 무척 심혈을 기울여서 따라 주셨다.

히라메로 시작.

타이는 두점.

아카미라는데 아주 빨갛진 않다.

뭐 맛은 좋고.

주도로. 당연히 맛있고.

가이바시라는 소금과 유자를 갈아서 뿌렸다. 상큼.

아마에비. 달다.

우니 오늘 좀 괜찮았음.

장국이 좀 나오고

아까가이는 원래 좋아하는게 아니라 뭐 그냥...

니싱은 좋아함. 

사요리는 오랜만이다.

부리는 불질. 왠지 라임이 좀 맞는데?

타래소스 없는 아나고 좋다. 좀 작긴 했지만...

언제 먹어도 최고의 우동.

면도 국물도 사다 쓰는 거겠지만, 웬만한 우동집보다도 더 마음에 든다. 특히 면발...

그냥 시판 모나카에 시판 녹차 아이스크림과 팥을 넣었을 뿐인데,

모나카가 파삭파삭하니 정말 맛있다.

팥도 많이 달지 않음.

뭐 언제나 믿음직.

아직 3.8만인데, 가격 안올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