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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네무로 하나마루 킷테점

고쿄 구경 후 도쿄역 킷테 건물로 스시 먹으러 간다.



가는 길에 본 다리.



도쿄역 도착.



오른쪽 건물이 킷테(KITTE)인데 

6층까지는 매장과 식당들이 있다. 그 위는 모르겠고



도쿄역 정면. 기울어졌네?



같은 위치에서 반대편.



사진 좀 찍으면서



KITTE 도착.

흰색으로 된 6층까지가 가게와 식당들. 그 위로는 뭐 업무건물이겠지?



내부는 이렇게 가운데가 비어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좋다.



일단 해지기 전에 6층으로 올라가서 옥상정원으로



옥상정원에서는 도쿄역이 한눈에 보여서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위에서 내려다보이니 한눈에 잘 들어온다.



도쿄역 앞 광장.



옥상정원은 넓지는 않다.



이쪽은 기차역 내부.

저 멀리 신칸센이 보인다.



도쿄역을 둘러보기 좋다.



구경도 했으니

도쿄역내의 회전스시 체인점인 네무로 하나마루...

참고로 5층이다.



내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번호표를 뽑는 기계가 있는데, 외국어가 전혀 지원이 안돼서 애먹었다.

옆에 일본사람이 도와줘서 겨우 뽑음.


외부에 대기자들이 있는데, 그렇게 오래 대기하진 않았다. 한 10분?

이번 출장 내내 식당에서 오래 대기한 적이 없어서 좋다.



저 오른쪽에 녹색티 입은 아저씨 옆에 앉았다.

그리고 그 왼쪽 두 아저씨가 밥먹는데 자꾸 말걸어서 좀 귀찮았음. ㅎㅎ

특히 옆얼굴 조금 보이는 두번째 아저씨...=_=



일단 앉아서 돌아다니는 것중에 맛있어 보여서 간바치(잿방어)를 골랐는데

접시 색깔을 보니 너무 비싸서 도로 올려놓음.ㅋㅋㅋ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빛깔생선부터 주문

니싱(청어) 인데, 내가 알던 니싱과는 모양이 좀 다르다?

뭐 여튼 맛은 있었다.



처음엔 흰살도 좀 먹어야지.

히라메(광어)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이 있고

종이에 적어서 내면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말로 주문.

스미마셍, 생선이름+오네가이시마스 

한마디면 된다.



엔가와(광어지느러미살)

을 주문했는데 엔가와가 너무 작아서 별로였다.-_-



맥주 주문을 처음에 했는데 안나와서 다시 주문함.



연어인데, 이건 그냥 돌아다니는거 집어왔다.

뭐 맛있고...



나마사바(생고등어)를 주문했더니 없다고...

옆에 아저씨들이 그럼 아지(전갱이)나 니싱(청어)를 주문하면 되지 않냐고 훈수를 둬서

니싱은 아까 먹었으니 아지로 주문

약간 비릿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가지가 있다!

예전에 가고시마 멧케몬에서 가지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문. 

멧케몬보다는 좀 못하긴 한데, 역시나 바로 만들어서 주니 따뜻하고 맛있다.


근데 옆에 아저씨들이 가지 먹는거 너무 신기하게 봐서 좀 부담스러움.

심지어 자기 먹던 자왕무시에 들어있는 가지를 퍼서 나보고 먹으라고...-_-

좀 많이 취하신 것 같았다.


가지는 두번 먹음.

 


참치도 하나정도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쥬도로 주문

평범하지만 맛있다.



카니미소(게내장) 초밥도 있길래 주문

게 내장 맛이 좋다.



네기도로(파+참치뱃살) 주문

이것도 뭐 당연히 맛있고



대략 10접시(20피스) + 맥주 먹으니 이정도 나왔다.

싼거 위주로 먹어서 많이 나오진 않았다.

멧케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꽤 만족스럽게 먹었다.



밥먹고 옥상정원에 다시 가서 야경을 보려고 했는데 아직도 너무 밝아서

KITTE 내부 상점들을 좀 둘러보고 나왔다. 

생각보다 KITTE 내부 상점들은 아기자기하고 디자인 제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근데 한참 둘러보고 나왔는데도 해가 안졌네?



해가 완전히 진 건 아니지만

오히려 사진찍기는 더 좋았다.



멋지다.



도쿄역 내부.



내려와서 사진한장 찍고, 

걷기 귀찮아서 한정거장이지만 지하철 타고 호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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