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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블루보틀 기요스미 시라카와점

출장 일정 중에 조금 일찍 끝난 날이 있어서 (그래봐야 5시지만)

어딜 가볼까 하다가, 블루보틀에 갔다.

도쿄 블루보틀은 여러 지점이 있는데

그 중 기요스미 시라카와점이 본점이라고 해서 그리로...

사실 지하철 세정거장 정도로 숙소에서 제일 가깝기도 하다. 



불과 지하철 세정거장 왔을 뿐인데 여긴 완전 한적한 주택가다.



진짜 그냥 주택가.



우동이라고 써있는데 정체가 뭔지?

도저히 식당 느낌이 아닌데...



완전 주택가.



똑같은 모양의 집들이 귀엽다.



주차의 달인 ㄷㄷㄷ



좀 걷다보니 갑자기 나온다.



블루보틀 기요스미 시라카와 본점.



내부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직원들이 일하는 곳이 있고



왼쪽에 사람들 앉는 자리가 있는데,

더도말고 자리는 딱 저만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까페의 느낌보다는, 뭔가 공장 한켠에서 커피파는 느낌이다. 



실제로 안쪽은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데,

단순히 인테리언지 실제로 뭔가를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일단 원두를 하나 샀다.

대략 설명을 보니 Three Africa가 신맛이 좀 있고 쓴맛이 덜할 것 같아 그걸로 주문.



원두를 샀으니 왠지 드립을 마셔보고 싶어서 브랜드 커피 드립을 주문.



이런 식으로 원두를 판매한다.



내가 산 원두.



볶은지 얼마 안됐다.

근데...원래 볶고나서 2주쯤 지나서 먹어야 되는거 아니던가?

근데 상미기한이 2주인데?

뭔가 알쏭달쏭.



우연인거겠지만 드립이 Three Africa라고 한다.

그래서 마셔봤는데...뭔가 처음에 쓴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아 망했구나' 라고 생각

근데 먹다보니 뭔가 내 컨디션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양이 진짜 많다. 마셔도 마셔도 줄지를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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