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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시잔마이 본점

가와구치코에서 도쿄로 돌아와서 

이틀동안 못한 샤워를 하고 쉰 다음 저녁을 먹으러 갔다.

딱히 별 생각없이 츠키지 시장 근처에서 먹을곳을 찾다가

스시잔마이 본점에 사람이 없길래 입장.


나는 오른쪽의 2100엔짜리 세트, 일행은 1700엔짜리 치라시스시

그리고 같이 먹으려고 왼쪽에 1180엔짜리 5피스 스시를 주문.

그리고 맥주 한벙 추가.



오토시인데, 저녁엔 무조건 나오는 건데 220엔을 받는다. 이런-_-



치라시스시.

가격대비 구성 좋다.



2100엔짜리 모둠스시인데

구성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1180엔짜리 스시인데, 가운데건 이미 먹었네?



된장국은 다행히 무료


이렇게 먹고 (+맥주 한병) 둘이 6500엔 정도

나쁜건 아닌데, 오토시 따로 돈받는건 좀 억울하다. 

작년에 미도리스시가 좀 더 만족도는 높았던 것 같다.


그리고 술한잔 가볍게 하러 근처 술집으로.


우엉 튀김 (300엔)

이거 매우 내취향.



아게다시도후 (가격 모름)

메뉴판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물어보고 시킨거라 가격을 모름.

맛은 평범.



가지구이 (200엔)

100엔짜리 두 개 시켰는데, 100엔에 두조각인가보다.

맛은 있는데 이게 2000원이라니 너무 날로먹는 느낌? ㅋㅋ

이거랑 아보카도 구이 (두조각 150엔)도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론 아보카도가 훨씬 만족스러웠다.



가격 까먹음. 아마 480엔이었던가

토종닭 구이와 양파슬라이스인데, 기껏 구운 닭이 차가워져서 그냥 그랬다.

닭껍질구이를 시켰어야 했는데...


둘이서 이거랑 맥주 5잔 (잔당 350엔) 먹으니 대략 3200엔정도가 나왔다.

뭐 나쁘지 않은 가격.

간단하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츠키지 시장 근처에 이렇게 포장 스시를 파는 곳 발견.



품질대비 가격 좋은데,

게다가 밤이라 20% 세일.



냉큼 두개 샀다. 이렇게 두개해서 1000엔이 조금 안됨.

배가 부르기에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다.  아침에 찍은거라 애들이 좀 시들해졌네...

다 맛있었는데, 오른쪽 고하다(전어)는 좀...그러고보면 일본에서 전어를 맛있게 먹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님 그냥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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