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
감독 딘 데블로이스, 크리스 샌더스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조나 힐
제작 2010 미국, 98분
평점 4
다들 엄청 재밌다길래 기대하고 보러간 영화.
결론부터 말하면
짧고 단순하고 재미있다.
애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인만큼 복잡한 스토리도 없고
갈등 구조도 그리 길지 않아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사실 군더더기가 별로 없는 만큼 딱히 뭐라 할 말도 없는 영화긴 하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보고 기분 좋아지는 영화.
감독의 메시지 이런거 신경 안쓰는 편이긴 한데.
마지막은 아주 약간 맘에 안들었음. 근데 이건 뭐 개인적 취향이니까...
너무 해피엔딩이기만 해도 좀 식상했을수도 있지만
이런 영화는 그냥 퍼펙트한 해피앤딩도 괜찮은데...
그나저나 드래곤도 뭐 외모지상주의인가...
toothless 왜이렇게 귀엽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