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 베라 파미가, 피터 사스가드, 이사벨 퍼만
제작 2009 미국, 캐나다, 122분
평점 3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
공포영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정말 공포스럽긴 하다.
오멘과 비슷한 영화가 아닐까 했는데 예상대로였다.
다만 오멘은 참 재미있게 봤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토리인 이 영화는
공포스럽긴 하지만 보다보면 짜증이 난다는 점에서 감점.
사실 오멘의 데미안은 태생이 그런거지 고의라고 할 수는 없는데
얘는 대놓고 고의잖아.
그러게 내가 보기엔 첨부터 이상하구만 왜 델구와가지구는...
수녀님도 좀 무책임. 몰랐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
정신과 전문의도 그렇고, 몇가지 검사만 해봐도 금방 알일을...
너무 바보스러운 어른들이 좀 짜증난다.
스스로 자초한 일인게지. 아빠 바보.
여튼 징한 아이 징한 영화.
그래도 에스더 역의 이사벨 퍼만의 연기는 상당하다.
미저리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만할듯.
난 그런 상황을 잘 못견뎌하는 터라 보는내내 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