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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미드

신발을 또 샀다.-_-

여행갈때 운동화 발목으로 이물질이 들어오는게 싫어서

발목이 좀 높은 신발을 사고 싶어서 얼마전 퓨마 X-ray square mid wtr을 샀는데

사실 원래 사고싶던건 디스커버리의 버킷디워커 V2 미드였다.

 

퓨마로 참으려고 했는데...결국은 참지못하고 지름.

이럴거면 퓨마는 왜샀나.=_=

 

 

 

정가 21.9만원인데 인기있는 신발인지 할인을 안한다

다행히 국민카드 할인 이벤트가 있길래 3만원쯤 싸게 삼.

근데

 

1. 배송을 10년전 살던 곳으로 보내서 택배기사한테 재배송받았고

2. 원래 사이즈인 265를 샀는데 너무 끼어서 교환

 

결국 받고보니 한달이 지났다. 재배송과 교환비도 만원....

다행인건 이건 재질이 얇은 편이라 봄에도 신을 수 있다.(라고 마음의 위안을 얻어본다)

 

 

 

블랙이랑 카키중에 고민했는데

나는 원래 블랙파라 블랙 선택. 다만 저 붉은색 로고랑 글씨는 맘에 안든다.

그냥 올블랙이면 더 예쁠거 같은데...

 

 

 

내부가 고어텍스라서 비싸다.

근데 생긴거 대비 별로 무겁지는 않다.

물론 그냥 운동화랑 비교하면 좀 더 무겁고...

 

 

 

바닥은 이런 느낌.

 

 

 

처음에 265를 신어봤을때,

신을 수는 있는데 좀 많이 끼는 느낌이었고.

큰걸 신으니 좀 낫긴 한데, 아주 편한 신발은 아닌 것 같다.

기본적으로 신발이 좀 딱딱하고, 신발의 앞쪽이 좁다.

운동화는 보통 앞이 좁아도 신다보면 늘어나니까 괜찮은데,

이건 왠지 늘어날 거 같지 않은 느낌이라...

 

 

 

예상은 했지만 신고벗는게 무척 어렵다.

지퍼만 있으면 어려울게 없는데,

문제는 지퍼 위로 끈이 있어서...

지퍼를 내리려니 끈이 걸리고, 그럼 끈을 풀어야 하고...

사실 끈을 안묶어도 되는데, 그럼 안이쁘잖아?

그리고 끈이 좀 많이 길다.

 

 

 

그래서 이런게 들어있나 보다.

 

 

 

신발끈 대신 묶는건가 본데, 고무줄이다.

이걸 묶으면 좀 편하려나? 나중에 한번 묶어봐야겠다.

근데 끈으로 묶는게 더 안정적이긴 할텐데...

 

 

이쁘긴 한데, 생각보다 신고벗는게 불편해서 얼마나 자주 신게 될 지는 모르겠다.

그냥 갖고 싶었다고 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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