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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주말에 모처럼 집에 안가고 스키장에 다녀왔다.

대전에선 꽤 가까운 무주리조트. 

차로 한시간 반이 채 안걸린다.

내가 있는 곳이 북대전이라 한시간 반이지 대전 아랫쪽에선 한시간도 안걸릴듯.



크게 좌측의 설천봉과 우측의 만선봉으로 나뉘는데 

차를 만선쪽에 주차했기에 만선쪽에서 타기 시작.

근데 나중에 설천쪽으로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만선으로 돌아왔다.


주로 만선베이스의 무주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주말에는 보더들을 타지 못하게 제한해서 리프트 줄도 짧고 슬로프도 한산한 편이라서 매우 좋았다.

주로 프리웨이를 타고 내려왔는데 그 담에 파노라마를 탔는지 야마가를 탔는지는 잘 모르겠다.-_-

아마도 야마가를 탄 듯.

상급자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중급자에 가깝다.



만선베이스에서 한컷.



뭔 리프트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올라가면서...



여기는 설천봉이었던 걸로 기억.



설천봉은 바글바글하다.

이쪽은 상급자라 이리로는 안내려가고 우측으로 돌면



쭉 가면 실크로드라는 초보자용 긴 슬로프가 있다.

근데 코스도 너무 초급인데다 리프트가 너무 붐벼서 한번타고 다시 만선으로...



여기가 만선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사람이 좀 적은거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슬로프란게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힘들다.



음...근데 여기도 설천인데.-_- 뭔가 이상해...



올라가는길에 옆으로 스키점프대가 보인다.

황급히 카메라를 꺼내서 찍었는데 늦어서 잘 안보임.-_-



점심은 만선베이스의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롯데리아는 역시 새우버거가 진리.

감자없이 새우버거만 두개.


카메라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점심먹고는 카메라를 차에 두고 사진을 안찍었다.


무주리조트는 남쪽 사람들이 다 오기 때문에 엄청 붐비는 대신

대전에서는 상당히 가까우면서도 규모가 커서 좋다.

근데 올해 또 갈 일이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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