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에서 점심을 먹고 간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
서울쪽에서 오면 고속도로에서 멀지 않은데,
동해쪽에서 오면 고속도로가 아닌 대관령 옛길을 따라 꼬불꼬불 올라가야 한다.
사진을 좀 많이 찍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무보정 리사이즈.
근데 주광이라 화밸도 잘 맞고 노출도 굳인듯. EOS M 마음에 든다.
연휴라 차산차해.
요기로 가면 됨.
입장료 명목으로 건초값을 받는다.
건초는 양 밥주는데 사용.
본격적으로 양떼목장으로 진입.
산책로는 양떼목장을 빙 둘러 길게 이어져 있다.
아주 긴 건 아니고...그냥 산책하기 적당한 정도.
근데 눈이 왔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에서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많다.
사람 없는 쪽으로 한컷...
눈이 많기 때문에 눈놀이 하는 사람들도 많다.
넓은 설원.
천지에 눈인데다가 햇빛이 강해 눈이 많이 부시다.
좌측은 우리가 온 길. 우측은 어디로 가는 지 모르겠다.
양 축사. 겨울이라 양은 축사 안에만 있다.
날씨는 매우 굿.
이쪽은 우리가 갈 길.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상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서 내려간다.
추워서일수도 있고 미끄러워서 일수도 있고...
정체모를 건물.
안엔 아무것도 없음. 그냥 건초 모아두는덴가?
사이좋게 오르시는 부모님.
이건 뭔지 모르겠고...군데군데 있던데.
사진찍는 커플.
열심히 찍는다.
오늘 날씨 좋아서 잘나올듯.
대신에 눈이 너무 부셔서 표정 관리가 안되는 단점이...
저 멀리 정상엔 바람이 많이 불어 눈보라가 치고 있다.
정상은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사람이 별로 없다.
분위기좀 난다.
오늘의 베스트 컷.
우리 사진 찍어준 모녀? 부녀?
후자인듯.
바람에 멋지게 순응한 소나무.
사진 찍으러 온 분들도 많다.
내려가는 길.
어머니가 미끄러져서 손가락을 삐셧다.-_-
그네도 있다.
그리고 양보러...
양1
양2, 양3
양 떼거지...
이하 그냥 다 양...-_-
양은 하얗지 않고 누렇다.
날씨가 좋아서 경치가 참 좋았다.
눈이 너무 부신게 단점...다음에는 선글라스를 준비해가야 할듯.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대산]켄싱턴 플로라 호텔 (0) | 2013.01.02 |
---|---|
오대산 적멸보궁 (0) | 2013.01.02 |
천태산 (0) | 2012.12.02 |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0) | 2012.10.02 |
설악산 등산 (2) (0) | 201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