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리 동백나무숲을 보고 나서 다음으로 볼 곳은 장항스카이워크
장항읍 바닷가에 조성된 숲과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다.
주차장이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있는데,
제3주차장이나 제4주차장까지 가야 스카이워크가 가깝다.
난 그걸 몰라서 1주차장에 세웠을 뿐이고...
주변은 이렇게 숲으로 조성되어 있다.
나무가 꽤 빽빽해서 산책하기 좋다.
산책로가 이리저리 나있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 스카이워크가 나오는지를 알 수 없음.-_-
이정표가 절실하다...
바로 옆은 바닷가인데,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
저 멀리 스카이워크 발견.
상당히 높다. ㄷㄷㄷ
제 3주차장에 주차할걸...
저기로 올라가면 된다.
매표소.
1인 2천원인데
1인당 2000원짜리 서천사랑 상품권을 준다.
서천 내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같은 건데, 결국 입장료는 무료인 셈.
다만 서천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언제 또 올 지 모르니 상품권은 바로 쓰는걸 추천.
스카이워크에 올라가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바닥이 나무로 되어 아래가 안보이는 곳도 있고
여기처럼 바닥이 철제 그레이팅으로 되어 바닥이 보이는 곳도 있다.
바닥이 보이는 곳의 경우, 유리처럼 훤히 보이는건 아니라서 앞만 보고 가면 별로 무섭지 않은데
아래를 대려다보면 높이때문에 꽤 무섭다.
높이가 상당해서 꽤 멀리까지 보인다.
다만 이날은 안개때문에...
엄청 짧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꽤 길다.
저기가 끝.
높이가...ㄷㄷㄷㄷ
주변이 한눈에 보인다.
좋은데?
다른 쪽도...
저쪽이 스카이워크의 끝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
저기 저 굴뚝같은건 뭔지 모르겠네?
마지막으로 한 컷 찍고 귀환.
숲길을 다시 걸어서 차로...
마량리 동백나무 숲보다는 훨씬 넓고, 스카이워크도 좋았다.
다만 스카이워크는 그늘이 없어 좀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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