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올진스시

주말에 수영장에 갔다가, 혼자 뭐 먹을까 싶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올진스시에 갔다.

지난 포스팅을 찾아보니 보니 거의 딱 1년 전이네.

지난번에는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엔 어떠려나?

 

 

 

5시 좀 넘어서 갔는데,

아마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이 5시라서, 

5시에 우루루 들어간 다음에 내가 도착했나보다.

앞에 다섯팀밖에 없는데 40분 넘게 대기함.-_-

 

 

 

접시들이 돌아가고 있다.

 

 

 

열심히 초밥 제조중.

 

 

 

기본 테이블 세팅.

 

 

 

작년엔 1450원이었는데, 1590원으로 올랐다.

그래도 뭐 저렴한 가격.

 

 

 

처음엔 타코와사비.

뭐 아주 맛있는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먹을만 하다.

 

 

 

참치 타다끼? 그냥 그랬고

 

 

 

장국 등장.

 

 

 

연어 타다키도 뭐 그냥저냥.

전반적으로 생선들이 좀 작다. 원래 이랬었나?

 

 

 

1인 자리가 없어서 2인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옆에 3인 손님이 와서 자리를 한쪽만 써도 되겠냐고 물어보길래 당연히 그러라고 했는데,

서비스로 음료수를 주심. ㅎㅎ 감사합니다.

 

 

 

황새치. 돌아다니는게 없어서 주문했는데,

역시 여긴 이게 최고인 것 같다.

 

 

 

새우. 

위에 간장에 절인 뭔가가 올라가 있는데. 짭짤하니 뭐 먹을만 하다.

 

 

 

생연어. 연어가 좀 작아서...

 

 

 

의외로 조개가 먹을만 했다.=_=

 

 

 

묵은지 광어

 

 

 

육회초밥은 한점만 준다.

대신 맛있음.

 

 

 

한치는 이날 먹은것중 제일 별로.

 

 

 

엔가와도 한점인데, 한점이라 그렇지 맛은 있다.

 

 

 

광어. 무난.

 

 

 

역시 믿을건 황새치뿐이라 다시 주문.

 

 

 

타코와사비는 많이 돌아다니는데 인기가 별로 없나보다.

난 뭐 좋아해서...

 

 

 

광어도 하나 더.

 

 

 

마지막은 연어로...

 

 

여기까지 16접시 25440원.

여민전 쓰면 10% 캐시백 되니까 좀 더 저렴하다고 보면 될 듯.

많이 먹었지만 초밥 크기가 작아서 뭐 배가 터질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배부르게 먹었다.

근데 지난번 대비 퀄리티는 좀 떨어진 것 같긴 함.

일단 지난번 먹었던 메뉴들 중 안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내가 못본건지 아님 안돌아다니는건지...

 

 

지난번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추천을 했는데,

여전히 가성비 좋다는 생각은 들지만, 좀 더주고 제대로 된 곳에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라쿠엔 가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