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충분히 하고 충분히 자고 일어납니다.
둘째날부터 3일 연속 트레일과 스키로 약간 지친 상태지만 오늘부터는 그냥 관광입니다.
오늘의 루트입니다.
숙소에서 나와 짐을 챙깁니다.
매일 숙소를 옮기니 짐싣는것도 이제 처음보다 훨씬 빠릅니다.
보기엔 좀 후져 보이지만 내부는 괜찮고...무엇보다 온천이 무척 좋았습니다.
뒷산들.
4000미터 안넘으면 산 아니잖아요? 언덕이지.
달립니다.
아점 먹으러 들른 웬디스.
웬디스는 첨인데 괜찮더군요. 적어도 맥도날드보다는 훨 나았음.
오늘의 첫 일정은 이거입니다.
Pikes peak cog railway.
pikes peak은 14er중 하나로 14115ft(4302m)의 고봉입니다.
여기는 14er의 맏형인 Mt Elbert보다도 더 유명한데, 이유는 정상까지 운행하는 이 산악열차 때문입니다.
일단 오르기 쉬우니 사람도 많고...뭐 도시에서 가깝기도 하구요.
운행 지도입니다.
겨울에는 눈때문에 정상까지 운행하지 않고 중간에 다시 내려옵니다. 아쉽네요
대신 요금을 좀 깎아줍니다.
탑시다.
내부는 북적북적. 자리도 좁지만 뭐...
본래는 왕복 2시간 반정도이지만 정상까지 운행하지 않기에 왕복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기차표. 이름은 중국인 친구.
처음엔 이런 풍경입니다.
뭐 이렇다가...
좀 올라가면 이렇게 변합니다.
멋지죠?
저 멀리 검은건 black forest라고 하는군요.
저 호수는 식수 공급용 인공 호수라고 합니다.
창문을 열 수 있습니다.
정상까진 올라가지 못하지만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서 사진찍으라고 잠깐 세워 주네요.
그리고 내려옵니다.
내려오는길에 잠깐 섭니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사진도 찍고.
유럽 같네요.
저런식으로 톱니가 맞물려 올라갑니다.
안그럼 미끄러지겠죠?
저 앞에 열차 한대 더있네요.
다들 오손도손 경치를 즐깁니다.
잠시 정차한 뒤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길은 조금 지루하네요.
정류장 도착.
열차가 귀엽네요.
운전하는 분도 찰칵.
pikes peak 열차가 있는 Manitou springs는 작고 예쁜 마을입니다.
미국이지만 유럽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 Garden of the gods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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