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자비에르 젠스
출연 티모시 올리펀트, 더그레이 스콧, 올가 쿠리렌코
제작 2007 프랑스, 미국, 92분
평점 1
지난번에 본 퍼시 잭슨은 디테일에 신경쓰지 않고 대범하게 스토리를 빨리 진행시킨 것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건 그 반대
뭐 내가 디테일이 좋은 영화를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집착하는 것까진 아닌데
맨 처음 설정부터가 '대머리에 뒷통수에 바코드 새긴 킬러' 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지 않나?
아니 이건 그냥 걸어만 다녀도 수상할 사람이 킬러라니...
처음 설정부터가 이러니 영화 볼 맛이 안난다.
저격하고 증거인멸한다고 저격장소를 폭파시키질 않나...
'나 여기 있어요' 하고 광고하는 건가?
처음부터 너무 눈에 띄는 문제점이 보이니 스토리에 집중이 안된다. 자꾸 헛웃음만 나오고...
그걸 신경쓰지 못하게 할 정도로 재미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글쎄 오늘 피곤해서 그랬는지 그런 재미는 못느꼈다.
B급 영화를 표방하는 B급 영화는 좋아하지만 (예:플래닛 테러)
A급 영화인척 하려는 B급 영화는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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