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출연 에단 호크, 윌렘 데포, 이사벨 루카스, 샘 닐
제작 2009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98분
평점 3.5
원래 좀비영화나 뱀파이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새로 뱀파이어 영화가 나온다기에 봤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영화였는데 뭐랄까..사이버 펑크 느낌이 좀 나는 영화랄까?
나름 과학덕후라 사이버 펑크를 매우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름 개연성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사실 뱀파이어가 인간이 되는 과정은 잘 이해가 안되지만.(제작자도 좀 얼버무리려 했던 것 같고)
여튼 내용 전개에 있어서는 크게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전체적인 극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어두우면서 약간 암울한 느낌. 그러면서도 깔끔하고.
다만 사건전개가 아주 급박하다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고.
생각보다 단순한 플롯이다.
약간 진부한 설정들도 좀 눈에 띄고...
그보다 가장 문제는 피가....
아니 내가 비위가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피튀기는걸 못보거나 하는 수준은 아닌데
저녁을 안먹고 봤더니 입맛이 떨어지는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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