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벨로 샤방하게 퇴근.
요놈임.
오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한강 편의점에 정차.
사실 빵이나 사먹으려고 했는데 옆에 자전거 타고 오신 분이 너무 맛있게 컵라면을 드셔서
나도 컵라면.=_=
먹으면서 찍은사진. 저멀리 남산타워가...
이제 적당히 요기도 했으니 다시 집으로.
밝을때 탄천을 달린 적이 별로 없어서 상당히 기분이 묘하다.
이날 구름도 적당히 있고 풍경이 상당히 좋았음.
여기는 서울공항 옆 가로등 없는 일직선로.
끝이 안보임.ㄷㄷㄷ
근데 저 멀리 보이는 천막 지붕?
가까이 가보니...
탄천 물놀이장 개장.
우왕ㅋ 굳ㅋ.
애들용이긴 한데 그래도 잘 만들어 놓은 듯.
입장료 그런거 없고 오다가다 걍 발담그고 가도 상관없음.
수심은 내가 들어가면 무릎정도까지밖에 안되는 얕은 깊이.
저녁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음.
당연히 그냥 지나칠 수 없음.
양말벗고 바지 걷고 물장구좀 치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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