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하루 여유가 생겼는데,
시카고는 주말에 한번 둘러봤더니 또 보고싶지는 않다.
그래서 일행들과 어디 좀 나가볼까 하다가
나이아가라를 구경하기로 결정.-_-
편도 8시간 운전을 해야 하지만, 뭐 나혼자 하는건 아니니까...
오후에 나이아가라로 출발해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돌아오는 일정이다.
출발전에 시카고에서 유명한 핫도그 체인인 Portillo's 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점보 핫도그나, 어니언링이나 가격이 비슷.
그냥 핫도그를 두 개 먹을 걸.-_-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여기는 이런 분위기.
시내가 아니고 시카고 외곽이라서, (사실 행정구역상 시카고도 아님)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점보 핫도그. (USD4.98)
말이 점보지 전혀 크지 않다.=_=
성인 남자라면 두새개는 먹을 수 있을 듯.
미국이라 뭐든 다 클 줄 알았는데 실망.
그 와중에 맛은 있었다.
어니언링.
이건 그냥 어니언링.
핫도그를 두 개 먹을걸...
열심히 달려 캐나다 국경...
로드트립은 오랜만인데 그래서인지 좀 힘들다.
캐나다쪽 도로는 뭐 거의 이런식이라, 미국쪽보다 오히려 운전하기 편했다.
캐나다쪽에서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으러 들른 곳인데
도로 옆에 우리나라 휴게소같은 On-Route라는 곳이다.
뭐 별건 없고, 그냥 패스트푸드점 몇 개가 있었는데,
Tim-Hortons에서 간단히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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