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York]Burger Joint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점심은 간단하게 버거로...

Le Parker Meridien 호텔 1층에 있는 Burger Joint라는 곳이 맛있다고 하길래 가봅니다.

어차피 가기로 했던 MoMa근처이기도 하고...

   

호텔 1층에 있다길래 한참 찾았는데,

알고보니 구석에 아주 조그맣게 표시가 있습니다.

   

   

작은 공간이고 상당히 붐빕니다.

현금만 받는다고 써있네요.

주문할때 토핑과 패티의 익힘 정도를 물어봅니다.

종류는 일반 버거와 치즈버거 두가지뿐, 가격은 7~8불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 아저씨가 패티를 굽고 옆에 보이는 흑누님이 토핑을 넣습니다.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야채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패티가 예술입니다.

패티가 일반 버거에 비해 훨씬 두껍고 육즙때문에 촉촉해서 맛있네요.

번은 그냥 일반 빵을 쓰는 것 같지만 뭐 패티때문에 만족입니다.

   

밥먹고 MoMa 가는길에 유명한 LOVE 조형물이 보이길래 사진 한컷.

   

보통 이렇게 찍는듯.

   

근데 사람들이 줄서서 한명씩 사진 찍는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오더니 털썩 걸터앉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머리를 빗고 화장을 하기 시작.

사람들이 황당해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앉아서 몸단장을 계속하는 굳은 심지.

결국 사람들도 포기.

   

   

그냥 아주머니 안나오게 가리고 찍습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s Vegas]Bellagio buffet  (0) 2012.03.26
[New York]Bobba Gump  (0) 2011.10.04
[New York]Lombardi's Pizza  (0) 2011.10.04
[New York]Ed's Robster  (0) 2011.10.04
[New York]Peter Luger steak house  (0)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