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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pad X220

노트북 샀습니다.

뭐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충동구매.

사실 노트북이라고 하면 맥이랑 씽크패드밖에 없잖아요?

 

사양은 대강 12.5인치 1368:768 액정에

i5-2540M 샌디브릿지

램 4+2G

하드 320G

무게 1.4kg 정도?

데탑겸 가지고다닐겸 해서 샀습니다.

TDP 17W 짜리 ULV CPU보다는 그래도 35W 짜리가 성능도 좋고...

 

사진은 핸폰으로 찍다가 카메라로 찍다가 뭐...

대강 찍고 대강 올리고...요즘 포스팅이 성의가 좀 없네요.

 


구입한 노트북과 공짜로 얻은 2GB 램, 그리고 80불 주고 따로 산 64G SSD 입니다 (mydigital)

 

 


mSATA SSD 크기가 램보다도 작네요.ㄷㄷㄷㄷ

왼쪽이 SSD 오른쪽이 램입니다.

 



램 확장은 간편합니다.

뒤에 나사 두개만 풀면 땡. 

 

 


반면에 SSD 설치는 분해를 좀 해야 합니다.

그래도 풀어야 하는 나사가 다 표시되어 있어서 분해는 쉽습니다.

 



요기 빈공간에 달면 되는데...

아 오른쪽의 무선랜카드가 걸려서 안들어가길래 빼내고 설치하려고 했는데...나사가 안빠집니다.

괜히 힘줬다가 나사 머리만 다 뭉개지고...

결국 랜카드는 놔두고 선만 분리한채 조립. 근데 이게 더 쉽네요.

 



SSD 달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윈도우 설치중..-_-

아니 윈도우는 다 설치했고 업뎃중.

 



ㄷㄷㄷ 업뎃이 102개....

화면은 싸구려를 샀더니 TN 패널이라 시야각도 별로고 뭐 그렇습니다.

베젤도 넓고 무엇보다 16:9 정말 맘에 안드네요.

요새 노트북은 왜 다 와이드인지...16:10정도면 좋은데 말이죠.

역시 맥북이 답인가...

 



설치하는동안 키보드나 한컷.

사실 씽크패드를 사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이 키보드죠.

어떨땐 데탑 키보드보다 더 편함.

반면에 아래 터치패드는 영 별루네요.

감도가 문제가 아니라 버튼을 패드안에 내장한게 좀 에러인듯.

뭐 위에 버튼 써도 되고 빨콩도 있으니까...

 


살때 같이 따라온 Ultrabase3 

씽크패드의 또다른 장점중 하나죠.

집에서 데탑처럼 쓰다가 어디 가져가야 할 땐 본체만 쏙 빼서 쓰면 됨.

판매자가 어댑터도 두개줬음. ㄳㄳ

근데 복구 CD를 안줘서 에러..-_- 뭔놈의 드라이버가 30개 가까이 됨.

 

 

ㄷㄷㄷ 요새 노트북 성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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