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유명한 마네르 웨하스와 자허 토르테를 사 왔다.
마네르 웨하스는 1898년인가 Joseph Manner가 개발한 최초의 웨하스라고 하는데
가격도 무척 싸다. 마트에서 사면 네 개에 3 유로도 안함.
이건 회의장 자판기에서 0.8유로 주고 뽑은 마네르 웨하스.
초콜릿 함량도 상당히 높고, 무척 맛있다.
가격대비 강력 추천.
비엔나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중 하나는
호텔 자허의 자허 토르테.
일반명사화 되어 같은 이름으로 수많은 곳에서 판매되지만
원조는 자허 호텔의 까페에서 맛볼 수 있다.
까페 한편에서는 포장해서 갈 수 있도록 판매한다.
이런 식으로 판매하는데,
가장 작은 것으로 주문. 13유로 조금 넘는다.
케잌 바깥에 초콜릿 아이싱이 상당히 두텁고 단단하기 때문에 트렁크에 마구 넣어도 망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상온에서 보관은 1주일 정도 가능하다고 해서 많이들 사가지고 간다고.
이렇게 생겼다.
딱히 충격흡수장치같은건 없음.-_-
세게 흔들면 망가질 것 같다.
시식해 보자.
한 조각 먹어 봤는데...
일단 엄~~~청나게 달다.
초코 아이싱 안에 초코 케잌. 그리고 살구 잼이 조금 들어 있는데, 케잌이고 아이싱이고 잼이고 모두 달다.
실제로 호텔 자허에서 커피와 함께 주문하면, 전혀 달지 않은 휘핑 크림과 같이 준다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아이싱을 씹으면 설탕이 씹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단데,
한조각 먹고 냉장고에 처박아 뒀다.-_-
큰거 안 사길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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