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는 DC 바로 옆의 펜타곤 시티로 가서 클라이밍짐에 가보기로
이제는 뭐 출장갈때마다 고정 코스가 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DC에는 클라이밍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DC 내에 한군데 있는곳은 볼더링만 가능해서
좀 커보이는 곳으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입구.
들어가면 계단만 있다.
지하인 모양.
여기인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하루 이용권이 USD 29 ㄷㄷㄷ
라커는 잘 되어 있다.
옷갈아입고 이동.
여기가 메인 존인데
규모도 상당히 크고 잘 되어있다.
사람도 많음.
위에서 구경.
계속 구경
문제는...
오토 빌레이가 없다!!!
슬쩍 둘러봤는데 오토빌레이가 없길래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진짜 없다고=_=
대신 뭐 화이트보드가 있어서 거기에 적어서 버디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혼자 온 사람은 없는건지 화이트보드에 적어놓은 사람도 없고...=_=
내가 적으면 되긴 하는데...또 내가 그렇게 외향적인 사람은 아니라서..
그냥 포기하고 볼더링이나 하기로..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한번 구해볼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이쪽은 볼더링 존인데,
볼더링 존 자체도 그다지 작지 않다.
다만 레벨 체계가 좀 이상한데
V3가 V1보다 쉬운 경우도 있고...뭐 별로 상관은 없지만...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태라서 많이 즐기지는 못했다.
여기는 그냥 짐
마무리로 천국의 계단 좀 타고 나옴
시설은 좋다.
일단 가격이 좀 비싸고
오토빌레이가 없는건 나같이 혼자온 사람에게는 치명적
역시 지금까지 클라이밍 짐의 원픽은 포틀랜드의 락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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