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오후 늦게만 일정이 있어서
오전부터 열심히 돌아다녔다.
아침에는 워싱턴 대성당에 가기로...
숙소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려니, 일요일 아침이라 버스도 없고 지하철도 안다닌다.
그래서 그냥 걷기 시작.
다리를 건너서 저 위로 가야 한다.
이제 해뜰 시간이라 시원함.
이동네는 한적한 주택가.
걷다보니 워싱턴 대성당 도착.
처음엔 잘 몰라서 뒤쪽으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앞쪽에 큰 입구가 있었다.
근데 처음에 뒤로 들어갔으니 이런 작은 정원을 거쳐 앞쪽으로 나옴.
정면샷.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성당이라는데,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광각샷.
조금 떨어져서 전체가 보이도록 한컷.
해가 뜨고 있다.
처음엔 이쪽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있다.
건물이 정말 멋지다.
일단 시카고 대성당보다는 훨씬 더 큼.
광각 추가.
여기가 주 출입구.
여기도 광각.
성당이 너무 커서 가까이서는 전체를 한 컷에 담기 어렵다.
들어가자.
내부는 여느 성당과 비슷한 편이지만
일단 규모가...ㄷㄷㄷ
시카고 대성당은 천장이 나무로 되어있어서 좀 특이했는데 여긴 그런건 없다.
들어갔는데 누군가 파이프오르간연주를 하고 있다.
너무 좋음.
여기 저기 둘러보는 동안 계속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어디서 연주하는건지 보고 싶었는데, 연주자가 안쪽에 있는건지 밖에서 안보임.
파이프오르간음악이 들어간 동영상도 찍었는데,
블로그엔 동영상은 올리기 귀찮아서 패스.
한번쯤 가볼만 하다.
개인적으론 무척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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