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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제주]오설록,방주교회,쇠소깍 아침을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오설록으로 갔다 다양하게 주문. 뭐 그냥 다 맛있다. 녹차밭 사진도 찍고... 푸릇푸릇한 녹차잎. 군것질 좀 하고 방주교회로 이동. 방주교회 가는 길에 우연히 눈에 띄어 들어간 돌코롬테이블근데 아직 안열었다고...왠지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저녁은 여기서 먹기로 했다. 방주교회는 재일교포 건축가인 이타미 준이 디자인한 건물.무척 특이하고 멋진 건물이다. 독특하게 생긴 지붕은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난다. 방주교회라는 이름답게 배를 형상화하여 주변에는 물이 차 있다. 엄청나게 크다.안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예배시간 외에 못들어가는건지 출입금지가 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형상. 바로 옆에는 까페가 있는데, 까페 내부도 멋지다. 창이 많아 개방감이 좋고, 창밖으로 방주.. 더보기
[중문]중문 해녀의 집 히든클리프 호텔에서 묵었는데, 레스토랑이 리뉴얼중이라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근처에서 아침을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근처 중문 해녀의 집을 찾았다. 그동안 궁금했던 곳인데 잘됐다고 생각. 주차를 하고, 야외에서 먹을 수는 없고 이렇게 건물 안에서 먹는다. 메뉴는 단촐하다.해녀의 집은 제주 여기저기에 있는데, 메뉴도 다 다른 것 같다여기는 전복죽과 몇가지 회가 전부. 해삼과 멍게 선도는 당연히 좋다. 멍게도... 해삼과 멍게를 먹고 있으면 밑반찬이 나오고 전복죽이 나온다.전복죽은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전복이 충분히 들어 무척 맛있다. 밖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지는 않고 방파제가 있는데그 위에 오르면 바다를 볼 수 있다. 아침에 전복죽 먹기에도 좋고간단한 안주에 술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 더보기
[제주]한라산 탑동광장 뒤의 리젠트마린 호텔에서 1박 후에 다음날은 아침에 한라산 등반. 리젠트마린 호텔은 저렴한 것에 비하면 마음에 들었다. 뷰도 좋고... 차를 몰고 관음사쪽으로 출발.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쯤. 아침이지만 사람이 꽤 있다.원래 등산은 새벽부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한라산은 정상까지 다녀오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에... 초반 길은 수월하다. 그러다가 갑자기 계단이 등장하지만 뭐 그 뒤로도 완만한 길과 급한 길이 번갈아가며 나온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수월한 길이고진짜 경사는 지금부터. 오르막이 계속된다.아직은 하늘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숲을 즐기며 걷는다. 삼각봉 대피소까지는 이렇게 레일이 있는데...저 아저씨 부럽다... 점점 하늘이 보인다. 이런 완만한 데크위를 걷다보면 하늘이 드러난다. 그리고 .. 더보기
[제주]산지물식당, 맥파이 제주에서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렌트가 필수라서 차를 빌렸다. BMW i3 제주는 전기차 렌트가 저렴해서 좋다. 다만 혼자나 둘이 타고다니긴 좋은데 그이상이 되면 좀 힘들 것 같다. 저녁 비행기 시간이 늦어서 탑동 숙소근처 식당 중에 문을 연 곳이 별로 없다.원래 물항식당이나 대원가를 가려고 했으나 둘다 일찍 닫아서결국 산지물식당으로 갔다. 갈치구이 (6만)가격은 좀 많이 비싸지만, 크기도 크고 맛은 좋다.사실 요즘 제주에서 갈치구이 가격은 다 이정도라서...꼭 갈치구이를 먹어야겠다면 어쩔 수 없음. 물회도 맛있다. 지난번에 제주왔을때 못가본 수제맥주집 맥파이에 들렀다. 사람 엄청나게 많고, 분위기도 좋다. 맛있는 맥주 한잔.기분좋은 저녁이다. 더보기
반얀트리 서울 어쩌다보니 고급 호텔을 계속 가게 됐는데, 이번에는 반얀트리 남산으로... 남산 해오름극장 옆에 위치한 반얀트리. 객실 내에 대형 욕조가 있다. 온도는 항상 비슷하게 컨트롤된다. 워커힐 뷰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여기 뷰는 더 좋다.이건 화장실쪽 뷰. 샤워실엔 스팀사우나기능도 있다. 침대쪽창으로는 한강이 보인다. 심지어 화장실 뷰도 좋음.ㄷㄷㄷ 차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캡슐커피도 있다. 가슴이 다 시원해지는 뷰. 이른 저녁을 클럽하우스에서 먹기로 했다.원래는 회원 전용인데 체크인할때 프런트에서 특별히 예약해줬다.게다가 맥주 두잔까지 포함해서... 워커힐의 살인적인 물가를 보다 여기 오니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인다. 테이블세팅. 호박범벅이 먼저 나온다. 맥주는 그냥 좋다. 기본 찬과 해물전골 등장. 메밀전병.. 더보기
비스타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 비스타 워커힐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그랜드 워커힐 1층의 베리베리스트로베리점심에 차를 마시려고 갔는데차 한잔에 2만원 정도인데...ㄷㄷㄷ, 디저트 타워에 차 2잔 포함하여 5만원이기에 그걸로 주문워커힐은 내가 가 본 특급호텔 중에서도 물가가 비싼 편이다. 특별한 건 아니지만, 호화스럽다. 방은 비스타워커힐이고 한강뷰.호텔 인테리어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호텔답게 현대적이다아마도 그랜드 워커힐은 좀 더 고풍스럽겠지? 다음날 아침 창밖으로 해돋이가 보인다.미세먼지가 많아서 아쉽다. 비스타 워커힐 중간에는 이런 야외 공간이 있는데, 이런 공간도 있고 반대편에는 그랜드워커힐이 보인다. 그리고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한강을 보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호사스럽다. 맥주도 한잔.워.. 더보기
[파타야]산호섬, 악어농장 첫날(정확히는 첫날은 도착한 날이니 둘째날) 관광을 죄다 몰아하고 다음날은 물놀이를 하는 날. 아침에 가이드가 호텔로 데리러 왔다.호텔 타월을 빌려서 차에 싣고 출발. 아직 아침이지만 시간은 넉넉한 편.이 때가 9시였나? 그랬다. 배타는 곳 근처 풍경. 저 너머에서 배를 탄다. 여기서 바로 물놀이를 할 수도 있지만, 물이 깨끗하지 않고 백사장도 좁아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이동한 후 거기서 물놀이를 한다. 배도 많고, 저 멀리 패러세일링도 많이 한다.나도 옵션으로 패러세일링을 했는데,엄청 짧긴 하지만 재미있다. 배 도착. 타러 간다. 스피드보트는 속도가 빠른만큼 많이 흔들리는데,충격이 꽤 있기 때문에 어디 부딛히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중간에 패러세일링 하는 곳에 들러서 세일링을 하고, 그 후 산호.. 더보기
[파타야]수상시장,실버레이크,황금절벽사원,알카자쇼 원래 오늘 일정은 왓포까지 보고 파타야로 이동한 후 저녁에 마사지를 받고 알카자 쇼를 보는 것.그런데.... 일단은 왓포 사원을 보고 나서 파타야로 이동하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중식은 로얄드래곤이라는 중식당인데,규모는 엄청나게 크지만 맛은 그저 그런 관광객용 식당.그래도 뭐 배가 고프니 맛있게 먹었다.이 여행에서 가장 맘에 안든 건 식사인데,패키지가 다 그렇겠지만 태국 음식을 하나도 먹지 못했다는건 좀 아쉬웠다. 엄청나게 크고, 관광객들로 붐빈다.식사하고 파타야로 이동. 원래는 호텔로 이동해 휴식 후 저녁에 맛사지와 알카자 쇼를 보는 일정인데,가이드가 내일 할 관광을 오늘 모두 하고 내일은 물놀이를 하고 쉬자고 제안한다.오늘과 내일 숙소가 5성급 특급 리조트인데, 숙소를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