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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wag Grunten 고가 수입 등산화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이탈리아의 잠발란과 독일의 마인들, 한바그가 있는데, 잠발란은 그래도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반면에 독일의 마인들과 한바그는 국내에서 그다지 보기가 쉽지 않다. 근데 요새 백화점에 입점하기 시작한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인 피엘라벤에서 한바그 등산화를 팔더라... 그래서 득템.솔직히 전에 산 바스큐 선다우너가 있기에 고민을 좀 했으나생일선물로 사준다기에 냉큼...사실 내돈주고 사기에는 상당히 고가의 신발이다. 한바그 그룬텐 모델롯데백화점에서는 브라운 모델밖에 없어서 그다지 눈에 안띄었는데갤러리아에 가니 블랙 모델이 똭!정말 예쁘다. ㄷㄷㄷ 독일산이라 설명도 독일어.신어보니 7.5가 넉넉하게 좋더라.신어볼 수 있다는게 백화점의 장점! 깔창은 따로 사서 끼우라고 하던데 .. 더보기
Vasque sundowner GTX 원래 쓰던 트랙스타의 코브라는 보아 시스템도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막 쓰기 좋은 신발이었다. 하지만...눈이 많은 곳에서는 발목부분으로 눈이 들어오는 불편함을 좀 겪은데다가무엇보다 얼마전 킬리만자로에 다녀오면서 바위와 자갈에 긁혀서 옆구리가 튿어져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오래 쓸 요량으로 통가죽으로 된 목높은 등산화를 알아보다가모 사이트에서 떨이 세일로 10만원 정도에 바스큐의 선다우너를 들였다.인터넷 구입의 단점이겠지만, 사이즈 문제로 한번 교환을 받았는데...그냥 큰거 쓸 걸 그랬다는 후회가... 아주 전통적인 등산화의 모습이다.1980년대부터 이 모습으로 판매되고 있다는데...실제로 언제 처음 발매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통가죽으로 튼튼하고, 내부는 고어텍스. 그리고 혀 부분도 일체형 가죽이라.. 더보기
Helix 예약. 전부터 눈여겨보고있던 접이식 자전거 HELIX가 예약을 시작했다.사실 예약이라기보다 Fund 모집에 가까운데, 예약자들로부터 미리 자금을 충당해 제품을 만들어 배송한다. 모델은 1단 모델, 10단 외장기어, 11단 내장 기어를 사용하는 버전이 있는데,각각 $1575, $1700, $2110이다.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고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던게 가격인데,위의 가격은 캐나다달러이다.판매자가 캐나다달러와 미국달러를 좀 섞어서 쓰는 경향이 있어서 많이 헷갈린데,미국 달러에는 뒤에 USD라고 붙어있으니 구별 가능하다.현재 환율로 미국 달러는 달러당 1200원에 가까운데 캐나다달러는 900원도 안되기 때문에 위의 금액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약 USD1200, USD1300, USD1600정도 된다. 나는 10단.. 더보기
CM1 무선충전 Panasonic CM1을 사고나서 충전을 하려니 케이스 열고-충전단자를 연 다음-USB충전기를 꽂아야 하는데이게 은근히 귀찮다.갤럭시 S5 보다는 충전단자 여는게 쉽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열고닫아야 하는데 귀찮...그래서 좀 쉬운 방법을 모색해 보기로 했다. 사실 살때부터 생각했던건데, CM1의 충전단자를 이용하여 무선충전을 시도해보기로 했다.참고로 왼쪽이 GND, 오른쪽이 5V. 무선충전을 위해서는 무선충전 패치와 무선충전기가 필요한데,무선충전기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무선충전 패치가 문제.우리나라에는 잘 안팔지만 이베이나 알리를 뒤져보면 micro USB 용 범용 무선충전패치를 판다.이걸 어찌어찌 잘 개조해서 써볼 생각. CM1에 무선충전 패치를 붙일만한 곳은 그립 부분인데, 충전단자가 한쪽.. 더보기
CM1 케이스 DIY Panasonic CM1을 산 이후,생폰으로 들고 다닐 수는 없기에 케이스를 물색해 봤는데 마땅한게 거의 없다.국내에는 당연히 없고, 정품 케이스래봤자 그냥 파우치 형태라 실용성이 그다지...일본의 COTTA라는 회사에서 고가의 가죽케이스를 파는데, 가격도 문제지만 디자인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다.그러다 라쿠텐에서 이런 케이스를 발견. 인조가죽이지만 나름 디자인도 괜찮고...가격도 착해서 구입했다.근데 문제는 저 렌즈부분. 사진찍기야 좋겠다만은 보호가 전혀 안되는 게 문제다. 그리하여 간단한 DIY에 돌입.인터넷에서 비슷한 색상의 인조가죽을 사다가 렌즈부분을 리폼했다.보강재와 안감은 안쓰는 EOS-M의 가죽케이스를 잘라서 충당. 이런 형태가 되었다.구입한 인조가죽 색깔이 원래 케이스 색깔과 거의 같아 .. 더보기
[광화문]오가와 정말 오랜만에 찾은 오가와.여전히 장사는 무척 잘되고, 예약하기도 쉽지 않다. 가게가 조금 더 넓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그다지 크지는 않다. 기본 테이블 세팅. 점심 메뉴는 4.5만 단일이므로 따로 주문할 필요는 없다.2만/3만일때부터 왔는데, 이제 더이상 안올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나저나 화밸 맞추는걸 깜박했네... 뭐 이것도 다르지 않다. 전복죽. 뭐 맛있고... 미소시루야 뭐... 광어(히라메)로 시작.가격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품질은 좋다.이날은 밥의 초가 조금 센 것 같긴 했지만, 크게 거슬리진 않았다. 참치 등살(아까미). 예전에 비해서는 조금 덜한 것 같지만, 여전히 이 가격으로 이정도의 아까미는 쉽게 먹기 힘들다. 여름 방어(하마치)겨울 방어(부리)만큼 기름지지는 않지만,.. 더보기
[남산]그랜드 하얏트-Paris Grill 물놀이를 하고 들어와서 샤워 후 저녁은 호텔에서...원래 뷔페인 테라스에서 저녁을 먹을까 했으나, 늦게 예약했더니 자리가 없단다. 입구부터 멋지다. 실제 입구는 더 안쪽에... 와인은 병으로 마시려니 너무 비싸서 글라스로 주문. 글라스도 무척 비싸다.다만 글래스 와인이지만 충분히 마실만큼 많이 따라줘서 좋았다.대전의 비바 아트센터와는 비교된다. 역시나 코스는 너무 비싸서 단품위주로 주문. 양파 수프(1.7만)가격은 좀 세지만 양도 충분하고 맛도 좋았다.그나저나 정통 프렌치는 엄청 짜다고 알고 있었는데 여긴 안짜네? 일행이 주문한 국내산 유기농 닭고기 로티서리 구이(3.6만)개인적으로 이런 호텔 레스토랑은 가격만 비싸고 만족도가 낮다고 생각해왔는데,생각보다 양도 무척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무척 괜찮았다... 더보기
[남산]그랜드 하얏트 호텔 연휴에 해외를 가볼까 하다가...돈도 돈이고 급히 예약하기도 힘들고 해서그냥 서울에 가서 맛난것도 먹고 하루 쉬다 오기로 했다. 기왕이면 수영장이 딸린 곳에서 쉬고 싶어서...후보로 신라호텔, 워커힐, 그랜드 하얏트를 고른 다음가장 사람이 적을 것 같은 그랜드 하얏트로 선택.근데 뭐 여기도 사람은 많더라... 방은 뭐 그냥저냥.창밖으로 남산타워가 보인다. 그리고 수영장으로...가족단위 휴가온 사람들을 포함해 사람이 무척 많다.운좋게 풀사이드의 선베드를 금방 얻었다.워커힐은 선베드도 대여 비용이 있다던데, 여기는 그냥 자리나면 먼저 차지하는게 임자. 물놀이니까 다이버 워치로 한컷.사실 CM1 테스트용으로 찍은 건데, 밝은 곳에서는 당연히 잘 나온다. 반대편으로는 한강과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인다.높은 곳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