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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Founding Farmers 오전에 내셔널갤러리를 충분히 보고 일행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어제 그냥 우연히 검색으로 찾아서 갔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사람 많은거 보니 맛집이겠거니...하고 오늘 점심을 예약함. 식당앞에 대기가 엄청 많다. 예약하고 갔는데도 조금 기다림. 메뉴를 보다 보니 Fish, Chips & Beer가 눈에 딱 들어왔다. 어? 맥주를 준다고? 내가 생각하는게 맞나 싶어 서버에게 물어봤더니 진짜 작은 맥주가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피쉬앤칩스도 좋아하고 맥주도 좋아하니 바로 결정. 자리는 야외로 예약했는데, 그늘이고 많이 덥지 않아서 괜찮았다. 워싱턴 전체에 모기가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기서는 안물림. 내가 주문한 fish, chips & beer 피쉬도 맛있고, 코을슬로도 주고...감자도 .. 더보기
[Washington DC]five guys 워싱턴 DC에 일주일 출장을 다녀왔다.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출발해서 토요일 점심쯤 도착 워싱턴 IAD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지하철을 타면 된다. 편도 USD6 스마트패스카드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됨. 지하철 Silver line의 McPherson Square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Five guys 파이브가이즈는 처음이라 어버버하는중. 여기서 주문하면 되는데, 역시나 요즘 미국 물가... 버거 하나에 10불이 넘는다. 토핑은 개인이 추가할 수 있는데, 잘 모르면 그냥 all the way 하면 됨. 난 그외에도 뭔가 추가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남. 음료는 엄청나게 다양하다. 알아서 따라 마시면 됨.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 Large를 주문. 원랜 감자 잘 안먹는데, 일행들과 나눠먹으려고 큰걸로 주문... 더보기
[대전 관평동]닻 닻 이라는 스시집은 예전에 한번 가본 것 같은데 그때는 그냥 그랬던 기억이 난다.(솔직히 말하면 좀 별로) 근데 검색하다보니 점심 오마카세를 새로 시작하신 것 같아 오랜만에 재방문. 관평동 롯데마트 근처. 12시 예약했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대기. 메뉴는 점심 오마카세 3만원 내부는 깔끔하다. 내가 좋아하는 줄기상추(궁채)무침이 나와서 하나씩 오독오독 씹어먹으면서 대기. 시작은 샐러드로. 자완무시 안키모가 나왔다. 처음엔 회로 시작. 아마 광어일테고 도다리인가? 도미 참치가 나오는데, 심지가 좀 질긴 편. 국은 칼칼한 소고기무국 느낌 술마시고 해장에 좋겠다. 뜬금없이 아란치니가 나오는데 잘라서 아래에 깔린 라구소스와 섞어 먹으면 된다. 뭐 맛은 튀긴 밥 맛. 스시 시작. 도미. 광어 도다리. 돌도다리라고.. 더보기
[둔내]서관석 회뜨는집 어머니 생신이라 강원도에 사시는 부모님 집에 갔다 부모님이 회를 좋아하시는데 강원도 횡성군 산골이라 드실 일이 없을 것 같아 회를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평소 가시는 곳이 있으시다고... 둔내면 읍내에 있는 아주 작은 횟집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집은 더 큰 기업형 횟집이었는데, 당연히 거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사장님이 20일정도 가게를 쉬셨다가 이날 다시 여셨다고 자식분들이 하와이에 사시는 모양인데 거길 다녀오셨다고 한다. 실제로 가게 벽면에 보면 하와이 번호판도 붙어있고, 주인 내외분 사진과 자녀분들(로 추정되는) 사진도 붙어 있음. 조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고, 찬이 깔리기 시작. 일단 도토리묵과 삶은 꼬막을 먹고 있으려니 이것저것 자잘한 찬들이 많이 깔린다. 사실 뭐 별거 없긴 한데.. 더보기
[대전]shake shack 버거 오랜만에 찾은 대전 쉑쉑 원래는 셰이크쉑이지만 입에 안붙어서...그냥 쉑쉑임.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와서 사람이 적었는데, 조금씩 차기 시작하더니 먹다보니 가득 참. 매장이 꽤 넓은데도...ㄷㄷㄷ 대전에는 하나밖에 없는 쉑쉑이라 그런가보다. 공간이 여유로워 좋다. 주문은 이미 키오스크로 했고, 기다리는동안 메뉴 구경. ㄷㄷㄷㄷ 네명이서 쉑버거 더블 3, 쉑버거 싱글 1, 스모크쉑 1, 쉑스택 1, 치킨쉑 1 버거 7개에 프라이 3개, 치킨바이트 10pcs 1개 그리고 음료. 사실 1인당 버거 두개씩 주문해서 8개가 나와야 하는데 주문하다가 내 버거 한개를 빠뜨렸다. -_- 영수증 확인했어야 했는데 음료는 대부분 콜라. 한개는 뭔지 모르겠네? 줄선 버거들 치킨쉑과 스모크쉑 쉑스택과 쉑버거 더블 쉑스택은 .. 더보기
[서귀포]김고기 점심에 자연스러운 식당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고기를 먹기로 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한 결과, 흑돼지 짜글이가 유명한 행복한 시저네는 점심장사만 해서 패스 돼지수육과 고사리육개장을 먹을 수 있는 돈수육과 그냥 고기를 구워먹는 김고기 중에 원래는 돈수육에 가려고 전화를 해보니 이 날 사장님 건강상 문제로 일찍 닫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김고기로. 사실 제주에서 고기집 가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정도로 고기집은 맛있는 곳이 많지만 대신 가격도 비싼 곳이 많아서, 김고기는 저렴하면서 괜찮다고 해서 가봤다. 사실 제주도에서 팔리는 고기는 거의 제주돼지인데, 원래는 제주도에 육지산 돼지고기는 반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뭐 또 반입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여튼 대부분의 돼지는 제.. 더보기
[서귀포]자연스러운 식당 서귀포에 출장을 갔는데 계속 비가 온다. 저녁은 먹어야겠기에 숙소 근처에서 급하게 찾은 식당. 자연스러운 식당 이라는 이름인데, 리뷰나 포스팅을 자세히 보지 않고 간 게 잘못이었다. 네비에 찍고 갔는데, 식당 위치에 무슨 펜션만 있길래 여기가 맞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잘 보이지 않는 간판이 있다. 그리스식당을 표방하는데, 분위기는 그럴싸 하다. 밖에 비가 오는데, 문제는 저 바깥쪽에 비를 가리려고 쳐 놓은 천막에 주기적으로 물이 고였다가 한번에 촤악~하고 쏟아진다. 타일로 만든 식기. 단품 메뉴는 스파게티와 라이스가 있고 이런 메뉴도 있다. 2인 쉐어코스도 있고 플래터도 있다. 처음에 메뉴 설명을 해주신다면서 플래터와 코스 메뉴를 설명해주시는데 "저희 집에서는 거의 90% 이상이 이 메뉴를 드신다"고 한.. 더보기
[Chicago]Andy's Jazz Club & Restaurant 시카고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은 재즈바에서 음악을 들으며 먹기로... Andy's zazz club & restaurant에 예약하고 방문. 입장할때 USD15를 내고, 안에서는 그냥 맥주만 마셔도 되고, 식사를 해도 된다. 우리는 식사를 하면서 보기로 했다. 우리가 본 공연시간은 pm 6:00~7:30이고 그 뒤에 한차례가 더 있다 일단 예약한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다. 조금 늦게 갔더니 이미 공연은 진행중. 이런 느낌. 메뉴는 이렇다. 가격은 좀 나가는 편. 그냥 맥주와 안주 정도만 먹으면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다. 생맥주는 잔당 USD9 일단 맥주와 과카몰&칩스로 시작. Chips & Guacamole (USD12) 식전에 맥주와 먹으려고 주문. 아는 맛. 공연이 한창이다. 아는 노래는 안나오고, 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