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cago]Giodarno's Pizza 시카고에 왔으니 시카고 피자는 먹어야지. 지오다노스로 갔다. 지점이 여기저기 있는데, 그냥 덜 붐비는 곳으로... 인터넷으로 보니 덜 붐빌 것 같아 갔는데, 사람이 적은게 아니라 그냥 가게가 엄청 넓은 거였다. 부스 석에 자리잡았다. 자리가 여기 외에도 많다. 피자를 먹자. 메뉴는 QR 코드로 이런 느낌. 피자가 오래 걸린다고 해서 일단 Chopped Salad (Small, USD 11.65)를 주문. 이거 맛있었다. 그냥 Medium으로 주문할걸... Deep dish pizza (medium) The special (Medium USD37.35)과 Chicago classic (medium .USD36.15)를 half & half로 주문했는데 그럼 가격은 평균으로 내는건가? 잘 모르겠다. 3명인데.. 더보기
[Chicago]Volare Ristorante Italiano 시카고에서 일정 중에 현지분이 시카고 맛집을 몇군데 소개시켜 주셨는데 그 중, Volare 로 가기로 했다. 시카고 다운타운 한복판에 있다. 트라토리아가 아니고 리스토란테니까 적당히 고급 음식점. 내부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날 미리 예약을 했기에 망정이지... 바도 있다. 메뉴판. 아무래도 시카고 한복판이기도 하고, 어느정도 고급 식당이라서 가격은 좀 되는 편이다. 여기에 주류까지 주문하면 인당 우리돈 10만원 정도는 든다.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 깔라마리 튀김인줄 알았더니 볶음이었다. 물론 맛은 있고... 맥주도 주문. Vitello al Limone (USD29) 내가 주문한 메뉴. Veal(송아지고기)를 레몬 소스에 조리한건데, 나는 송아지 특유의 부드럽고 기름기없는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 더보기
[Niagara Falls]The Farmhouse Cafe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The Farmhouse cafe라는 곳인데, 알고보니 Caroline cellar라는 다른 와이너리에 있는 식당이었다. 이런 식으로 와이너리 건물안에 붙어있다. 메뉴판. 메뉴는 뭐 다양하게 있고 음료도 있다. 당연히 와인도 있고... 아까 스트라투스에서 와인을 마셔서 와인은 패스. 내부는 캐쥬얼한 느낌인데, 옆테이블에서는 할머니들이 모임 중. 내가 주문한 Lake Erie Perch (CAD18.95) 난 좀 큰 생선이 통째로 나올 줄 알았더니, 작은 생선이 여러 개 튀겨져 나왔다. 생선을 튀긴거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근데도 맛이 별로 없었다.ㅠ_ㅠ 생선살이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느낌.=_= 사이드는 선택할 수 있는데, 당근 진저 수프로 주문. 40 creek BBQ por.. 더보기
[Niagara Falls]Flying Saucer Restaurant Niagara falls에 밤에 도착해서 바로 자고, 다음날 아침 폭포 구경 전에 아침을 먹으러 갔다. 검색하다가 Flying saucer라는 곳이 유명하길래 여기로... 간판부터 특색있는데, 건물 자체가 무척 특이하다. 내부를 보면 컨셉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UFO나 외계인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 가격은 이정도, 미국에 있다가 캐나다로 넘어오니 좀 헷갈리는데, 여기 써있는 가격은 USD가 아닌 CAD라서, 미국보다는 훨씬 저렴한 셈이다. 기본으로 주는 잼과 스프레드들. House specialty, Steak and 3 eggs (CAD 21.99) 아침부터 좀 거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스테이크아 22달러면 뭐 괜찮아 보여서 주문. 일행이 주문한 오믈렛인데 정확한 메뉴는 모름. 이건 E.T. spe.. 더보기
[Chicago]Portillo's hot dog 중간에 하루 여유가 생겼는데, 시카고는 주말에 한번 둘러봤더니 또 보고싶지는 않다. 그래서 일행들과 어디 좀 나가볼까 하다가 나이아가라를 구경하기로 결정.-_- 편도 8시간 운전을 해야 하지만, 뭐 나혼자 하는건 아니니까... 오후에 나이아가라로 출발해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돌아오는 일정이다. 출발전에 시카고에서 유명한 핫도그 체인인 Portillo's 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점보 핫도그나, 어니언링이나 가격이 비슷. 그냥 핫도그를 두 개 먹을 걸.-_-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여기는 이런 분위기. 시내가 아니고 시카고 외곽이라서, (사실 행정구역상 시카고도 아님)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점보 핫도그. (USD4.98) 말이 점보지 전혀 크지 않다.=_= 성인 남자라면 두새개는 먹을 .. 더보기
360 Chicago 시카고에 왔으니, 시카고 시내를 조망하는 전망대에 가기로 했다 가장 유명한 두 곳은 존 핸콕 타워 94층의 360 chicago와, 윌리스 타워 103층의 스카이덱인데, 높이는 스카이덱이 더 높지만, 360시카고는 미시건호에 가까워서 조망이 더 좋다는 얘기가 있다. 뭐 그래서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그냥 360 chicago에 가게 됨. 이런 철교와 마천루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시카고의 특징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시내를 좀 돌아다니다가, 오후 5시가 넘어 해지기 좀 전에 존 핸콕 타워로 향했다. 사실 미리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훨씬 저렴한데, 그럴 여유는 없어서 그냥 정가 USD35를 내고 입장. 온라인 구매는 뭐 매진되고 그래서 표가 없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현장에 가니 그냥 입장권을 살 수 있었다. 대기.. 더보기
[Chicago]Timeout market 시카고에 출장을 다녀왔다. 첫날 비행기에서 내려 시카고 시내에 잡은 에어비엔비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걸어 나왔다. 근데 시카고 왜이렇게 추움? 3월 말인데 영하 5도...ㄷㄷㄷ 숙소는 시내 중심가에서 약 2~3킬로 떨어져 있는데, 그냥 구경도 할겸 걸었다. 목표는 Timeout market. 여러 식당이 모여있는 마켓플레이스인데, 일단 추운데 실내라는게 좋고, 분위기도 좋을 것 같아서 선택. 시카고 중심가로 들어서면 마천루를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멋지다. 뉴욕과는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시카고 마천루. 시카고 강과 어우러지면 좀 더 멋지다. 숙소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도착. 여기 맞나? 1층과 2층에 음식점들이 있고, 1층 가운데에는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 사람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맥.. 더보기
[여수]희망선어 원래는 저녁에 여수시청 근처의 미로횟집을 가고 싶었는데, 숙소와 너무 멀어서 포기. 차선을 생각해보다가, 여수에서 선어회가 유명하다길래 먹으러 가기로 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희망선어라는 곳이 좀 괜찮아 보이길래 방문. 골목 안에 있다.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별관만 운영중. 입장. 가게 내부를 안찍었는데, 그다지 넓지는 않았다. 최근에 지은건지 아님 리모델링을 한 건지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음. 메뉴는 뭐 이런 식. 선어가 주 메뉴고, 나머지는 모두 보조. 일단 네명이서 선어 대 (8만) 주문. 기본으로 깔리는 찬이 꽤 마음에 든다. 데친 소라, 멍게, 전복, 오징어 숙회 아 해삼도 있구나. 게장과 나물류, 도토리묵과 꼬막, 살은 별로 없지만 생선조림도 추가. 동그랑땡과 옥수수도. 그나저나 저 옥수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