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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시티호텔 더 스크래치 주중 런치로 뷔페를 먹었다. 대전에서 뷔페를 먹으면 보통 롯데시티호텔의 씨카페를 가는데, 인터시티호텔은 처음이다. 12시 시작인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화장실 다녀오는길에 사진만 좀 찍었다. 일단 씨까페에 비해 훨씬 넓다. 즉석조리로 쌀국수 코너가 있고, 돈목심 스테이크와 그 옆에 LA 갈비가 있다. 그리고 새우구이. 껍질 까는게 귀찮아서 한개만 먹음. 음료코너. 커피 외에 주류는 모두 유료. 주스는 무료이며 반대편에 있다. 후식코너 빵과 케이크, 과일 몇 종류가 있다. 판나코타, 티라미수, 양갱 등등. 샐러드코너 시작. 그러고보니 견과류를 안먹었네...좋아하는데... 샐러드코너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좀 특이한 메뉴도 있고 고등어 카르파치오와 해산물 세비체같은 메뉴가 있는데 보통 뷔페에서 못보던거라 신기.. 더보기
[제주 애월]제주만주 숙소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계속 본 제주만주 숙소에서 가깝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자주 봐서 뭐지? 싶었는데 평을 보니 괜찮다길래 하나 사왔다. 숙소에 있는 캡슐커피를 내려서 창가에 앉아서 호작질. 땅콩만주를 주문했는데, 4개 8800원이니 상당히 비싼 편. 맛은 있었다. 겉의 파이부분이 바삭하고 내부의 땅콩부분도 맛있음. 더보기
[제주 애월]잇칸시타 숙소 근처 식당 중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잇칸시타 기본 메뉴를 주문하면 한상을 차려주는 곳이다. 해안가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다. 내부는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빨간 타일로 특색있어서 좋다. 메뉴는 이 정도. 살짝 비싼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요즘 계속 물가가 오르다보니 판단이 어렵다. 생맥주도 한잔 주문. 이런 느낌. 바로 앞에 정원과 주차장이 있는데, 뭐 이런 느낌. 좋다. 메뉴 등장. 인당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한상을 차려준다. 내가 주문한 지라시스시정식 (2.1만) 참치, 연어 계란, 흰살생선 등을 깍둑썰기해서 시소잎을 올려 내준다. 양이 많지 않아서 이것만 2.1만이라면 많이 비싼 느낌. 사케동 (1.8만) 이것도 이것만 놓고 보면 비싼 느낌인데, 우삼겹 숙주볶음. 마제소바?.. 더보기
[제주시]제돈상회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밤. 호텔 근처의 고깃집을 검색하다가 제돈상회라는 곳으로 갔다. 제주는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내야지. 시간이 조금 늦어서 우리가 마지막 손님. 가격 착하다. 이런 경우 흑돼지가 아니고 백돼지인데, 여기도 역시나 백돼지. 고기를 먹으면 셀프라면 무한..ㄷㄷㄷ 기본찬은 가져다주시는데,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먹으면 됨. 심지어 저기 보이는 돼지껍데기도 셀프바에 있다. 껍데기 좋아하는 사람은 껍데기만 계속 가져다먹어도 될 듯. 불판에 멜젓 올라가고 계란찜도 기본. 고기는 이런 느낌. 구워주는 곳은 아니라서 직접 구워야 한다. 껍데기와 고기를 잘 구워서 먹고 된장이 심지어 꽃게된장임. 게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시원한 국물. 셀프라면바. 라면은 대체로 오뚜기로 구성되어 있고, 농심은 스.. 더보기
[제주시]제주따이 살랑제주에서 1박 연장을 했으나 추가 1박은 연장이 안되어 제주시내 호텔로 숙소를 옮겼다. 가는 길에 원래 가려고 했던 제주따이 방문. 전복죽과 전복돌솥밥 등 전복요리를 파는 곳인데 가격이 매우 착하다. 저녁 장사를 하지 않고 4시 전에 문을 닫는 곳인데 점심시간이라 가게가 가득 찼다. 기본 전을 먹고 있는데 기본 찬이 나온다. 1인 1메뉴시 고등어구이가 나옴..ㄷㄷㄷ 전복칼국수 (1만원) 전복향도 진하고 맛있다. 다만 양은 적음. 전복죽 (1만원) 전복죽도 맛있다. 역시 양은 많지 않다. 후식으로 쉰다리라는 제주 향토 디저트를 주시는데 식혜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새콤한? 특이한 맛있다. 전복죽이 만원이니 가성비는 매우 좋고, 맛도 좋다. 다만 양은 많은 편이 아님. 전복 돌솥밥을 많이들 먹던데, 그건 어.. 더보기
[제주 애월]자미정 결항이 확정된 후 다다음날 항공기를 예약하고 숙소를 연장하고 렌트카와 카시트를 연장하고, 공항에 가서 대체편 및 항공권 교체를 문의하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조금 쉬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제주도에와서 갈치를 못먹었기에, 갈치구이를 먹으러 출발. 숙소에서 멀지않은 자미정이라는 곳에서 갈치구이를 먹을 수 있는 것 같길래 출발. 원래 갈치구이는 추가메뉴인데, 미리 전화로 갈치구이에 밥만 추가해서 먹을 수 있냐고 문의해보니 된다고 하셔서 갈치구이 (3.5만)에 돌솥밥 2(6천원) 주문 가게는 깨끗하고 널직하다. 이날 눈이 많이 내린데다가, 시간도 늦어서 손님은 우리말고 한팀밖에 없었음. 일하시는 분들도 식사하고 계셨다. 갈치구이에 밥만 주문했는데 한상을 다 차려주셨다. 감사합니다. 찌개.. 더보기
[제주 애월]먼치번즈 돌아오는 날 날씨를 보니 비행기가 못 뜰 것 같은데, 일단 포기하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애월해안도로에 있는 먼치번즈. 역시나 숙소에서 가깝지만, 이날은 눈이 많이 내렸기에 그냥 차타고 왔다. 이날도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사장님이 좀 늦게 여셨다고 함.=_= 그래서 우리가 첫손님.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날씨 뭐냐...ㄷㄷㄷ 이런 느낌..ㅋㅋㅋㅋ 제주 돈까스 버거 (1.19만원) 꽤나 커다란 돈까스가 끼워져있다. 뭐 두툼하고 괜찮은 돈까스 맛은 괜찮았으나 가격은 좀 비싼편이고 이 때 비행기가 뜨냐 마냐로 걱정이 되어서... 더보기
[제주 애월]삼영식당 아침을 먹어볼까 해서 검색했는데 숙소 주변에 아침식사하는 식당 중 삼영식당이 괜찮아 보여서 아침에 다녀왔다. 이날도 새벽부터 계속 눈이 내려서... 8시 오픈인데 사장님이 조금 늦게 여신 듯? 그래서 첫손님. 원래 몸국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아기도 먹어야 하니 고등어구이도 주문 이런 식당에 고등어구이 1.3만원이 조금 비싸지 않나 생각했는데 큼직하고 기름기가 가득한게 정말 맛있는 고등어였다. 그리고 몸국 등장. 냄새는 그냥 순대국 냄새고,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순대국에 몸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됨. 뭐 채소 들어간 순대국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몸국보다 고등어구이가 더 인상깊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