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뉴욕에 갔었을때,
그때 막 유명해지던 쉑쉑을 못가보고
(그때는 르 메르디앙 호텔의 Burger joint를 갔었는데, 뭐 거기도 맛있었으니까...)
10년도 더 지난 지금에야 처음 가본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참고로 보통 쉑쉑이라고 부르지만
실제 이름은 셰이크셱....
근데 쉑쉑이 더편하니까 쉑쉑으로.
쉑버거 더블 (10.9천원)
햄버거 (9.0천원)
레귤러 제로코크 (2.7천원)
세트는 없고 단품으로만 파는데, 가격이 만만치않다.
음료는 리필 가능.
햄버거 더블
치즈버거보다 치즈가 없는 버거를 더 좋아해서
햄버거는 그런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진짜 빵에 패티만 든 버거였다.=_=
저번에 문버거 생각이 나는건 왜지....
이건 쉑버거 더블.
토마토, 양상추, 치즈가 들어 있다.
햄버거의 교과서적인 맛.
맛있다.
근데 더블임에도 크기가 별로 크지는 않다.
이 가격에 이 크기라면 맛은 있지만 가성비는 좀...
의외로 햄버거도 상당히 맛있었다.
번도 부드럽고 패티도 맛있어서 참 맛있는 버거이긴 한데,
비싸긴 하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버거킹을 가야겠지.
다음에 오면 햄버거 싱글 하나+쉑버거 싱글 하나 두 개 시켜 먹고 싶다.=_=
예전에 인앤아웃 가면 항상 그렇게 버거만 두개 먹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