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 젬마 아터튼
제작 2010 영국, 미국, 106분
평점 3
주변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하는 것에 비해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았던 영화
신화라는 것이 매우 좋은 소재임에도 지금까지 이 소재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를 그다지 보질 못한 것이 한가지 이유겠다.
신화라는게 표현하기도 힘들거니와 잘못 다루면 매우 유치해질 수 있는 소재라서 그런 것 같다.
이 영화도 좋은 영화라기보다는 잘 만들어진 오락영화라고 보는 편이 좋겠다.
복잡하지 않은 세계관에 좋은 그래픽과 빠른 극 전개가 첨가된 영화는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얼마전에 본 퍼시잭슨과 소재가 비슷하다보니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데
퍼시잭슨이 해리포터라면 이건 반지의 제왕 정도 되겠다
역시나 극전개는 엄청나게 빠르고 군더더기가 없어 시원시원하다
참 재미있게 봤다.
다만 그다지 기억에 남지는 않을 영화라서 별은 세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