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러리스 줄세우기.

그동안 이것저것 올리다보니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이 생기네요. (왜?)

제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미러리스 순위입니다.

제가 카메라를 바꾼다면 생각해볼 순위겠죠.

당연히 가격도 고려조건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X1은 없지요.

그 외에 없는 모델은 아예 안땡기는 거예요.

   

비교하기 편하게 색깔도 되도록 화이트나 실버로 통일하고 사진 크기도 가로 900픽셀로 통일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블랙도 좋지만 사진으로 보기엔 밝은 색이 예쁘네요.

   

   

1. 파나소닉 GF3

장점

매우 작고 가벼움

귀여운 디자인

20mm 1.7 렌즈

플래쉬 탑재

   

단점

작은 센서 : 마이크로 포서즈 

20 mm 1.7 렌즈의 비싼 가격

   

총평

 사실 화질때문에 작은 센서인 마이크로 포서즈는 거들떠도 안봤었는데

매우 컴팩트한 사이즈에 20mm 1.7 렌즈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올림푸스 E-PM1과는 뭐 비슷한데...

손떨림방지보다는 내장 플래쉬에 한표를 더 줬습니다.

   

   

   

2. 올림푸스 E-PM1

장점

매우 작고 가벼움

귀여운 디자인

20mm 1.7 렌즈

손떨림 방지 탑재

   

단점

작은 센서 : 마이크로 포서즈

20 mm 1.7 렌즈의 비싼 가격

   

총평

 GF3와 같은데 플래쉬 대신에 손떨림 방지 내장이 차이점이죠.

   

   

   

3. 후지필름 X100

장점

멋진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법.

35mm 2.0 렌즈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좋은 화질

   

단점

경쟁 모델들에 비해 두배이상 비싼 가격

경쟁 모델에 비해 월등히 크고 무거움

매크로 모드시 주로 발생한다는 개방시 화질저하

   

총평

 일단 커도 이정도 디자인이면...

사실 크기와 화질중에 많이 고민했는데 (-_-쓸데없이...)

계속 쓸걸 생각한다면 조금 크더라도 화질이 좋은게 좋겠죠.

계속 쓸거라면 디자인도 기왕이면...작지도 않으니.

그리고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는 저에게는 약간의 로망입니다.

   

다만 문제는 가격.-_- 

 사실 실제로 살걸 생각한다면 가격때문에 4위로 밀릴듯.

위의 것들과는 다른 의미로 참 갖고싶은 카메라이긴 합니다.

   

   

   

4. 삼성 NX100

   

장점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

상대적으로 좋은 화질

30mm 2.0 렌즈를 비롯해 저렴하고 좋은 렌즈군

   

단점

x100보다는 가볍지만 다른 기종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크고 무거움.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디자인 -_- 

   

총평

 사실 크기와 디자인만 개선된다면 바로 1위로 올라갈 카메라이긴 합니다.

센서가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성능상으로 별로 지적할 부분이 없고

가격대 성능비로는 발군입니다.

30mm 2.0이라는 저렴하면서도 좋은 화질의 렌즈를 비롯해 렌즈군 또한 매우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파나소닉의 20mm 1.7은 좋긴 한데 너무 비싸서...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nx200이 기대됩니다.

   

   

   

5. 소니 NEX-C3

장점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

큰 센서에도 엄청나게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단점

쓸만한 팬케잌 렌즈의 부재

   

총평

 넥스는 렌즈군이 개선되지 않는한은 살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NEX는 좋은 디자인, 작은 크기, 큰 센서 등 모든것을 갖추고 있음에도

미러리스에 필수인 팬케잌 렌즈가 오직 24mm 2.8이라는 초광각 하나밖에 없어서 저에게는 외면받는 기종입니다.

걸출한 팬케잌 렌즈 하나 내주면 위시리스트 1위를 꿰찰지도...

   

   

   

등외. 시그마 DP2

장점

아직까지 최고로 대접받는 Foveon의 화질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

경쟁기종 대비 최경량 (최소형은 이제 아닐지도)

   

단점

그외 모두

   

총평

 지금 쓰고 있는 카메라이기때문에 등외입니다만,

잠깐 새로운 기종이 나오면 혹하다가도 생각해보면 저에게는 이녀석만한 녀석이 없습니다.

느리고, 고감도 쥐약에, 사진 말고 다른 기능(파노라마, 동영상 등)은 없지만 일단 가장 가볍고 화질이 좋으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전에 말했듯이 화질에 대해서는 저는 크게 좋다고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찍고 있거든요.

하지만 DP2에 대해 아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화질에 대해서만은 전혀 딴지를 걸지 않더군요.

화질이라는게 주관적인 면이 많은데...신기할 따름입니다.

가끔은 '다른거 다 후지니 화질만은 밀어주자...' 그런게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 드네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affic ticket  (0) 2011.10.05
삼성 NX200  (0) 2011.09.04
Olympus E-PM1  (0) 2011.08.08
Panasonic GF3  (0) 2011.08.06
Samsung infuse 4G  (0)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