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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 (2013)

Oblivion 
8.4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
정보
SF, 액션 | 미국 | 124 분 | 2013-04-11
글쓴이 평점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

SF 를 워낙 좋아하는데다 평도 좋은 편이어서 어느정도 기대를 하긴 했다.

기본적으로 설정은 꽤 맘에 들었고, 캐스팅이야 뭐...일단 톰크루즈에 모건 프리먼이니...

그리고 여주인공인 올가 쿠릴렌코보다 개인적으로는 비카 역을 맡은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훨씬 좋았다.(그냥 예뻤다고)

원래 그다지 예쁜 배우는 아닌 것 같은데 영화에서 매우 예쁘게 나왔네.


중간 부분이 좀 지루했던 것을 빼면 구성상이나 스토리상으로 간결하고 좋았다고 보는데

너무 간결하다 보니 뭔가 좀 허전한 맛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뭔가 '속았다' 는 설정에서 아일랜드가 조금 생각나기도 했고...


무엇보다 영상미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주인공이 테트로 진입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사람들의 평도 어느정이 갈리는 것 같은데, 

SF 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좋은 평을 줄 듯. 


ps. 근데 구역이 몇천개 있는거 같던데...

거기있던 잭 하퍼들은 다들 비카랑 알콩달콩 살 듯? 

왠지 그게 더 부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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