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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Northwestern University

친구가 University of Wisconsin-Medison 로 이사를 갔는데

놀러올겸 이사좀 도와달라고 해서 셋이서 놀러갔다.

근데 어차피 차로 가는 거라서 가는길에 시카고를 들러보기로 했다.

뭐 시카고 시내는 예전에 봤으니 오늘은 노스웨스턴을 보기로...

노스웨스턴 대학은 미시건 호변의 좋은 위치에 위치한 중부의 사학 명문이다. 뭐 나는 별 관심은 없지만...

그다지 오래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진 몇장.

 

 

역시 공대는 좀 우울하다...라기보다는 뭐 건물이 대체로 낡긴 한듯.

근데 나름 운치있다.

 

 

멀리서 보면 이렇다.

 

 

무슨 경기장이더라.=_=

참고로 광각이라 휘어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벽이 둥근거다.

 

 

이건 축구 경기장.

노스웨스턴의 학교 색깔은 보라색인데 그래서 여기저기 많은 부분이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다. 경기장 좌석도 보라색.

근데 보라색이 많으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

 

 

경기장 옆으로는 미시건 호가 있다...매우 부러운 환경.



돌에 낙서를 많이 해놨다. 근데 이뻐.

미시건 호수는 말이 호수지 엄청나게 커서 어차피 건너편 끝도 안보이는 데다가 파도도 친다.

바다나 마찬가지. 다만 짠물이 아닐 뿐.



저 멀리 시카고 다운타운이 보인다.

 


캠퍼스 내부에도 작은 호수가 있다. 

사실 미시건 호수의 만인데 입구를 막아서 물을 가둬둔 것.

 


유명한 노스웨스턴의 MBA 스쿨인 Kellogg.



뭔지 모르겠고...

 

 


오기전에 밥먹을데가 없나 Yelp에서 검색해 봤는데 그중 괜찮아 보였던 fish market.

근데 들어가보니 슈퍼였다.-_- 식당인줄 알았는데.

물론 식사도 할 수 있게 되어 있긴 했는데...좀...

   

 

 

대강 둘러본 느낌은,

아담하지만 명문 사학 특유의 부티가 철철 흐르는 분위기,

그리고 미시건 호변의 멋진 풍광까지 갖춘 곳.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공부할 맛 좀 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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