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지만,
호텔에서 조식을 주니 아침을 항상 챙겨 먹었다.
조식 장소는 이런 곳인데,
기본적으로 빵류나 파이, 단 것들이 엄청나게 준비되어 있다.
뒤쪽에는 일반 식사빵과 잼이 종류별로...누텔라도 있는데 난 달아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다른 곳에는 햄이나 치즈, 베이컨과 계란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육류나 치즈류는 못봐서 빵만 주나 하는 생각을...
크라상은 일반 크라상과 안에 커스터드를 채운 것, 초콜릿이 든 것 등으로 다양하게 있었는데
커스터드를 채운 크라상이 엄청 맛있어서 즐겨 먹었다.
이런 식으로 계란과 익힌 베이컨도 있고,
왼쪽아래는 멜론인 것 같은데 아주 달고 맛있었다.
그린빈은 좋아하는데다 따뜻하게 제공되어 많이 먹었고
치즈도 맛있다. 생 햄도 괜찮긴 한데, 아침에 찬게 그다지 땡기진 않아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어느 날의 아침. 일단 이렇게 먹고
빵도 맛있다.
과일로 마무리.
점심도 제공되는데,
이날이 둘째날이었던가...
라비올리는 조금 느끼했고, 아란치니가 무척 맛있었다.
위의 닭가슴살 카레는 소스는 맛있었지만 내가 닭가슴살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다.
후식은 까놀리나 타르타. 까놀리는 그냥 그랬고 타르트가 맛있었다.
며칠동안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배터지게 챙겨 먹었더니 사육당한 느낌.
살도 조금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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