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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ada]Reno

일주일정도 Nevada의 Reno에 다녀왔다.

Reno는 카지노로 유명한 도시인데

사실 라스베가스에 비하면 시골 동네 수준이다.

맨 처음 할일은 렌트.

미국까지 가서 한국차를 빌림.

근데 MP3 한글 인식도 잘되고 좋더라.

연비도 좋고...



라마다라고 해서 좋은 곳인줄 알았더니만 외곽의 허름한 호텔이었다.

사실 호텔은 그렇다치고 주변이 너무 황량한게 더 문제.

사실 40불 내고 좋은 곳이길 바라는게 도둑놈 심보...라고 생각했지만

카지노 도시라서 주중에는 호텔이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훨씬 더 좋은 호텔도 가격이 큰 차이는 안난다.



카지노가 있는데 무척 작다.



방은 뭐 쏘쏘. 워낙에 저렴하니 별로 불만은 없다.



수영장도 있고.

아무도 없어서 혼자 들어가볼만도 했는데 

추워서 못들어갔다.



오후에 도착해서 근처 아웃렛을 잠시 둘러보고 오는길에

밥이나 먹을까 하고 Yelp를 검색했다.

거기서 괜찮다던 BJ's 바베큐.

GPS가 엉뚱한데를 찍어줘서 한참 헤매다가 포기하고 돌아가려는데 고속도로 진입로 옆에 있더라.



저렴하게 3 rip으로...

시차적응이 안돼서 그다지 배고프지 않았다.



실내는 그냥 현지 식당 분위기.



립.

맛은 뭐보이는대로의 맛이고

커보이지만 뼈가 엄청나게 커서 실제로 먹을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핏빈과 코울슬로가 푸짐해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저녁에 시내를 한번 둘러봤다.


요게 리노의 랜드마크.

시내는 정말 작다. 걸어서 금새 다 볼 수 있는 정도.



몇개의 고급 호텔들이 있지만

사실 카지노 도시인만큼 그렇게까지 고급은 아니다.



평이 괜찮은 엘도라도



스타벅스


그리고 Grand Sierra Resort도 둘러봤다.

이건 시내에 없고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


원래 다른 호텔이었다는데 GSR로 리뉴얼. 



특이하게 수상으로 공을 치는 골프연습장이 있었다.



호텔 뒷편의 수영장.

시내 호텔들에 비해 좀 더 휴양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물론 카지노도 크고 좋았다.



첫날은 그냥 구경 좀 하다가 일찍 잤는데...

그 이유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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