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 나성동]지혜의 숲 요즘같이 덥거나 비가 올 때에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그렇다고 집구석에 하루종일 있자니 좀 그렇고,도서관이나 갈까 하던 차에 세종시에 지혜의 숲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4층인데건물에 입주한 업체가 몇 없어서 휑하다. 규모가 꽤 크다.1,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책은 주로 1층에 있고, 2층에는 까페와 앉을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서점이 있다. 책이 여기저기 꽤 많이 있는데,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가 조금 고민?다행히도 고전은 한군데에 모여 있어서 쉽게 찾았다. 입구에서 보면 이런 느낌. 2층에서 한컷.2층의 저 너머는 서점이다. 까페와 빵집도 있는데,까페만 영업 중.가격은 대략 3000원대~여서 아주 저렴하지는 않다. 짧게 읽을만한걸 찾다가조지 우웰으 동물농장을 읽기 시.. 더보기 [영주]흥부가 흥부가는 원래 전날 가려고 했는데 오후에 전화하니 이미 재료가 소진되어 영업을 종료했다고 해서 다음날 방문. 영주 시내에 있다. 건물 뒤쪽으로 서천이 흐르는데 강가에 주차할 데가 많이 있다. 아니 그나저나 이 차는 뭐지? ㄷㄷㄷ ...여튼 흥부가 입장. 11시 반부터 영업인데 11시 15분에 도착해서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다만 이미 가게는 반 정도 손님으로 차 있었음. ㄷㄷㄷ 상당히 유명한 곳인가 보다. 밖에는 의자에 앉는 자리가 있고 방 안에는 이런 좌식 자리들도 있다. 아직 11시 20분인데 바깥 자리는 이미 거의 다 찼다. 메뉴는 육회비빔밥과 불고기비빔밥의 두 가지. 기본 13000원이지만 혼자 가면 15000원을 내야 한다. 육회비빔밥 (13000원) 혼자 가면 가격을 더 받는.. 더보기 소백산 등산 영주까지 왔으니 소백산엔 한번 올라야...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소백산으로 향했는데이렇게 빨리 올라가려고 한 이유는 1. 해가 뜨면 너무 더우니까 최대한 덜 더울때 가려고2. 리조트 조식이 8시 반부터 11시까지인데, 다녀와서 아침을 먹고 온천을 하려고결론적으론 탁월한 선택이었다. 새벽 4시 반에 리조트에서 출발. 5시가 좀 안되어 도착했다.삼가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삼가탐방지원센터에 주차하고 출발.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5.5킬로. 초반에 상당한 거리까지 평이한 길이 이어지는데, 옆으로 계곡이 흐른다. 그리고 도로가 이어져 있음.-_- 달밭골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 2.2킬로는 차로 올라올 수 있다는 얘기. 달밭골을 지나서도 등산로는 평이한 편인데,이런 계단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완.. 더보기 [풍기]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영주 부석사를 보고 예약해둔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로....다음날 소백산 등산을 하려고 근처에 숙소를 잡으려 했는데이 부근에는 마땅한 숙소가 많지 않다.처음에는 고택 숙박을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여름이라 벌레도 많고 너무 불편할 것 같아 제외.결국 남은 곳은 풍기온천리조트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괜찮은 가격에 온천과 조식까지 제공하기에 예약. 부석사에서 돌아오니 이미 해가 졌다. 그냥 호텔방을 예상했는데,단층짜리 건물에 숙소를 준다?완전 독채는 아니고 방 4개가 연결되어 있지만, 한적하고 꽤 아늑한 느낌. 입구는 건물 뒤편에 있는데, 뒤로 작은 냇물이 흐른다. 방은 좁지 않고 적당하다.다만 침대는 좀 딱딱한 편.방 옆의 문을 통해 테라스로 나갈 수 있고, 심지어 그 앞은 워터파크.아이들이 있는 .. 더보기 [영주]부석사 배도 채웠으니 이제 부석사로 출발.풍기나 영주 시내에서는 차로 20~30분정도 소요된다. 입구의 설명.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일주문이 나오는데,여기서 좀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 부석사로 가는 길 양쪽으로도 은행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다. 옆쪽으로도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고, 기본적으로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풀냄새가 많이 난다. 좀 더 걸어 올라가면 천왕문이 보이고,안쪽으로 부석사의 주요 건물들이 이어진다. 매표소에서 받은 부석사 지도.참고로 입장료는 2천원이다. 수국이 여기저기 피어 있다. 천왕문에서부터 꽤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범종각 올라가는 길 양쪽에는 석탑이 있다. 범종각에는 범종이 없고 큰 북이 있다.종은 옆의 종각에 있음. 어라? 지도상으로 여긴 종각인데 범종.. 더보기 [풍기]서부냉면, 정도너츠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둘러보고 부석사로 갈 차례인데, 너무 덥기도 하고 해 질 무렵에 맞춰 일몰을 보면 좋을 것 같아,그 동안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원래는 영주의 흥부가에 가려고 했는데, 전화를 해보니 이미 점심에 재료가 소진되어 닫았다고...차선으로 풍기의 서부냉면으로 갔다. 풍기에서 오랫동안 영업중인 서부냉면꽤 옛날부터 유명했던 것 같다. 가게가 꽤 큰데,점심과 저녁 사이의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우리밖에 없었다. 메뉴는 불고기와 냉면의 두 가지 뿐.곁들일 만두나 편육같은게 있었으면 좋을텐데...불고기는 2인분부터라 불고기를 추가로 주문하기도 애매하다. 물냉면 곱배기(1.4만)곱배기라 면이 두 덩이 들어있다. 반찬은 열무김치와 무절임 두 가지. 먹으려고 하는데비빔냉면도 한번 맛보라고 내어 주신다... 더보기 [영주]소수서원, 선비촌 금요일을 끼워 주말에 영주 부석사와 소백산 여행. 부석사는 해질 때 쯤에 가려고 먼저 근처의 소수서원부터 들렀다.주차장이 진짜 넓은데,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평일이기도 해서 차가 거의 없다. 관람료는 3천원인데,소수서원 뿐 아니라 옆에 붙어있는 박물관과 선비촌도 둘러볼 수 있다.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에 동주도시시민이라는 것이 있는데이게 뭔가 봤더니, 뒤에 '주' 자가 들어가는 경주,나주,전주 등의 도시 시민들은 할인을 해준다는 것.-_-심지어 제주도 해준다. ㅋㅋ 입구 안쪽으로는 이렇게 키가 큰 소나무들이 있는데, 꽤 멋지다. 소수서원 앞은 죽계천이 지나는데,대부분의 서원이 이런 식으로 앞에 천이 지나는 좋은 위치에 지어진 것 같다. 서원 잎구 앞엔 경렴정이 있고, 내부로 들어가면 몇 개.. 더보기 갤럭시 Z플립 기존에 쓰던 V50 액정이 깨져서 대강 때우고 쓰다가 수리를 받을까 하던 참에기왕 맘이 떠난거 폰을 바꾸려고 알아보다가그동안 V50이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좀 휴대성이 좋은 걸로 알아보자니 갤럭시 S10e과 z플립이 후보에 올랐다.물론 아직 약정도 안끝났고 두 기종 모두 새 공기기를 살 만큼 내가 부자는 아니라서 중고로 구입하기로... 결국 당근마켓에 잠복하다가 Z 플립이 먼저 떠서 그걸로 구입....사실 알아보다 보니 이미 마음이 z 플립쪽으로 많이 돌아선 후였다. 여튼 구입. 자급제가 아니라 LG U+용이다.사실 요즘은 별 상관 없다고도 하지만,삼성페이의 교통카드기능은, 유심 통신사와 개통 통신사가 다르면 쓸 수 없기에 방법을 알아보다가CSC 변경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자급제 CSC로 변경.https..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