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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트라토리아 몰토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간만에 양식이나 먹을까 해서 몰토에 갔다. 상암동 골목에 있는 몰토.주차는 그 앞 건물에 하면 된다. 2인 기본 세팅. 기다리면서 한컷 더. 음 5월에 왔을땐 3.9였는데 가격이 내렸다? 좋긴 한데 어째 코스 순서가...스테이크가 파스타보다 먼저네?예전에도 그랬나 해서 찾아보니 예전에는 파스타-스테이크 순이었는데 바뀐게 맞다. 기본 빵. 뭐 그냥 맛있고 연어 그라브락스, 프로슈토+과일, 그리고 차게먹는 감자수프인 비시즈와즈그라브락스는 스웨덴식 연어 절임인데, 그냥 훈제 연어 생각하면 비슷한 맛이다. 크게 감흥은 없었다. 음? 뭔가 기분이 싸한데... 메뉴판에만 그런줄 알았는데, 스테이크가 실제로 두번째로 나온다.근데...작아!예전에도 이렇게 작았나 해서 봤더니 예전보다도 더 .. 더보기
Sky Fit x 블루투스 이어폰 예전에 쓰던 Jaybird bluebuds X가 있긴 하지만워낙 옛날 모델이라 도달거리도 짧고 쓰기도 좀 불편해서 요즘 유행하는 각각 귀에 장착하는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기로 했다.처음에 생각한건 QCY 제품인데, 일단 통화음질이 별로라는 말이 많고요새 모든 기기를 무선충전하고 있는 나에게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찾다 보니 T5 pro까지 가야 하는데그건 또 그렇게 싸지는 않아서...무엇보다 QCY는 재생시간이 많이 짧은 것 같아 재생시간이 긴 국내 제품은 없나 찾아보다가 가성비가 좋다는 스카이의 fit x를 구입.하루만에 왔다.=_= 옛날 그 스카이 맞다.박스는 자그마하다. 구성품은 별거 없고.조작을 좌우 버튼으로만 해야 하므로 설명서는 필수. 케이스와 이어팁. 케이스는 뭐 깔끔하니 예쁘긴 .. 더보기
이케아 기흥점, 베크벰 이케이 기흥점에 갔다.생각도 안날 옛날에 미국에서 가본 후 처음 가보는 이케아. 엄청 넓다.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더 넓어 보임. 입장.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창밖으로 보니 이 근처에 가구점들이 모여있나 보다. 뭐 이런 곳도 있고... 뭘 특별히 살게 있어서 왔다기보다 살게 있다는 사람 따라온건데,집에 평소부터 밟고 올라갈만한 스툴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게 보여서 구입.모델명은 베크벰. 뭐 주방부터 침실, 서재, 컨셉별로 엄청나게 많은 가구와 소품들이 있다.제대로 보려면 정말 하루종일 봐도 안될 양. 그냥 지나가면서 막 찍었다. 좋네. ㅎㅎ 주방쪽도 있는데,나무 상판이 정말 예쁘긴 하다. 중간에 음식을 먹을 공간도 있는데, 온김에 연어샐러드와 뺑오쇼콜라 구입.연어는 쏘쏘 빵은 .. 더보기
Z플립 카본 케이스 무릇 스마트폰은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쓰는게 가장 예쁘고 좋지만고가인데다 열고 닫아야 하는 플립 폰의 특성상, 손에서 떨어뜨릴 위험이 있어 스트랩을 달아서 쓰는데,폰 자체에는 스트랩을 끼울 곳이 없다 보니 케이스를 쓸 수 밖에 없다.Z플립은 케이스 종류가 한정적인 편인데, 아무래도 힌지 때문에 일반 폰처럼 케이스의 사면이 폰을 잡아줄 수는게 아니라 3면만 잡아줄 수 있는 구조라서 실리콘이나 젤리 케이스는 없고 하드케이스 뿐이다. 나에게 케이스는 스트랩을 끼우는 용도가 가장 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얇은 케이스를 쓰고 싶은데아마도 시중의 z플립 케이스 중에서 가장 얇은건 순정 케이스인것 같다.하지만 중고로 구입한 거라 순정 케이스는 없었고,투명 케이스가 그다지 예쁜 것도 아니라서...가장 심플하고 가벼워 .. 더보기
[공주 동학사]Awesome845, 숲 동학사에 가면 주로 스타벅스에 갔는데,스타벅스 말고 요즘 예쁜 까페들이 많다고 해서 구경. 가장 유명한 곳은 Awesome 845 어썸 845는 3층짜리 까페인데,계곡을 끼고 있기도 하고 둘러볼 곳도 많아서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다. 내려다본 정원 풍경. 저쪽에 계곡도 있는데,아이들은 계곡에 발을 담그고 놀고 있었다. 2층은 이런 식으로 스터디하기 좋은 느낌이고 주변엔 별 건물이 없다.저쪽에 짓고있는 것도 까페일것 같은데... 위에서 내려다본 정원. 3층은 좀 작은데,듣기로는 저 바닥이 돌아간다고 한다.가운데 원은 고정이고, 바깥쪽이 링이 돌아가는 것 같은데 안봐서 모르겠다. 1층으로 내려왔는데, 분위기가 참 좋다.요즘 사람 많은 곳에 갈 일이 없다보니 이런 붐비는 분위기가 참 그립다. 정원에서 건물.. 더보기
계족산 일몰 날씨도 좋고 나들이를 갈까 생각하던 차에계족산성이 생각나서 출발.목표는 일몰을 보고 별도 좀 보다 오는 걸로... 원래는 둘레길을 좀 돌다가 올라오려고 했는데, 그냥 올라왔더니 너무 이르다. 일몰까진 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여기저기 둘러보자. 아직 해가 지려면 멀었다. 5시쯤 되었는데도 아직 사람들이 조금 있다. 대청호쪽도 구경하고 여기 좋다. 갑자기 날아오르는 까마귀떼. 이제 슬슬 해가 지려는 시간.일몰을 보려는 사람들이 몇 있다. 이제 곧 해가 넘어가려나. 조금씩 해가 진다. 마지막 조각을 남기고 쏘옥. 별이 보일 정도로 해가 지려면 좀 시간이 걸리기 떄문에추워서 텐트를 쳤다.자고 갈 것도 아니고 잠시 쉴려고 친 거라 이너텐트만. 컵라면 하나 먹고 쉬다가 별 보고 하산.잠은 집에서 자는게 좋다. 더보기
카프랜드로 쉐보레 차량 원격제어. 난 뭔가 가지고 다니는걸 참 싫어한다.그래서 삼성페이가 처음 나왔을때, 지갑을 더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너무 좋았다.이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지갑과 내 스마트폰.일단 스마트폰이 지갑보다 훨씬 작다.여러장의 카드는 삼성페이로, 가끔 실물카드의 번호가 필요한 경우엔 보안폴더에 저장해놓은 실물카드 사진을 이용한다.신분증도 보안폴더에. 게다가 최근 PASS 앱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등록해뒀다. 문제는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은것이 사람이라..지갑은 안가지고 다녀도 되는데, 이번에는 자동차의 스마트키가 걸리적거리기 시작했다.그래서 스마트키도 안가지고 다녀도 되는 방법이 없을까? 찾기 시작.물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만 있는건 아니라서, 이미 테슬라는 스마트폰으로 키를.. 더보기
오대산 비로봉 추석이라 오랜만에 아버지와 오대산에 다녀왔다.예전에 겨울에 왔다가 눈때문에 못올라갔던 기억이 있는데포스팅을 뒤져보니 2013년...7년 전이네 ㄷㄷㄷ 주차장에서 비로봉까지 고작 3.5km 정도로 무척 짧은 코스.다만 고도차는 700m 이상이라서 대체로 가파른 편이다. 적멸보궁까지는 계속 계단이라서 무척 걷기 쉽다. 여기는 사자암(중대)인 것 같다. 벌써 1.3킬로 왔네.=_=길이 좋으니 정말 금방 온다. 사자암. 해는 다 떴지만 약간 흐린 날씨. 이제 적멸보궁으로. 여기도 다 계단이다. 용안수? 비로봉은 저쪽.저번엔 눈때문에 못갔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 적멸보궁도 들렀다 가자. 예쁘다. 수많은 연등과 뺴곡히 적힌 이름과 소원들. 이제 비로봉으로 가자. 초반에 약간 평지인데 여기부터가 진짜 등산로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