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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2 & E420 카메라를 한개 빌려쓰게 되었다. E420+이오팬(25mm 2.8) 조합 DSLR중에선 압도적으로 최소 최경량인 녀석. 당연히 E420 사진은 DP2로 찍었고.. 물론 DP2보다야 훨씬 크지만 참 작고 아담하다. 이오펜과도 매우 잘 어울리고... 그리고 작지만 DSLR이라서 조작김이 참 좋다. 셔터 소리도 좋고. 이런 손맛에 DSLR을 쓰는 거지. (물론 결과물도 똑딱이와는 비교 불가) 이쁘구나. 확실히 DP2 쓰다가 쓰니 조작감이나 속도 면에서 너무 좋다. 사실 배터리 렌즈 다 포함하면 무게는 DP2의 두배 가까이 되지만 오밀조밀하게 참 잘만들었다는 느낌. 찍는김에 내 DP2도... 문제는 E420 처음쓰는거라 ISO를 오토로 놓고 찍었더니 ISO를 1600까지 올려버렸다. 그래서 이미지가 좀 열악.. .. 더보기
득템. LX3용 가죽케이스. 사실 DP2용으로는 좀 작다는 말이 있어서.. 원래 가격은 4만원이 넘는 녀석이라 잘 맞는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주문하기가 좀... 그러다가 우연찮게 매우 저렴하게 구할 기회가 있어서 구입. (x신님 감사) 요렇게 들어간다. 속사케이스가 아니라 찍을때마다 벗겨야 해서 별로라는 사람이 있던데.. 어차피 카메라 케이스는 필요하니 난 그저 만족. 그냥 원래 dp2용 같다. 로고야 뭐 상관없는거고.. 옆을 봐도 딱맞음. 아..좋구나. 더보기
필름 똑딱이 일람. 저도 예전에 필름을 주로 썼던 사람 중 한명으로서, 그냥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혹시나 필름 똑딱이 관심있는 분은 한번 보세요. 뽐뿌...는 뭐 옵션입니다. 일단 목측식부터.. 목측식은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 그냥 눈대중이란 말입니다. 피사체와의 거리를 대강 눈대중으로 보고 거리를 맞춰서 찍습니다. 전 그래서 목측식은 카메라로 안칩니다만.. 그래도 인기가 있으니까 일단 소개. 1. Pen EE3 올림푸스의 하프카메라 펜입니다. 사실 이건 목측식..도 아니고 사실 팬포커스 그니까 초점을 맞출 필요도 없고 그냥 적당히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는.. 말그대로 막찍는 카메라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하프포맷. 다시말하면 135포맷 필름에다가 보통 카메라가 한장 찍을 공간에 두장을 찍습니다. 어차피 이런 카메라.. 더보기
고화질 컴팩트 카메라. 보통 디지털 카메라는 DSLR과 DSLR이 아닌 카메라로 나뉩니다. 사실 DSLR이라 하면 Digital Single Lens Reflex로 디지털 방식의 일안 반사식 카메라를 칭합니다만. 그보다 중요한 두 그룹간의 차이는 센서 크기입니다. DSLR이 아닌 카메라는 하이엔드니 어쩌니 해도 결국 DSLR의 화질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유는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판형이 깡패' 판형이 머냐하면..센서 크기입니다. 센서크기가 작은놈은 무슨짓을 해도 센서 큰놈의 화질을 못따라간다는 말입니다. 센서 크기에 대한 간단한 그림을 보시죠. 일목요연하군요. 보통 DSLR이 아닌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 크기는 맨 아래 세놈 정도입니다. 1/1.7인치라 해봤자 코딱지만하죠. 그런데 그 정설이 요즘 들어서 조금씩 깨지고 있습.. 더보기
이사 어제 이사. 어제 밤에 내방 정리하고 오늘은 집 전체 정리. 오후에 인터넷이 들어올때까지는 할일이 없더라...후우... 현관. 저거 열면 배전반 나옴. 현관에서 거실쪽으로. 내방. 수납공간도 넓고 화장대 비슷한것도 있고해서 골랐는데 조망이 별로..블라인드 치고살지 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