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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스시호시 스시안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시 호시를 냈다고 해서 방문.스시안이야 뭐 저가형 스시 중에서는 믿고 먹는 편이라서, 부담없이 방문했다. 좀 외진 곳에 있다. 그나저나 사진이 왜이런가 했더니실수로 감도를 12800으로 뒀네.-_- 망...어차피 나중에 또 오게 될 테니 다시 찍어야지... 메뉴는, 23000원부터 시작.사장님이 매우 젊기 때문에 엄청 친절하고 메뉴도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다만 아직 서비스는 좀 서투른 편인데, 불친절하다기보다 자리가 덜 잡힌 느낌.사장님이 매우 젊고 직원들도 매우 젊기 때문에, 정통 일식집 느낌보다는 캐쥬얼한 느낌이 든다. 주문은 저녁 3만 코스로 주문. 메뉴판의 첫번째 장은 점심에 빨리 먹을 수 있는 코스로 한꺼번에 나오고 (저녁에도 주문 가능)두번째 장부터는 천천히 하나.. 더보기
[대전 봉명동]시오 요즘 대전에 스시야가 한둘씩 늘어나고 있다시오는 최근에 인터넷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스시야인데,그동안 가려고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방문.사실 인터넷에도 정보가 별로 많지 않아서 반신반의했다. 예약을 했는데, 가게 앞에 가보니 리뉴얼중이라고...당황해서 전화를 해보니 예약손님 대상으로 비공개 영업중이라고?정장입은 분(사장님인거 같은데 확실치 않다)이 여튼 건물 안쪽으로 안내받았다.처음부터 조금 특이한 느낌. 스시야에 정장이라니? 대전의 다른 스시야에 비해 꽤 넓은 편이고 (스시오니는 제외. 거긴 더 넓다)다찌 외에 테이블 자리도 세 곳 정도 있다. 기본 세팅.그나저나 귀찮아서 화밸을 안맞췄더니 컬러가 엉망이다.집에와서 대강 맞추려니 잘 안되는데...하아...사진을 좀 신경써서 찍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더보기
[야탑]겐 포스팅 하는김에 지난주것도 포스팅.혼자 우동먹으러 갔다. 야탑의 수타우동 겐. 저녁에는 결혼식이 있기 때문에점심에 간단하게 먹으려고 왔다.그래서 토핑이 많지 않은 찌꾸와 우동으로 주문. 장사는 무척 잘 된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그릇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적지는 않다.물론 그래봐야 면이니까 금방 꺼지긴 하지만... 찌꾸와 튀김 아주 좋고, 면도 좋다.개인적으로는 이태원 니시키보다 낫다는 생각. (일단 양도 많으니) 더보기
[이태원]니시키, 라인 까페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12시 퇴실인데 아침에 시간이 좀 남아 풀장에 다시 갔다.이른 아침에 비가 내렸다 막 그친 참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 좋았다.근데 추워... 퇴실하고 아침 겸 점심은 이태원의 니시키.우동집인데, 수요미식회에 나와 유명해졌다고 한다. 단품은 좀 부족할 것 같아서 런치 세트로.가격은 좀 나가긴 하는데...그래봐야 우동이니까...나는 유부를 좋아해서 키츠네 정식으로 주문. 막 개점한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다. 키츠네 정식 (1.35만)우동, 양파튀김, 주먹밥, 자왕무시, 샐러드, 푸딩으로 구성.구성은 좋아 보인다. 이건 니꾸미조레 (가격 모름.)소고기 무국맛이라고 써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딱 그맛이다. 해장에 좋을 것 같다. 양파튀김은 옆의 텐다시에 그냥 찍어먹어도 되고우동에 넣어.. 더보기
[남산]PRESS, LOCOS BBQ 추석 연휴 중 하루는 서울에서 쉬기로 했다.숙소는 남산의 그랜드 하얏트가 가격대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거기로... 근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시간인 3시까지는 시간이 좀 남고...근처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호텔 바로 근처에 PRESS라는 까페? 바? 가 있길래일단 입장. 위치가 위치인지라 꽤 비싸다.낮이지만 커피가 아닌 술을 주문.=_= 일리노이에서 즐겨먹던 블루문이 있길래 그걸 주문했다 (8500원)일행의 화이트와인은 9000원. 바로 앞에 무슨 대사관이 있었는데 기억 잘 안나고...위치는 아주 좋다 한적하기도 하고. 맞은편에 LOCOS BBQ라는 곳이 보이는데,느낌으로는 미국식 바베큐 식당인것 같다.검색해봤더니 평도 괜찮길래 저녁을 저기서 먹기로...여기는 호텔에서 걸어도 얼마 안되는 거리라.. 더보기
[오사카]타마고로우 일요일 아침.오사카성 구경가기 전에 아침으로 라면을 먹기로...원래는 이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멘야죠로쿠를 가려고 했으나, (숙소랑도 가깝고)숙소를 나선 시간이 거의 10시여서... 영업시간이 맞지 않았다.급하게 다시 검색하니 타마고로우(玉五郞) 라는 곳이 평도 좋고 가는 길이어서 이리로 갔다. 10시 오픈인데 도착하니 9시 50분이라 한창 영업준비중.앞에서 조금 기다렸다. 메뉴는 멸치라면과 츠케멘(매운맛, 일반맛)으로 단촐하다.옆에 냉라면도 있긴 있는데, 별로일거 같아서 그냥 멸치라면으로 결정.사실 멸치라면이라고는 하지만, 돼지육수 기반으로 멸치 국물을 첨가한 거라, 완전 멸치맛만나는건 아니다. 우리가 첫 손님.계란 추가된 멸치라면(800엔) 두 개와 파(100엔)를 주문했다. 처음 받았을때 비주얼.계란.. 더보기
[오사카]치무동 아바라야에서 대실망을 하고...이렇게 들어가기엔 시간도 이르고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동네 한바퀴 산책 후술한잔 하러 갔다. 아까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이번엔 최소한 저렴한 곳으로치무동이라는 곳인데, 맥주를 100엔에 파는 곳으로, 국내 블로그에서도 많이 소개된 곳이다.다만 저렴한 곳인 만큼 자리값 300엔을 받는다. 어떤 블로그를 보면 한글 메뉴판도 있는 모양인데, 실제론 그런거 없는거 같다. 지점마다 다른 것일수도...일단 오른쪽 위의 맥주 100엔이 눈에 띈다.아사히와 오리온이 있는데, 그냥 나마비루로 주문하니 아사히를 가져다 줬다. 뒷면은 안주. 저렴해 보이지만, 그렇게 양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만족스러운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일단 아사히로 시작.오른쪽 보이는 풋콩(에다마메).. 더보기
[오사카]아바라야 오사카에서의 둘째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날이라 피곤하기도 하고여기저기 알아본 곳 중에 숙소에서 아주 가깝고 평이 좋은 아바라야라는 곳으로 정했다. 타베로그 3.55점으로 현지인들 평은 꽤 좋은 편.고등어 상자초밥이 유명한데,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하니, 술한잔 하면서 식사하기 괜찮겠다 싶었다. 사실 알아본 식당은 여러 군데인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녀온 직후라 엄청 덥고 피곤한데다가 숙소 바로 앞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이런 노포 느낌을 좋아해서 여기로 결정.그땐 몰랐지 이런 곳일 줄은... 나중에 안 것이지만 몇가지 메뉴는 밖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내부는 전형적인 일본 가게. 일단 생맥주 한잔 (500엔)메뉴판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나중에 물어보고 알았다. 메뉴판.가격이 없다.-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