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갤럭시 S4 미니 예전에 쓰던 베가 아이언은 1. 튼튼하고2. 화질좋고3. 성능도 괜찮은좋은 폰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만이 있었는데 그건 무게. 그리고 배터리. 사실 베가 아이언이 아주 무거운 폰은 아니지만 (더 큰 폰들도 많으니...)휴대폰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 거고 그러다보니 무게가 참 거슬렸다.하지만 요즘 폰들은 다들 커지는 추세고...또한 배터리가 엄청나게 빨리 닳는것도 불만이었다.그만큼 충전이 빨리 되기는 하지만, 그럼 뭘하나... 그러다가 갤럭시 S4 미니라는 폰을 알게 되었는데,4.3인치의 작은 폰인데다가, 해외 리뷰를 보니 배터리 효율도 상당히 상위권이다.사실 좀 땡기긴 했지만 처음엔 그냥 고민만 했었는데... 어느새 내손에...ㄷㄷㄷ저가형 폰으로 나온 터라 배터리가 한개밖에 주어지지 않으므로 추가 .. 더보기
[삿포로]스시젠 다이마루점 스시나 먹어볼까 했지만 일요일이라 여는 스시야도 없고... 다이마루 백화점 8층 식당가에 스시젠 체인이 하나 있다고 해서 가봤다. 스시젠이라고 하면 최고의 스시야중 하나지만 그건 본점 얘기고 이런 백화점에서 많은걸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냥 이런 식으로 메뉴가 구성.4095엔짜리로 주문했다. 맥주야 빠질 수 없지. 샐러드부터가...별로. 정말 충격은 초밥.사진으로 보기에도 딱 느껴지듯이, 정말 백화점 식당가 초밥 그 이상도 아니다.샤리의 양도 지나치게 많고, 네타의 선도도 수준이하. 이꾸라도 그냥 물컹물컹하고...우니는 말할것도 없고... 딱 봐도 그냥 푸드코트 초밥 느낌. 연어 색깔 보소... 장국은 말할것도 없고... 결국 다 못먹고 남겼다. 이번 여행 최고로 돈아까웠던 식사. 더보기
[노보리베츠]석수정(세키스이테이) 삿포로역에서 무료버스를 타고 노보리베츠의 석수정으로...일정 내내 눈이 오더니 오늘은 날이 좀 개는 것 같다. 창밖으로 본 노보리베츠의 도깨비상. 방은 다다미방이다. 아 이전화기 정말 오랜만에 본다.짐 놓고 산책 겸 구경하러 나갔다. 요거 온천인듯 김이 폴폴 난다.여기 온천은 유황온천이라 유황 냄새가 강하다. 지나가다 무슨 둥둥 소리가 나서 누가 북을 치나 하고 봤더니 간헐천...ㄷㄷㄷ 엄청난 소리와 함께 뿜어져 나온다. 노보리베츠의 지옥계곡. 까마기가 떼지어 날아다닌다.무섭다. ㄷㄷㄷ 지옥계곡이라 Hell Valley. 요 앞이 지옥계곡이다. 이 계곡 안에서 연기가 여기저기 피어오르고 유황냄새가 강하게 난다. 좀 걸어 들어가다가 바깥쪽으로 한컷. 여기저기 김이 난다. 여긴 좀 더 심하고... 적당히 보.. 더보기
[오타루]튀김전문 석수 이것저것 군것질 하고 운하를 보러 갔는데... 눈이 너무 많이 온다.이건 거의 폭설 수준.게다가 바람도 불어서 우산도 소용이 없다. 운하 사진 한컷 찍고...눈이 너무 와서 사람들도 없고 더이상 운하를 거닐기도 힘들다. 바로옆의 식당가에서 간단히 눈도 피할겸... 튀김을 하는 석수. 라는 곳인데... 자리라곤 달랑 7개...ㄷㄷㄷ 정말 엄청나게 좁다. 북해도 튀김 (1500엔)과 천엔짜리 튀김덮밥을 주문했는데...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이런식으로 준비된다. 주방도 매우 좁다. 사장님 뒤 살짝 보이는 직원은 사장님 딸인 것 같은데초등학생정도로밖에 안보여서 신기했다.일본은 저렇게 어린 애도 일을 돕도록 시키나? 텐다시와 세가지 소금.접시가 소금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게 신기하다. 버섯과 마늘쫑, 가리비 .. 더보기
[오타루]르 타오 삿포로에서 기차를 타고 오타루로 갔다. 눈이 지겹게도 온다. 미나미오타루역우와...ㅋㅋㅋ 이건 뭐... 조금 줄어드는가 싶더니... 오타루 오르골 당. 르 타오(Le Tao)는 오타루 여기저기에 있고,르타오에서 유명한 더블 포르마쥬 케잌이나 더블 초콜릿 케잌은북해도 여기저기에서 다 파는 것 같다. 삿포로에서도 보고 심지어 노보리베츠에서도 봤으니까... 내부. 이것저것 먹고싶은게 정말 많다. 가게에서 케잌을 만드는 것도 볼 수 있다. 다양한 케잌과 슈...헉헉 가장 유명한 더블 프로마쥬 케잌과 초콜릿 더블 케잌왼쪽은 10주년 기념 케잌이라는데솔직히 한국 와서 검색해보고 안거지 저게 케잌인지 치즈덩이인지 몰라서 안먹었다.먹어볼걸... 2층에 까페가 있어 먹어볼 수 있다. 커피 세트가 있다. 근데 커피보다는 .. 더보기
[삿포로]게야키 삿포로에서 일본 라면을 먹으러 갔다.게야키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찾으러 갔는데...왜이리 길찾기가 어려운지...거의 30분 이상 헤맨 후에 겨우 찾았다. 삿포로는 눈세상.정말 평생 내가 본 것 중 가장 눈이 많이 온 것 같다. 게야키. 찾는데 무척 힘들었다. 자판기 시스템.나는 콘버터 라멘 일행은 미소라멘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도 있다. 자리가 6~8석밖에 안되는 매우 작은 가게다. 맥주도 한캔.북해도에서만 나온다는 삿포로 클래식.사실 맛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냥 삿포로도 맛있다. 맥주 두캔, 라멘 두개 내가 주문한 콘 버터 라멘 이건 그냥 미소 라멘 국물은 우리나라 기준으론 짠 편이고 (그건 대부분의 라멘집이 그렇다)버터향이 은근히 올라오는게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면발도 꼬들꼬들하니 마음에 들었다. .. 더보기
[광화문]오가와 25일 점심은 오가와에서.정말 오랜만의 방문이다. 스시 먹어본지가 오래 되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같은 건물 지하이지만 위치가 옮겨졌다. 조금 더 넓어졌네? 자리도 좀 늘어났다.그나저나 오랜만의 방문인데도 사장님이 알아봐주셔서 고마웠네. 기본 세팅. 전복내장(게우)죽.맛도 진하고 따끈하니 좋다. 메뉴가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랐다.점심은 4만원.사실 이정도가 적정 가격인것 같다. 산뜻하게 광어(히라메)로 시작.여전하다. 참치 속살(아까미)여기 아까미는 항상 매우 좋다. 방어(부리)겨울이라고 여기저기에서 방어를 많이 먹었고전엔 가락시장에서 8킬로짜리를 먹었는데도, 여기만큼 고소하진 않았다.여기 방어는 몇킬로 짜리인지? 성게(우니)부드럽고 진한 맛이 일품. 붕장어(아나고)맞나? 여튼 매우 부드러워.. 더보기
[광화문]매드포갈릭 크리스마스 이브에 매드포 갈릭 방문. 처음 와보는데 이런 광경이다. 마트에서 산 와인.콜키지는 2만원. 마늘이 듬뿍 올라간 스테이크. 특별할 건 없지만맛은 있었다. 고기 질도 괜찮은 편. 매드포 갈릭의 시그니쳐 메뉴인 갈릭 스노우 피자. 달콤하니 맛있었다. 두가지 메뉴밖에 못먹어봤지만 인기 있을 정도의 퀄리티는 갖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