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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owbrook Park Spring break라 동네에 사람도 없고... 일좀 하다가 오후에 잠시 또 산책갑니다. 안가본데 가보려고 북쪽의 Crystal lake park엘 갔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가까워서 다시 남쪽의 Medowbrook park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한컷. 벚꽃이 여기도 있군요.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잎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리고 워프.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건 참 귀찮습니다.-_- 지난주와 같은 풍경인데 날씨가 좋으니 경치도 훨씬 낫네요. 화벨은 지멋대로... 오늘도 연날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더보기
The Grey 더 그레이 감독 조 카나한 출연 리암 니슨, 더못 멀로니, 프랭크 그릴로, 달라스 로버츠 개봉 2012 미국, 캐나다 평점 3 맥주마시면서 다른거 하면서 본 영화라 제대로 봤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여튼 오랜만에 본 영화라 포스팅. 테이큰에서의 니암니슨의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고, 생존과 재난이라는 소재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약간의 기대를 안고 보긴 했다. 비행기 추락이라는 초반 설정에서 얼라이브가 연상되었으나. 영화의 흐름이 그쪽으로 가지는 않았다. 사실 그걸 기대했는데... 늑대와의 싸움이라니, 괴물은 좋아하지만 짐승 나오는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짐승과의 사투를 그린 영화 치고 그다지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어서 그런듯. 재난과 전투를 한꺼번에 그린 영화라 하니 왠지 상당히 사건이 많을 듯.. 더보기
동네 한바퀴. 날씨가 무척 따뜻합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운동을 가려고 했는데 이날씨면 자전거도 탈 수 있을것 같네요. 해지기전까지 시간이 별로 없으니 짧게 동네 한바퀴 돕니다. 거리는 약 20킬로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역풍이 심합니다만...뭐 거리가 워낙에 짧으니... Meadowbrook park에서 한컷. 특이하게 연날리는 아저씨가 있네요. 너무 빨리 도착해서 그냥 공원 두바퀴 돌았습니다. 그리고 복귀.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학교 들러서 한컷. 따뜻하니까 밖에 나와서 노는 애들이 좀 있네요. 이건 Illini Union. 의미없는 한컷. 너무 짧게 탔더니 뭐 탄 것 같지도 않고...20킬로정도 타니 한시간도 안걸렸네요. 집에와서 샤워하고 맥주나... 시카고에 있는 Goose Island 맥주공장에서.. 더보기
Nokia 808 개인적으로 노키아의 폰을 참 좋아합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참신한 제품을 많이 만들어 내거든요. 다만 그런 제품 대부분은 망하지만-_- 흔한걸 이상하게 싫어하는 제 취향과는 잘 맞습니다. 그놈의 심비안때문에 망해가는게 아쉽네요. 그런 노키아에서 또 요상한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괴작' 이라는 말은 일본풍이라 쓰지 않겠습니다.) 노키아의 새 모델 808 pureview 라는 모델입니다. 디자인 참 예쁘네요^^ 색깔도 다양합니다. 전 흰색이 젤 맘에 드네요. 유난히 뒷면 사진이 많죠? 스펙은 이렇습니다. 1.3 GHz 싱글코어 CPU 16G 내장 + 최대 48G 외장메모리 4인치 640x360 AMOLED 디스플레이, Nokia Belle 운영체제 (심비안 종류인지?) 123.9 x 60.2 x 13... 더보기
Thinkpad X220 노트북 샀습니다. 뭐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충동구매. 사실 노트북이라고 하면 맥이랑 씽크패드밖에 없잖아요? 사양은 대강 12.5인치 1368:768 액정에 i5-2540M 샌디브릿지 램 4+2G 하드 320G 무게 1.4kg 정도? 데탑겸 가지고다닐겸 해서 샀습니다. TDP 17W 짜리 ULV CPU보다는 그래도 35W 짜리가 성능도 좋고... 사진은 핸폰으로 찍다가 카메라로 찍다가 뭐... 대강 찍고 대강 올리고...요즘 포스팅이 성의가 좀 없네요. 구입한 노트북과 공짜로 얻은 2GB 램, 그리고 80불 주고 따로 산 64G SSD 입니다 (mydigital) mSATA SSD 크기가 램보다도 작네요.ㄷㄷㄷㄷ 왼쪽이 SSD 오른쪽이 램입니다. 램 확장은 간편합니다. 뒤에 나사 두개만 풀면 땡. 반면에 S.. 더보기
Ety-Kids 5 인터넷을 보다가 충동적으로 이어폰을 하나 더 질렀습니다. Etymotic research 사의 Ety-Kids 5 모델입니다. 왜 kids 냐구요? 아이들 대상으로 나와서 그렇습니다. 애들용으로 나온걸 왜샀냐구요? 싸서요...라기보단 많이들 씁니다. 49 불인데...사람들 말로는 상위 기종인 MC5의 염가판이지만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고 하니 가격대 성능비는 좋은 거겠죠. 사실 예전같으면 50불짜리 이어폰 거들떠도 안보겠지만, 트파 사본 이후로 눈이 올라갔습니다. 사실 아이들 용이라고 광고하는 포인트 중 하나는 높은 임피던스값입니다. 보통 비슷한 정도의 이어폰 임피던스가 16 Ohm 이고 제가 쓰던 EH50의 경우 32 Ohm 입니다만. Ety-kids의 경우 300 Ohm 입니다. ㄷㄷㄷ 물론 실측값은 .. 더보기
Plantronics 903+ 저에게는 이어폰이 두개 있'었'습니다. 모토롤라 EH20 과 Ultimate Ear TripleFi 10 죠. EH20은 계속 쓰던거고 트파는 최근에 들인 겁니다.근데 트파는 몇번 써보니 귀에도 안맞고 영 불편하더군요. 게다가 BA(Balanced Armature)는 습기에 약하다니 운동할때 쓰기도 뭣하고... 그래서 팔아버렸습니다.-_- 근데 EH20을 운동할때 쓰는데...이거 자꾸 귀에서 빠져서 계속 다시 끼워줘야되네요. 일반 이어폰은 못쓰는 귀모양이라 커널형만 쓰는데...그마저도 뛸때는 안되네요. 그래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을 알아보게 됩니다. ...뭔가 인과관계는 별로 없어보이지만 진짜입니다. 그래서 구매한게 이거. (초점이 엉뚱하게 맞았지만 다시 찍기 귀찮으니 그냥 갑시다) Plantronics.. 더보기
Cronicle 크로니클 감독 조쉬 트랭크 출연 마이클 B. 조던, 알렉스 러셀, 데인 드한, 애슐리 힌쇼 개봉 2012 미국, 영국 평점 3.5 애들이 보러 가자길래 그냥 기분전환삼아 본 영화. 뭐 볼래? 하길래 뭐있는데? 했더니 처음 보여준 트레일러가 이거였다. 괜찮은거 같길래 일사천리로 진행. 일인칭 시점의 영화는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장점은 별내용 아닌데도 긴장감이 증대된다는 것이고 단점은 카메라워크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거다. 다만 이 단점은 사람에 따라 별게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REC, 블레어 위치, 클로버 필드, 파라노말 액티비티등의 영화들은 대부분 평도 좋고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봤다. 클로버필드와 약간 느낌이 비슷한데, 굳이 말하자면 일인칭 시점 슈퍼맨 영화 정도 되겠다. 다만 주인공이 정의의 사자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