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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바나나 키친 교통이 편리하기에 약속을 강남에서 잡는 일이 종종 있는데 사실 강남에는 그다지 맛집이 없죠. 그러던중에 바나나 키친 이란곳을 듣게 되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교보빌딩 옆 건물(정확히는 옆옆 건물) 지하 식당가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인데 채광이 됩니다. 좋네요. 두분이 요리를 하고 한분이 서빙을 합니다. 오픈 키친인데 깨끗합니다. 메뉴판. 가격 저렴합니다. 장소를 생각하면 더욱더. 가리비 크림 스파게티 (10500원) 이건 그냥 크림 파스타. 가리비는 따로 주신다네요 ...뭔가 특이한 메뉴입니다. 소스의 점도가 매우 높습니다. 맛도 진한 편이긴 하지만...제 입맛에는 맛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맛있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는... 고르곤졸라 피자(5000) 매우 저렴해서 주문해봤습니.. 더보기
[서울대입구]천년곱돌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지만.. 일단 메뉴판이라도 올려두면 나중에 갈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록해둡니다. (사실 최근 오덕의 기운이 심해진 블로그를 정화하고 싶기도 해서..) 당연히 오늘의 사진은 노키아 5800 돌판에 굽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뜨거운게 아니라 가운데 일부분만 뜨거우니 고기를 익힐땐 주의! 갈매기살이 주력인것 같고 또 사람들 말로도 맛있다고 하지만. 이날은 삼겹살을 먹으러 간것이기에 삼겹살 주문. 8000원이면 뭐 적당한 가격입니다. 안창살이 너무 싸서 먹어볼까 했는데 미국산... 명품스페샬이 상당히 가격대비 우수하군요. 언제 배고플때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사진은 없는데 기본찬은 김치와 계란 외에 나오는게 없고 날계란을 넣은 파채 무침이 나옵니다. (사진 찍어.. 더보기
DMW-LW46 해외구매했었는데 구매한데서 재고없다고 취소한 광각컨버터. 다시 해외구매해봤자 또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장터에서 낚았습니다. 파나소닉 LX-3 전용입니다. 근데 뭐 맞으면 그냥 쓰는거죠. 0.75x니까 41x0.75=30.75정도입니다. 대략 31mm 그다지 광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41mm보다는 낫겠죠? 참고로 기존에 사용하던 컨버터는 니콘의 WC-E68입니다. 사실 이녀석 화질이 좀 후져서 별로 사용을 안했습니다. 근데 해외 포럼에서 DMW-LW46이 좋다는 얘길 하길래 솔깃해서 구매했지요. 그런데 가격은 거의 세배. ㅠ_ㅠ 다시 DMW-LW46으로 돌아와서.. 그럼 일단 박스샷부터. 파우치에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무게는 안재봤지만, WC-E68보다 무거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가볍네요. 게다가 .. 더보기
Pelican 1150 hard case 주문한 pelican 1150 case가 옵션으로 구매한 어께끈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pelican case는 미 군용 하드케이스로 유명하죠. 비슷한류로 아마빌리아 (HPRC)나 국산 Xino 케이스가 있습니다. 스톰 케이스는 펠리칸과 홈페이지가 같은걸로 보아 같은 회사인 것 같고... 여튼 원하는 사이즈가 펠리칸 케이스에밖에 없어서 해외주문했습니다. 배송기간은 거의 3주!! 박스샷입니다. Legendary라니 좀 웃기지만 실제로 사용중 파손되면 평생 무상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제원을 살짝 살펴보면 제원에서 보듯이 상당히 작은 가방입니다. 무게는 0.9킬로..쬐끄만게 꽤 무겁습니다. 박스에서 꺼내서 한컷. 구입 전에는 케이스가 어느정도 탄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꾹 누르면 약간 휜다거나) 사이즈가 .. 더보기
[연남동]하하 연남동에 저렴하게 중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인원은 원탁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인 8명. 메뉴종류가 많지 않은 집이니 일단 전메뉴 시식이 목표입니다. 이름은 하하. 나무에 좀 가렸지만 만두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네요. 단촐한 메뉴판. 가격 참 저렴하죠? 요향장육이 만원.게다가 작은요리류는 한접시 삼천원. 일단 목을 축일 칭따오부터... 다른 메뉴는 참 저렴한데 칭따오만 유독 5000원이네요. 비싸다고 할 순 없지만 다른 주류/메뉴와 비교하니 좀 차이가 납니다. 일단 전메뉴 시식을 위해 작은 요리류(3000원) 부터 주문해봅니다. 전에 지인이 별로라 얘기하셨던 돼지 내장볶음만 제외하고 다섯가지 주문. 그런데 주문하고나서 안 거지만 이 메뉴들은 다 차가운 메뉴네요. 피단 두부... 더보기
기다리고 있어요! 1월 2일에 질렀는데 아직도 기다리고만 있음. 아무리 미쿡이 땅덩이가 넓다지만...이놈들 도대체 언제 보내줄랑가... DMW-LW46 DP2에 쓸 수 있는 0.75배 광각 컨버터. 환산 화각으로 따지면 DP2가 41mm니까 31mm쯤이 된다. 원래 쓰던 WC-E68이 0.68배라 화각면에선 더 좋은데..화질이 너무 후져서. Dpreview에서 DP1에 쓴걸 봤는데 상당히 좋길래 바로 질렀는데 도대체 언제 올런지... 참고로 예전에 쓰던 WC-E68 가격은 DMW-LW46이 WC-E68의 거의 세배..ㄷㄷㄷ Pelican 1150 하드케이스. 하드케이스중에 가장 유명한 pelican. 아웃도어용으로 카메라를 충격에서 완벽하게 보호해줄 녀석이 필요해서 질렀음. 사실 국산 Xino케이스가 하드케이스중에 제일 .. 더보기
렌즈 렌즈 렌즈. 필름 카메라와 함꼐 사용했던 렌즈들. 전에 써놨던 글이 반말이니 이글도 반말. ------------------------------------------------------------------------------------------------ 1. Nikkor AF 50mm 1.8 거리계창이 있는 구형 모델이다 photodo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 이때까지는 일본에서 직접 렌즈를 만들었기 때문에 요즘의 1.8D렌즈보다는 품질이 좀 더 나아보인다. 대부분의 메이커의 표준렌즈는 1.4모델보다 1.8(1.7)모델이 더 해상력이 높은데 이는 렌즈를 밝게 만들수록 수차가 늘어나기 때문인듯 하다. 나같이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택. 남대문에서 운좋게 10만원에 구입. f70을 .. 더보기
필름 카메라. 지금은 디지털로 넘어왔고..사진을 잘 찍지 않지만 한때는 참 바꿈질도 많이 하며 어렵게 사진을 찍던 때가 있었습니다. 무엇이 어려웠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돈이 없어서 어려웠다고 말할 겁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사정이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학생 신분이었고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생활하는 터라 그렇게 취미생활에 많은 돈을 들일 여유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보통 필름을 살 때는 제일 싼 아그파 비스타나 코니카크롬. 조금 신경써 찍을때는 리얼라나 센시아, 엘리트크롬 스캐너도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Epson 1650p 렌즈는 거의 표준..사실 표준렌즈에서는 가끔 느끼는 화각에 대한 갈증 외에는 그다지 불만이 없었기에 제가 그나마 가장 신경썼던 거라곤 그저 바디였습니다. 사실 고수들은 바디는 필름을 담는 통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