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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송희식당 아무 생각 없다가 연말에 급하게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산에 가려고 했는데, 등반허가를 받을 수가 없어서 패스 (정확히는 등반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산장 예약이 필수인데, 자리가 없었다)일단 오랜만에 새해 첫날 일출을 보고 싶어서 산을 가려고 강원도와 제주도를 저울질하다가강원도로 결정.이유는 오랜만에 스키도 타볼겸 해서... 일단 대강 루트는 이런데, 루트가 왜 이런 이상한 모양이 되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 쓰기로 하고일단 분당에서 출발해서 첫날은 오색온천에 묵기로 했는데,그근처 식당들을 검색해본 결과 모두 관광지 식당이고 그다지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가는 길에 식당을 들렀다 가기로 했다.일단 오색온천까지 가는 루트상에 있는 조건으로 찾다보니송희식당이라는 곳의 황태정식이 가격대비 괜찮다길.. 더보기
블랙다이아몬드 라이트웨이트 플리스 장갑, ICAN 슈빌 장갑 즐겨 쓰던 장갑을 잃어버렸다. 원래 쓰던 장갑은 펄이즈미의 road thermal lite glove인데이게 얇아서 착용감도 좋으면서도 은근히 따뜻한 편이라 사계절 즐겨 썼었다.원래 처음에 샀다가 2011년 말~2012년 초 콜로라도에 놀러갔을때 (포스팅 참조)Keystone 스키장에서 잃어버렸었다.근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장갑이라 다시 샀고, 그 뒤로 지금까지 쓰고 있었으니 거의 8년은 쓴 셈. 요새 좀 끝이 헤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추워서 끼려고 보니 못찾겠다.=_= 밖에서 잃어버린 기억은 없으니 나중에 집 어디선가 튀어나올것 같긴 한데, 일단 당장 장갑이 필요하니 장갑을 샀다. 첫번째는 블랙다이아몬드의 라이트웨이트 플리스 장갑말그대로 경량의 플리스 장갑이다.블랙 다이아몬드 장갑은재질에 따라 플리스,.. 더보기
[대전 관평동]케이브 실내세차장. 차가 정말 너무너무 더러워서정말 오랜만에 세차를 하러 갔다.실내 셀프 세차장이 생겼다는 얘길 들어서, 생각난김에 거기로... 관평동의 케이브 라는 곳인데, 8층 건물의 1,2,3층이 세차장이다.1층은 우리가 생각하는 세차존, 2,3층은 세차가 끝난 차를 닦고 건조시키는 드라이 존.참고로 진공청소기와 에어 블로워는 2,3층에 있다. 점심이 좀 넘어서 갔는데, 처음 갔을때는 차가 별로 없더니나중에 나올때는 꽉 찼다. 심지어 2층 드라이 존도 꽉 차서 3층으로 갔음.생각보다 세차할 수 있는 공간은 4곳인가 밖에 없고, 맞은편에 2 자리가 더 있으나, 아직 기기가 설치되지 않았다.아직 가오픈 상태라고 하는데, 나중에 더 기계를 설치할 것 같다. 참고로 사진 오른쪽의 화환 옆의 문을 통해 들어가면 까페가 있다.나.. 더보기
[대전 보문산]반찬식당, 반찬커피. 대전의 보문산 바로 아래의 반찬식당에 갔다.사실 젯밥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식당 1층의 반찬커피에서 파는 호떡이 그렇게 맛있다기에... 일단 식당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주말이고 산 아래라서 어르신들이 무척 많다. 2층은 이렇게 좌식이고3층은 입식 테이블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3층에서 먹었다. 메뉴판.일단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대부분의 메뉴가 8천원 이내이고, 수육도 15000원. 한쪽에는 주방이 있다. 나름 오픈키친? 다섯 명이서 보리밥과 두부두루치기, 파전을 주문.먼저 보리 숭늉이 나오고, 보리밥 (5천원)나물과 된장찌개등을 비벼 먹으면 되는 전형적인 보리밥 메뉴.콩비지와 계란찜도 나오고 된장찌개도 나온다. 슥슥 비벼 먹으면 된다.밥공기 아래에는 꽁보리밥이, 위에는 쌀밥이 반반씩 섞여 있는데.. 더보기
[시청역]혼신마켓 서울의 스시 서울 시청 부근에 출장을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근처에 딱히 아는 곳도 없고, 파이낸셜 센터 지하에 식당이 많았던 걸 기억하고 거기로... 스시바가 있길래 들어가봤는데,혼신마켓? 뭔가 체인점인것 같다.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인데,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의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아 들어갔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혼신 스시 모듬 (특) 주문 기본 샐러드와 된장국. 스시 1차...음...스시가 큰 것도 아니고, 딱히 맛있는 것도 아니고...우니를 먹을수 있었다는 점에선 장점인데 우니도 그냥 그랬다. 두번째 스시.이렇게 12피스에 2.9만원인데,먹고도 배고프다.품질도 평범하고 무엇보다 양이 너무 적음.실패. 더보기
라이젠 3900X PC 조립. 예전에 i7-4770을 이용해 무소음으로 구성했던 PC는회사에서 계산용으로 썻었는데, 아무래도 로드가 많이 걸리니 무소음 쿨러로는 한계가 있어케이스팬 하나를 달아서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성능의 한계가 느껴져서, CPU와 램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정.근데 보드가 오래된 거라 최신 CPU에 호환되지 않고, 보드를 바꿀바엔 최근에 핫한 RYGEN 9으로 바꾸기로 했다.그래서 라이젠 9 3900x로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CPU와 램을 구입했다. 기존에 쓰던 구성. CR-95쿨러의 엄청난 위용이 보인다.근데 그래도 자연대류로는 한계가 있어, 케이스 뒤에 120mm 팬을 한개 달았다. 획기적인 계획이긴 했으나, 결국은 실패나 다름없었다. ASUS의 Q87M-E 보드인데 꽤 고성능 보드였던 걸로 기억한다. 새로산건 .. 더보기
[대전 갈마동]와타요업 오랜만에 텐동을 먹고 싶었는데,무라텐은 화요일 휴무. 왠지 못먹는다고 생각하니 더 먹고싶다.예전에 대전에 다른 텐동집도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 검색해보니갈마동의 와타요업이 오히려 무라텐보다 더 유명한 것 같다.아마도 좀 더 중심가에 있어서 그런 거겠지만...여튼 와타요업으로... 와타요업.갤러리아 백화점 뒤의 둔산여고 근처에 있다.아무래도 대전에서 가장 핫플레이스 근처에 있다 보니 평소에는 대기도 긴 모양이지만,요즘 일본제품 불매의 영향인지 이날은 대기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가게는 그다지 크지 않고, 모두 카운터석인데, 대략 십여석쯤 될 것 같다.내부는 완전히 일본색이 강한데, 소품부터 일하는 분들의 복장까지... 메뉴판.아무래도 이전에 두번 가본 무라텐과 비교하는게 편한데, 메뉴는 무라텐보다 5.. 더보기
Osprey FarPoint 80, Airporter Medium 가방을 샀다.원래 나는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더라도 끌고다니는 여행용 캐리어를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이유는 예전에 런던에서 가방을 도난당한 후, 대형 캐리어를 길거리에서 끌고다니면서 매우 불편했던 기억이 남아서...그 뒤로 주로 백팩을 가지고 다니는데, 일단 무거워서 어께가 좀 아프다는걸 제외하면 기동성 면에선 매우 마음에 들어서몇 년 째 캐리어 없이 백팩겸 더플가방으로 해외를 다니고 있다.그 동안 잘 쓰던건 Black Diamond의 stone 42 duffle인데, (이전 포스팅 참조)이게 참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애초에 기내에 반입가능한 사이즈로 사다 보니 42L정도밖에 안되어서가끔은 사이즈가 아쉽다. 얼마전 이탈리아 출장에서도 그랬고, 그 전에 포틀랜드도 그래서 가방을 두 개 가져갔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