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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12인치 (Early 2015) X240s은 팔아버렸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도시바와 HP의 노트북 두개가 있다.둘 다 업무용으로 산 것이지만, 도시바는 너무 오래되었고, HP는 최신형이지만 너무 무거워서출장이나 회의때 생각보다 활용도가 떨어지고 잘 안들고 다니게 된다. 그래서 좀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회의나 출장때 쓸 목적 + 개인 돈으로 사야하니 저렴한 제품으로 알아보다 보니 서피스 고와 맥북 12인치가 물망에 올랐는데결국 효용성이나 품질 면에서 맥북 12인치로 결정.물론 새걸로 비싸면 어마어마한 가격이기에, 오래된 중고를 구입했다.애초에 MS 오피스 정도만 쓸 거라서 고성능이 필요하지도 않고... 그래서 구매하게 된 2015년형 맥북 12인치 모델. 색상은 골드인데 사진은 골드처럼 안보이네...전 주인이 오래 쓴 것 같은데 외관 상태는.. 더보기
LG 워치 어베인 2nd edition 친구가 갤럭시 워치나 애플 워치 LTE 버전을 사서 폰을 놓고 다니는게 편해보여서나도 스마트 워치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는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LTE 버전은 eSIM을 사용하기 때문에통신사에 가서 개통을 하고 월 1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야 제대로 사용 가능하고그렇지 않으면 그냥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는 점.스마트 워치 자주 쓰지도 않는걸 매달 돈을 내고 쓴다는건 왠지 좀 싫어서eSIM 말고 일반 유심이 들어가는 스마트워치를 찾아봤더니 삼성 기어 SLG 워치 어베인 시리즈 (1st, 2nd edition)LG 워치 스포츠화웨이 워치 2 정도가 있었다. 뭐 이름없는 것들까지 포함하면 더 많지만...그런건 장난감에 가까우니 패스.그 중에, 워치 스포츠는 너무 두껍기도 하고 .. 더보기
LG V50 갤럭시 S7을 2년 넘게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는데,후지산에서 비를 맞아서 망가졌다.정확한 경위는... 1. 비를 맞은 후 배터리 광탈 및 액정 터치 이상.2. USIM 슬롯을 제거하니 안에서 물이 막 나옴.3. USIM 슬롯을 제거하고 휴대폰을 드라이어로 여러 차례 말림4. 배터리 광탈 및 액정 터치 이상은 나아지지 않고, 액정이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죽음.인데 맨 처음에는 액정 왼쪽 위가 조금씩 까매지더니, 이런 상황유기액정 특성상 한번 보호층이 망가져서 액정이 죽기 시작하면 전파가 심해서결국 이틀이 지나니 화면 전체가 죽어버렸다.요즘 세상에 휴대폰 없이 살 수가 없기도 하지만특히나 나는 은행업무를 비롯해 삼성페이를 이용한 결제 등 금융업무도 휴대폰 의존도가 매우 높으니매우 급박한 상황. 그래서 귀국하자.. 더보기
Oakley frogskin 선글라스는 그냥 예전에 면세점에서 싼맛에 산 ck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게 일반 선그라스라 자전거나 등산시에 쓰기도 좀 뭣하고, 무엇보다 그다지 안예뻐서..ㅋㅋㅋ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오클리 고글이 가볍고 액티비티 외에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 제주도 출장을 다녀오는김에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써보고 샀다. 원래 인터넷으로 봤을때는 홀브룩이 더 괜찮을 것 같았는데 써보니 프로그스킨이 더 어울리는것 같아 프로그스킨 구입. 가격도 홀브룩보다 좀 싸다. 일상에서도 쓸 거니까 무난하게 검정테에 검정렌즈로... 딱히 하드케이스같은건 없고 이런 파우치에 들어있다. 렌즈닦이 겸용이기도 하고, 부피가 작아서 오히려 난 좋음. 디자인은 아주 단순하다. 렌즈는 반사가 있는 그레이 렌즈. 색깔있는게 더 예쁘긴 .. 더보기
벤헤르츠 하딘 블루 등산화는 등산화고... 원래부터 사고싶던 여름용 신발이 있었는데, 그냥 생각난김에 질렀다. 벤헤르츠의 하딘 블루 벤헤르츠 신발은 처음 사보는데 박스가 엄청 고급스럽다..ㄷㄷ 박스 이거 좀 놔둬볼까... 포장도 엄청 열심히 되어있음. 이런 신발인데, 특이하기도 하고 색깔이 예뻐서 샀다. 리뷰에는 색깔이 너무 생각보다 옅다는 말이 있던데, 내가 생각한 색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가죽은 광이 있는 가죽일 줄 알았는데 약간 무광. 그렇다고 스웨이드는 아니고... 가지고 있는 가죽왁스로 닦아서 유광이 되면 더 예쁠것 같은데 문제는 판매자는 오일성분이 들어간 왁스는 오일이 스며드니 쓰지말라고... 음...어떻게 해야 하지? 바닥은 그냥 고무창. 고무창이라 아주 가벼운 신발은 아니다. 바닥이 가벼운 소재였으면 무척 .. 더보기
K2 Dx 고스트 슈퍼 그동안 하글롭스 어프로치화를 가벼운 트래킹화로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 지리산에서 이틀동안 좀 장거리를 걷다보니 그동안 몰랐던 불편함이 있더라. 일단 예전에는 그다지 크게 못느꼈지만 발볼이 좁고 답답해서 등산양말을 안신고 일반 양말을 신었더니 이번엔 발바닥이 아픔.-_- 일단 신발은 신다보면 늘어난다곤 쳐도 밑창 자체가 폭이 좁기 때문에 발 앞쪽이 불편한건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신발을 또 구입. 아니 이건 뭐 신발 블로거도 아니고...ㄷㄷㄷ 등산을 가뭄에 콩나듯이 감에도 신발을 이것저것 신다보니 역시 나같이 왕발볼인 사람에게는 국산 등산화가 맞더라는 교훈.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K2의 Dx고스트 슈퍼라는 모델을 구입했다. 일단 사기전에 생각했던 조건은, 디자인과 내구성인데, 일단 중등산화는 한바그 .. 더보기
Leica X2 GR을 런던에서 도난당하고, EOS M을 그냥 주욱 쓰다가 갑자기 무슨 뽐뿌가 또 들었는지 카메라를 샀다. 원래 내가 원하는 카메라는 35mm화각에 APS-C정도 크기의 센서를 가진 가볍고 작은 카메라였는데 요즘 나오는 후지 X70이나 GR이나 다들 28mm라서 취향에는 좀 안맞았다. 그러다 생각난게... 라이카 X2...ㄷㄷㄷ 사실 신품이면 살 엄두를 못냈겠지만, 중고로 구입했다. 나온지 엄청 오래된 카메라지만 (거의 예전에 쓰던 DP2와 비슷한 시기의 카메라) 아직도 중고가는 꽤 높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35mm 화각에 APS-C 센서의 경량 카메라는 이제 이것밖에 없는거 같다. 원래 렌즈캡은 불편해서 빼버리고 DP2때 즐겨쓰던 자동렌즈캡을 사다 끼웠다. 디자인은 좀 별로지만 편리함에서는 비교불가라.. 더보기
Dickies 안전화 안전화를 샀다. 사실 안전화를 자주 신는것도 아닌데... 그냥 어쩌다보니 예뻐서 삼. 영국 Dickies의 안전화인데 정식 명칭은 Dickies Lightweight Dealer Chelsea Steel Toe Cap Safety Work Boots 아...너무 길다. 디키즈는 그냥 캐주얼 옷을 만드는 곳으로 알았는데, 영국 디키즈 홈피를 들어가보니 워크웨어를 주로 판매한다. 여튼...안전화인데 첼시 부츠 스타일인데다가, 가격도 싸고 해서.=_= 평소에도 신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매 국내에는 파는 곳이 없는데 이베이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도 무척 싸고... 투박하지만 디자인이 나쁘지 않고 안전화의 특징인 앞고와 바닥이 철로 보강되어 있어 안전화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