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 썸네일형 리스트형 [Florida]Lake Okeechobee 오늘은 마이애미비치를 떠나서 올랜도 공항에서 출국하는날.비행기 출발시간이 저녁이지만, 달려야 하는 거리가 좀 되어서 점심 전에 일찍 출발했다. 원래는 그냥 올랜도로 바로 갈까도 생각했는데,검색하다보니 가는길에 Lake Okeechobee (오키초비 호수)를 거쳐 가면 좋을 것 같았다.바로 올랜도로 가는거에 비해 시간 지연이 적은 편이라 (20분 정도?) 일행들도 동의 오키초비 호수에는 야생 악어가 산다는데...악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는길은 끝없는 평지. 이런게 미국 로드트립의 맛이지. 가는 길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오키초비 호수 가기 전에 평점이 괜찮은 멕시코 요리집에 가기로 했다.여기 말고 Canal point 가는 길에 Hook fish and chicken에서악어 튀김을 판다.. 더보기 [Florida]Miami beach 키웨스트에서 출발하여 저녁에 마이애미비치에 도착했다.퇴근시간대에 걸려 차가 좀 막혔음.일단 예약해둔 숙소에 짐을 풀고, 유명하다는 마이애미비치 해변을 둘러보러 나왔다.난 마이애미비치라고 해서 마이애미의 해변이라는 뜻인줄 알았는데,그냥 지역명이 마이애미비치임. 그러니까 마이애미비치의 해변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다. 해변가에는 이렇게 수많은 술집들이 성업중이다. 저녁은 근처의 태국음식점에서 먹었는데아무래도 관광지라서 가격 비싸고 양 적고 맛도 그냥그랬음.=_=먹을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주문한 그린카레.그래도 일행들이 주문한 쌀국수에 비하면 이게 가장 푸짐하고 괜찮아 보였다. 본격적인 해변 관람.솔직히 해변은 이미 깜깜해져서 사람도 없고 해변 바로 너머의 술집과 가게들만 구경했다.우리.. 더보기 [Florida]Key west breezy palm resort에서 하룻밤 푹 자고,오늘은 키웨스트에 가는 날.1번 국도를 따라 쭉 가면 되는데,속도 제한이 있고 외길이라 시간이 꽤 걸린다. 여튼 도착.오는길의 풍경도 아주 예뻤는데,가는길에 또 볼거라서 일단 나중으로 미뤘다. 주차는 지도의 city parking lot에 했는데,무료 주차이고, 가려고했던 헤밍웨이 집이나 미국 최남단 지점과 가까워서 좋았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음.주차장 너머로는 battery seminole이라는 옛날 기지터? 가 있는데, 가보지는 않았다. 주차장은 이런 모양. 주차하고, 먼저 걸어서 미국 최남단 포인트로 이동. 이동네는 약간 낡은 아파트촌같다. 신기한건 닭이 많이 돌아다님. 빈집도 있다. 이 자전거는 신기하게 생겨.. 더보기 [Florida]Breezy palm resort 키웨스트에 가는게 목표였지만, 키웨스트에 있는 숙소들은 모두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가는길에 있는 아일라모라다 (islamorada)에 숙소를 정했다.키웨스트에서 좀 더 가까운 마라톤(marathon)에 정할 수도 있었지만, 거기에 봐둔 숙소는 무료취소가 안되어서...그냥 여기로... 점심에 출발해서 저녁먹고 주욱 달렸는데도 한밤중에 도착했다.ㅠ_ㅠ 뭐 수영장도 있고 했는데, 들어갈 시간은 없었고...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맥주를 사다가 해변에서 마시다 잠들었다.숙소는 그냥 모텔 형식인데, 방도 넓고 깨끗하고 쾌적했음.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러 숙소 앞 바닷가로 나왔다.작은 항구에 보트들이 정박되어 있다. 왼쪽으로는 이런 말뚝들이 있는데,새들이 앉았다가 날아가곤 한다. 이렇게... .. 더보기 [Florida]Orlando Seaworld 11월에 플로리다의 올랜도로 일주일정도 출장을 다녀왔다.출장이라서 시간을 많이 내긴 어렵고, 일정이 끝난 후와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짬을 내어 돌아다녔다.올랜도에 있는 동안은 씨월드만 한번 갔었는데 그걸 포함하여 간단히 포스팅. 인천공항 아침 비행기라 라운지에서 간단히 식사마티니 라운지는 수많은 카드사에서 라운지 사용을 뿌려서 대기줄이 길었는데,다행히 내가 가진 카드로는 마티니 골드 입장이 되어서 좀 한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올랜도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아틀란타에서 한번 환승하여 올랜도로. 여럿이 함께 하는 출장이라 차를 빌렸는데,Standard SUV라서 좀 더 작은 차를 생각했는데팰리세이드를 비롯하여 익스플로러등 큰 차들도 선택할 수 있었다.심지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같은 미니밴도 있었는데.. 더보기 한라산 제주에 오면 한라산은 뭐 코스.이날도 출장이라 오후에 일정이 있는데,나혼자같으면 뭐 7시쯤 올라가도 오후 일정을 맞출 수 있지만후배가 같이가자고 해서...이친구의 체력을 내가 알 수가 없으니 일단 무조건 빨리 출발. 그렇다고 무조건 일찍은 불가능한게입산 시간 예약을 5시부터 했으니까... 성판악에서 5시 맞춰 출발.후배 페이스에 맞춰 쉬엄쉬엄 갔지만뭐 맨날 가는 한라산이라 사진따위 안찍음. 그리고 정상. 부지런히 올라왔지만 3시간 넘게 걸림. 날씨는 정말 좋았다. 어제 비가 내려서 백록담에 물도 평소보다 좀 더 많다. 백록담 안녕. 저기 앉아 계시는 여자분이 귤을 주셨다. 감사합니다.나는 답례로 가지고간 TOP 라떼 드림.내려가니 우리보다 먼저 성판악에 도착해 계셨다. .. 더보기 [제주 애월]살랑제주 제주에 있는 4박 5일 중 3박은 살랑제주라는 독채펜션에서 묵었다. 원래는 2박이었는데, 항공기 결항으로 내 다음 숙박객이 못오게 되어 하루 연장해주셨다. 거기에 연장한 날은 숙박비도 파격적으로 할인해주셔서 정말 감사.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에 보이는 문이 현관인데, 밖의 문을 들어오면 복도가 있고 바로 다시 현관이 있다. 현관 옆에는 미닫이문으로 분리된 널찍한 방이 있다. 현관에서 벽으로 분리된 곳 너머에는 턱으로 분리된 침대 공간이 있고 반대편은 이런 느낌. 창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담 너머는 양배추밭. 왼편의 건설차량은 우리가 묵는 내내 저기에 주차되어 있었다. 일반 승용차면 안보였을 텐데 큰차라서 아쉽... 왼쪽은 아까 본 방이고, 오른쪽은 욕실.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고, 슬라이딩도어를 열.. 더보기 [제주-애월]좋은마트 제주에 있던 동안 우리의 생활을 책임져준 좋은마트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계속 눈이 와서 걸어간 적은 없고 항상 차타고 다님. 조금 큰 동네마트 느낌. 근데 여기의 특장점이라면 간판에 적혀있듯 고기와 회를 판다. 일단 회가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가격도 괜찮음. 초밥도 10개들이 한개에 만원 꼴이니 저렴하다. 근데 못먹어봄.ㅠ_ㅠ 냉동식품류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고 주류도... 심지어 잡화도 판매한다. 뭐 없는게 없음. 이런 느낌. 회를 몇 종류 사다 먹었는데, 이건 어제자 회라서 할인한 대방어 무침. 기대하고 샀는데 그냥 그랬다.=_= 이건 2만원짜리 모듬회. 이건 맛있었음. 판매하는 품목도 다양하고 특히 회와 초밥을 판다는게 큰 장점. 폭설때문에 멀리 못가고 숙소안에 갇혀있었는데, 여기 없었으면.. 더보기 이전 1 2 3 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