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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이치에 누나 생일은 지났지만 뒤늦게 밥이라도 사주러 간 이치에.사실 그냥 내가 가고 싶었다. 네비에 아직 잘 안나오는 듯.주소를 검색해서 찾았다. 2층에 위치하고 있다이노시시 때보다는가게도 훨씬 커졌고, 그만큼 요리사 수도 늘었다. 영업중. 메뉴판 한 컷이노시시 때에 비해 요리 하나의 가격이 올랐고 대신 양도 함께 증가.이노시시 컨셉이 좋았는데...둘이 가니 한접시의 양이 많아 여러 요리를 즐기기가 힘들다.여럿이 오는게 좋을 듯. 오토시로 나온 곤약. 차를 몰고 와서 맥주만 조금. 사시미 모리아와세.구성은 여전히 좋다.특이했던건 전복 옆에 있는 삼치인데...처음 먹어 보는 건데 그렇게 내취향은 아니었던 듯.사바도 컨디션 탓이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비렸다.그외엔 다 좋았음.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방어만 한컷.방어를.. 더보기
[대전 신성동]하루에 선거날. 점심에 신성동의 하루에를 다녀왔다. 신성동 주택가의 한적한 곳에 위치. 가게는 무척 아담하다.테이블이 6개 정도? 밖에 없다. 메뉴는 꼴랑 세개구성의 차이인데, 정확히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주문.특선과 스페셜을 주문했다. 테이블 세팅.차는 현미녹차. 그냥 녹차좀 주지... 내가 주문한 스페셜.차이라고 하면 문어, 한우타다키, 장어의 차이? 아 엔가와도 있구나. 이건 특선.오징어와 새우가 있네. 참치도...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크게 차이는 못느끼겠으니 그냥 특선을 먹는것도 괜찮을듯. 닭꼬치. 소스가 너무 많이 발라졌긴 하지만 뭐 어린애 입맛이라 냠냠. 샐러드는 2인에 한접시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지는 모르겠음.요새 채소가 땡겨서... 서비스로 주신 매실주. 집에서 담그셨다는데 맛.. 더보기
베가 S5 남들이 모두 아이폰에 열광할 때,나는 충동적으로 베가 S5를 질렀다. 나는 모든 휴대용 기기에서 크기와 무게를 상당히 우선시하는 편이라,이번에 무게를 112g으로 획기적으로 줄인 아이폰 5가 잠시 끌린 적도 있으나, 태블릿 구매 의사가 없는 나로서는 화면 크기도 어느정도 중요하기에 절충안을 찾다 보니 가장 적당한 녀석이 S5였다.이전부터 어느정도는 생각했던 건데, 뭐 지르는건 한순간. 내가 쓰던 Infuse 4G, 베가, 그리고 박스.초점을 가운데 맞추다보니 위아래는 나갔는데.-_- 그렇다고 조리개를 조이기도 귀찮고... 이번엔 아래에 촛점을 맞추고...보다시피 가로 길이는 별 차이가 없다. 아니 오히려 베가가 미세하게 더 작다.저 크기에 5인치를 우겨넣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아마 지금까지 나온 모든 .. 더보기
[대전 둔산동]우리집 삼식이 무침 대전 둔산동의 우리집삼식이무침에 다녀왔다. 참 친근한 간판. 뭐 딱히 주문 안해도 "두명이니까 소짜 드려?" 하신다. 우럭 회무침을 먹어볼까 했으나 뭐 처음이니까 대표메뉴인 삼식이 무침으로... 기본반찬. 아래쪽에 붉은건 의외로 오리고기 볶은것. 요새 이상하게 오리를 많이 먹게 된다. 미역국이 아주 진국. 뭘로 끓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내용물은 미역밖에 없는데 맛있다. 날도 추운데 국물 들어가니 좋다. 삼식이 회무침. (小) 날치알과 쌈장이 올라간 깻잎이 같이 나오고 여기에 싸먹으면 된다. 오징어도 바로 데쳐서 주셨다. 김을 같이 싸먹는게 또 별미. 소금과 기름 없이 구운 김인데 맛있다. 깻잎은 무한리필. 매운탕이 포함되어 있다. 우럭 매운탕이라는데 매운탕은 쏘쏘. 뭐 맛없다는건 아니고... +소주1 .. 더보기
Sony RX100 최근에 여행용 카메라를 추천해달라는 사람이 둘 있었는데,요새 최고의 핫 아이템인 소니의 RX100 을 소개해 줬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품질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기존의 똑딱이는 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은 세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1. 밝은 렌즈캐논의 G15는 28-140mm(5x)에 F1.8-2.8, 후지의 XZ2 은 28-112mm(4x)에 F1.8-2.5로 광각에서는 물론 최대 망원에서도 개방값이 밝다. 2. 높은 줌 비율파나소닉의 FZ200은 25-600mm(24x), 동사의 ZS20은 24-480mm(24x)로 컴팩트한 바디에 엄청난 줌배율을 구겨 넣었다. 3. 큰 센서시그마의 새로운 DP시리즈는 1.5배 크롭, 캐논 G1x는 1.5" 센서, 소니 R.. 더보기
첫눈 대전에도 첫눈이 내렸다. 어제 사무실에 있는데 갑자기 눈이 펑펑 내려서 잠시 밖에 나가 찰칵. 근데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그냥 폰카. 폰카라 셔터스피드가 안나와서 이모양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심하게 내렸다. 우와앙. 엄청 내린다. 그리고 내 차.-_- 다음날이 출장이라 새벽에 차를 써야 하는데 ....낭패. 대강 창에 눈좀 치우고... 그리고 다음날 새벽 6시.(오늘새벽) 울산에 출장가야해서 KTX 역까지 차를 몰고 가야 하는데... 낭패... 어찌어찌 눈 치우고 겨우 출발... 길에도 눈이 쌓여서 빌빌거리며 KTX 역에 도착. 그리고 울산에서 볼일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여전히 ㄷㄷㄷ 좀 다른 데도 찍었으면 좋겠으나 이미 숙소에 들어오고 나니 나가기가 귀찮... 그냥 창밖 풍경이나... 이쪽도.. 더보기
천태산 12월 2일 일요일.원래 주말에는 집으로 올라가지만 이번주에는 부모님이 시골에 가셔서 집에 가봐야 할일이 없기에 대전에 남기로 했다.대전에서 주말에 할일이 없어 뭘할까 고민하다가네이버 모 산악회에 딸려서 근교의 천태산에 다녀왔다. 영국사.사실 저 밑에 천태산 주차장이 있는데 네비에 영국사를 찍으니 요상한 길로 둘러둘러 영국사로 바로 안내했다.덕분에 입장료는 굳음. 아침에 눈이 좀 내렸으나, 등산을 시작할 쯤엔 그쳤다. 유명하다는 영국사 은행나무.근데 잎이 다 떨어져서 뭐...별로 볼품은 없다. 영국사에는 A,B,C,D 네 코스가 있는데그 중 A 코스는 암벽이 많은 코스이고, B,C,D 코스는 일반 코스인데, A로 올라가 D로 내려오기로 했다.여기는 A 코스 입구. 인원이 많다. 극초반엔 평이하지만. 점점.. 더보기
[대전 둔산동]만석집 후배가 밥사준다고 해서 어딜갈까 고민했다. 검색하다보니 삼식이회무침이라는 곳과 만석집이 괜찮은 거 같은데 막상 가보니 삼식이회무침은 문닫았고 만석집으로 ㄱㄱ 올해 초에 오픈했다는데, 그래서 외관이나 내부나 대체로 깔끔하다. 오리로수 8천원 주물럭 9천원...가격대 괜찮은듯. 기본찬이 깔리고. 저 묵은 냉면 육수에 묵을 만 건데 기본 반찬 치고는 (반찬이라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저 빨간건 처음엔 오이양파무침인줄 알았더니 오징어가 들어있네? 응? 요거. 리필해서 먹었다. 고기 올리는 도중 카메라를 들이대니 종업원이 고기를 안올리고 멈칫. 결국 좀 더 올리고... 2인분 주문했는데 이게 반 좀 더 올린거. 지글지글. 오리는 기름이 많이 나온다. 된장찌개. 단돈 천원! 근데 다슬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