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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간첩 감독 우민호 출연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 개봉 2012 한국 평점 4 점심먹고 영화나 한편 볼까 해서 극장에 들렀다. 사실 피에타를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보게 된 간첩. 광해는 왠지 별로 끌리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김명민은 딱히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변희봉과 유해진은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셋 모두 기대만큼은 해준 것 같다. 김명민의 가장 역할은 연가시에서와 매우 흡사한 느낌이라 친근하기도 하고, 왠지 조금 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김명민에 대한 세간에 평가 때문에 내 기준도 쓸데없이 올라간 듯. 유해진의 진지한 연기는 생각해보니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코믹한 연기도 좋았지만 이것도 꽤 좋았다. 적당한 액션도 가미되어 있고, 드라마도 .. 더보기
[대전]스시호산 지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곳인 호산스시에 드디어 방문. 대덕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이 건물 1층인데, 입구는 뒷쪽에 있다. 건물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8명이 앉을 수 있는 다찌밖에 없고, 예약제로 운영. 점심 8명 저녁 8명밖에 못받기 때문에 예약이 쉽지 않다. 기본 상차림. 에다마메와 채소. 요새 생채소가 좋아서 많이 먹는 편인데 이날도 좀 많이 먹었다. (두세트쯤 먹은듯) 와사비부터 갈아주시고... 촛점이 나갔네-_- 와사비는 상어껍질로 만든 강판에 그때그때 갈아 주시는데 색이 변하지 않고 곱게 갈려서 좋다고... 전복 (아와비) -_-촛점 왜이러니...두장 찍을걸... 두조각인데 와사비를 올려서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된다. 부드럽게 잘 쪘다. 단호박 자왕무시 (계란찜.. 더보기
[전주]수라온 변산으로 출장을 다녀오는길에 들른 전주의 수라온. 뭐 원래 가려던 곳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내부 사진은 안찍었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 좋을 듯 하다. 그래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도 상견례 세트 (48000원). 사진에 나오는 음식 모두 4인 기준. 탁자위의 장식. 샐러드. 샐러드에 마가 들어간건 처음 먹어본 것 같은데 식감이 맘에 들었다. 메생이죽. 꽤 맛있다. 보쌈. 촛점이 어디에 맞은거니... 고기는 상당히 잘 삶았고 김치는 좀 달다. 보쌈김치란게 원래 그런 거지만... 무화과쌈과 오리월남쌈. 데코를 예쁘게 잘했다. 맛은 별로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평범했던듯. 그나저나 이쪽이 무화과가 특산물인듯? 길가에 무화과 판다는 표지판이 많았다. 잡채와 우거지무침. 잡채를.. 더보기
[20120923]분당-대전 분당(정확히는 판교)-대전간 자출 (정확히는 전날 가는거니 자출은 아니지만) 원래는 지난주에 가려고 생각했던 거지만, 지난주에 태풍와서 Fail-_- 이번주에 결행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잘 모르기 때문에 아침 9시에 출발. 출발하기 전에 한컷. 그나저나 자전거물통 없어서 생수통 가져갔는데.. 대전에도 없네. 잃어버린듯-_- 자전거는 자동차전용도로 (특히 고속도로)를 탈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지도를 뽑아서 갔는데, 결과적으로 별로 도움은 안됐다. 스마트폰은 배터리 충전하는걸 까먹어서 일찌감치 앵꼬. 그래도 일단 수원까지는 잘 갔는데... 톨게이트 등장. 고속도로는 못가는데... 결국 옆으로 빠져서 이동하다보니... 여섯시 내고향에나 나옴직한 시골이 나왔다. 왠지 이건 아닌거 같은데... 더보기
[신사동]Gorilla in the kitchen 사실 난 신사동 청담동 압구정 서초 반포 가로수길 등등을 구분 못하는데-_- 지리에도 어둡고 그냥 다 합쳐서 강남. 신사동이 맞는지는 모르겠고 여튼 도산공원 앞 고릴라 인 더 키친에 다녀왔다.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오늘은 Infuse4G 폰카가 수고. 흐리멍텅...폰카가 다 뭐 그렇지. 저 뒤가 바로 도산공원 내부도...어두워서 흔들림. 한가지 특이한 점은 No cream, No butter, No deep fry 로 건강식을 표방. 마지막 No worry는 정신적 건강을 의미한다는데... 좀 덜 건강한 대신 맛있어서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 뭐 이런 드립? 그래서 깜장 메뉴는 말그대로 크림과 버터와 튀김이 없는 건강식이고 빨강은 옆에 써있듯이 Soul care라고 해서 덜 건강한 대신 맛있어서 정신적으로 건.. 더보기
Sony RX1 난 보통 Gadget이라고 불리는 전자제품등에 관심은 많은 편이지만 보통은 그냥 보기만 하고 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워낙에 획기적인 녀석이라서 포스팅. 소니의 RX1 이다. 이 괴물의 가장 특징되는 점이라면 풀프레임, 그러니까 1:1 센서 똑딱이 라는 점. 사실 똑딱이라기엔 좀 전문가 느낌이 나지만...뭐 여튼. 사람들이 설마...하던 제품을 드디어 만들어 낸 셈이다. 렌즈교환은 불가하지만, 렌즈도 35mm 2.0. 내 기준으론 퍼펙트한 스펙이다. 칼짜이즈 35 mm 2.0 T* 렌즈. 조리개링, 포커스링도 갖추어져 있다. 렌즈 가격만 해도 엄청 비싸겠네... 직관적인 조작계. 후지의 x100을 떠오르게 하지만...차이점이라면. 훨씬 작다. 113 x 65 x 70 .. 더보기
[Madison]Muramoto 메디슨 구경을 마치고 친구 이사를 좀 도와준 다음 친구가 밥을 사준다길래 저녁먹으러 간 곳. 사실 메디슨 식당도 Yelp에서 미리 알아놨는데, 이미 노스웨스턴에서 한번 실패해서 불안했던 터라 그냥 친구가 추천하는곳으로... 간판이 없어서 음식점 이름을 몰랐는데 메뉴판에 써있네. 무라모토.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해산물 초무침. 맛있다!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여기부터 기대가 되기 시작. 새우튀김인데, 이것도 비주얼에서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마요네즈 새우보다 훨씬 맛있었다. 하도 오래돼서 뭐였는지는 기억 안나고... 내가 우겨서 주문한 생선조림. Cod(대구) 였던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이것도 매우 맛있었다. 일반적인 일식 생선조림보다는 기름기가 많지만 일행들의 반응도 최고. 조명이 어두워서.-_-.. 더보기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노스웨스턴을 둘러보고 다시 북쪽으로. 지나가다 기름넣으러 들른 곳인데 동네를 참 예쁘게 꾸며 놓았다. 그리고 바로 Madison으로 이동. 처음 갈 곳은 Madison중심부에 위치한 landmark인 시청. 요기다. 위스콘신은 호수로 둘러싸인 예쁜 도시다.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시청. 여기부터 둘러보기로... 무슨 Madison 달리기 대회라도 열렸는지 애들이 시청 주위를 뛰고 있었다.-_- 시청 맞은편 건물. 뭐였더라... 시청 내부는 참 예쁘게 꾸며져 있다. 천장 돔 내부. 얼마 안봤는데 폐관시간 됐다고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 뭐 그래도 볼건 다 봤으니까... 이때가 6시는 넘었던 것 같은데 아직 쨍쨍. 고위도 지방이라 여름엔 해가 길다. 와우. 맑은날 하얀 건물은 어떻게 찍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