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서울대입구]오랜만에 신기루. 근 2년만에 간 신기루. 입구가 이쪽에도 생겼다. 가게도 확장. 신기루 오아시스는 뭔지? 여전히 저렴한 가격. 요새 직딩이 되어서 씀씀이가 커졌는데 이거 보고 아 여기가 정말 싸긴 싸구나 하는걸 느꼈다. 6시 부터였던건 기억나는데... 주말엔 원래 세시부터였나? 다기능 의자 - 내부에 옷 저장 가능. 이거 좀 좋은듯. 같이 간 후배가 사온 쟝 블랑제리의 단팥빵. 일반 단팥빵에 비해 엄청 묵직한데...맛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하나 드시고 난 아직 안먹어봄. 알곱창 한판 (2인분) 기본찬은 뭐 이정도. 곱창이 원래 반찬이 많이 필요한 음식은 아니니까... 근데 오늘은 생간이랑 천엽이 없다. 지글지글. 그사이 미역국도 나오고... 피니시. 곱의 함량은 평소 이하인듯. 하지만 워낙에 오랜만에 먹는 곱창이라 그냥.. 더보기
테이큰 2 테이큰 2 감독 올리비에 메가턴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라드 세르베드지야 개봉 2012 프랑스 평점 3.5 테이큰 1을 인상깊게 보았기에 당연히 보게 된 테이큰 2 테이큰 1이 재미있기는 했지만 특별히 스토리가 좋다거나 한 것은 아니기에, 테이큰 2에서도 크게 기대를 하기보다는 그저 즐기려는 생각으로 봤다. 테이큰 시리즈는 이런 류의 액션 영화들에 비해 좀 더 스트레스 없이 보기에 좋은데, 이유는 일단 주인공과 주인공 가족이 거의 다치지 않고 깨끗하게 영화가 마무리되고, 주인공이 선과 악에 대한 고민 없이 악당들을 마구 죽여버리는 매우 이기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악당들도 가족이 있다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내 딸 내놔!! 탕!탕!탕! 주인공이 강하기로는 스티븐 시걸이나 척.. 더보기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마지막날 일어나서 어딜 갈까 하다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다. 아침부터 밀린다.-_- 윗쪽 주차장이 만차라 여기서 통행을 통제. 차를 세우고 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대신 버스는 상행선을 무료로 운행 (내려갈땐 시내버스 요금) 우리가 탈 케이블카. 여기서 출발. 9시 반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아 10시 35분 케이블카 표를 구매했다. 시간이 남아 근처를 구경하기로... 전시해놓은 케이블카. 근데 이렇게 안생겼다. 근처의 신흥사로. 엄청난 크기의 불상. 케이블카 타러 온 사람과 등산객, 신흥사 관광객 등 사람이 많다. 신흥사 법당. 법당 뒤에는 스님들을 다비(화장) 하는 장소가 있다. 삼성각? 큰 법당 뒤에 조그맣게 위치하고 있다. 어느정도 구경을 마친 후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멋지다. 잊고 있.. 더보기
설악산 등산 (2) 중청 대피소를 떠나 백담사쪽으로 하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_- 내려가는 계단. 백담사는 왼쪽이다. 내려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소청 대피소는 공사중. 봉정암 도착. 경치가 좋다. 뭐... 이런 곳이다. 봉정암에서 내려오는 길은 처음엔 매우 가파르다. 깔딱고개라는데 뭐 깔딱고개라는건 어느 산에나 있는 거니까... 내려가다 한컷 찍었는데 흔들렸네... 내려오면서는 오색에서 올라가면서 보지 못했던 절경이 펼쳐진다. 이건 왜찍었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깔딱고개를 지나면 계곡과 등산로가 함께 가는데, 이 계곡의 풍광이 정말 예술이다. 이런 폭포는 수없이 많다. 우뚝 선 절벽들도 멋지고 계곡물은 정말 맑아서 엄청 깊은데도 바닥이 훤히 보인다. 의도하지 않은 아웃포커싱.-_- 이른 좁은 길을 지난 물살은 .. 더보기
설악산 등산 (1) 휴가의 둘째날은 역시나 설악산 등산. 사실 등산코스를 정하느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1. 일단 하루에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고 2. 어느정도 경치구경이 가능해야 했다. 사실 백담사로 올라가서 봉정암에서 1박을 한 후 다시 내려오는 코스도 있으나, 일단 봉정암에 불자가 아닌 사람이 자는것도 좀 그렇고, 콘도도 2박으로 예약해둔 상태이기에 패스.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 오색약수터에서 올라가서 백담사쪽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어머니는 등산을 안하시고, 오색에 우리를 내려주고, 백담사에 데리러 오시는 역할. 어머니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당신께서는 불자시라 봉정암에 여러번 다녀가셨다고 하니... 오색약수터 등산로 입구. 신기하게 외국인들이 좀 있다. 7시 22분 출발. 입구의 푯말을 크롭. 오색약수터에서 대청.. 더보기
[속초]동명항 숙소에 짐을 풀고 좀 쉬다가. 설악 워터피아에서 두시간쯤 놀았다. 내 카드 두장 어머니 카드 한장 해서 세장 모두 40% 할인받았다. 올레~ 그리고 저녁은 동명항에서 먹기로... 예전에는 항구에 천막처럼 줄지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오니 아예 건물이 생겼다. 세월 참 빠르구나... 횟감을 골라서 산 후 회뜨는 곳에 만원당 천원꼴로 돈을 내고, 야채류를 산 후 2층에 올라가서 먹으면 된다. 2층에서는 밥이나 매운탕, 주류를 주문. 회뜨는 비용은 현금으로만 지불 가능하고 그 외에는 카드결제 가능. 평소에 부모님이 회를 좋아하셔서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회를 자주 떠다 먹는 편인데, 역시나 거기에 비하면 많이 비싸다. 물론 자연산이라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난 별로 상관 없는데... 그리고 횟감을 고를때.. 더보기
[인제]서호 막국수 연휴에 부모님과 설악산쪽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가는 길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검색해보니 나온 서호 막국수에 지나가다 들렀다. 정확한 상호명은 서호 순모밀국수. 메뉴판. 막국수는 기본으로 먹을거고, 뭐가 맛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두부구이 추천하시길래 그것도 주문. 그리고 고기는 먹어야겠기에 편육도 주문. 먼저 나온 두부구이. 구워서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나와서 부쳐먹어야 한다. 부쳐나오는게 깔끔하긴 하지만 맛을 따지자면 갓 부친게 더 맛있는건 당연. 원래 두부부침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두부는 참 맛있었다. 나혼자 반 이상 먹은 듯. 기본반찬. 편육. 잡냄새없이 잘 삶았고 매우 부드럽다. 문제는 두부구이와 편육을 먼저 먹고나니 좀 배가 불러서... 막국수가 나왔는데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_.. 더보기
[대전 만년동]블랙스미스 대전에 있는 블랙스미스에 다녀왔다. 요새 여기저기 생기는 체인인듯 한데 난 잘 모름. 뭐 계획하고 간 곳도 아니고 오늘은 카메라도 안가져갔기에 폰카로 대충... 식전빵. 임팩트 있는건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문제는 추가시 원래 500원을 받는다고 하는데...우린 그냥 줬다. 자몽에이드와 오렌지 에이드.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 이게 오늘의 베스트인듯. 카프리치오 피자. 괜찮았는데...요새 맛없는 피자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봉골레. 조개가 뭔 재첩도 아니고 살이 하나도 없다.-_- 스파이시 폭립 & 왕새우. 새우는 내가 안먹어서 모르겠고 폭립은 그저 그랬다. 사실 별로라는 편에 가깝다. 안심 스테이크. 객관적으로 꽤 괜찮았지만 워낙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최근에 먹어서...별 감흥은 없었다. 미디엄인데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