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로랑 루루 토이백 평소 잘 하지 않는 명품 쇼핑. 생로랑에서 가방을 한개 샀다. 물론 내가 쓴다는건 아니고... 생로랑. 예전에 이브생로랑일때는 이미지가 좀 그랬는데, 생로랑으로 바뀌면서 이미지 쇄신이 많이 된 것 같다. 루루(LOULOU) 토이백인데, 작고, 가벼운 가죽 가방을 찾으니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요즘 백들은 다 스트랩이 체인 형태인 경우가 많아서 (샤넬의 영향인가) 은근히 작아도 무거운 경우가 많다. 보테가베네타의 경우, 스트랩을 가죽으로 만들긴 하는데...거긴 또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고... 뭐 여튼 개봉. 디자인은 깔끔하고, 생로랑답다. 로고를 확대해도 사진으론 잘 안보이는데, 크롬으로 거울처럼 연마되어 반짝반짝한 그런 로고는 아니다 쓰던 것 같은 약간 빈티지한 느낌. 원래는 로고까지 올블랙인 모델로 사.. 더보기
분유 성분 비교 지난 포스팅에서 분유 선택을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조금 더 정리하볼까? 하다가... 오랫동안 눌러왔던 덕력이 폭발하여 이런 짓을 하고 말았다.-_- 뭐 여튼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예전보다는 좀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 포스팅. 대략 국내에서 많이들 먹이는 분유와 한국엄마들이 선호하는 외국분유 (압타밀, 노발락, 힙)을 비교해봤는데, 성분비교를 하다 보니 해외 분유는 성분을 그렇게 자세하게 표기하지 않는 것 같았다. 값이 없다고 진짜 모두 안들어있는건 아니라는 점에 주의. 그리고 비타민을 비롯한 무기질들은 귀찮아서 안적었다.=_= 그거야 뭐 적당히 잘 들어있겠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팜유, 덱스트린 함유 여부와, 가끔 등장하는 유산균 함유 분유, 그리고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유지방구막(MF.. 더보기
HP 320k 키보드 집에서 쓸 저렴한 키보드를 구매하고 싶었다. 원래 집에서 쓰던 키보드는 레노버의 Thinkpad compact USB keyboard with ultranav 였는데, 펜타그래프 키보드 치고는 키감도 매우 좋고, 컴팩트 한데다가 빨콩도 쓸 수 있어서 잘 쓰고 있었다. 다만 문제는 키배열인데, Fn키가 Ctrl키와 반대로 있는건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 예전에 TP를 쓸 때는 그래도 일관성이라도 있었지... 이젠 TP 노트북을 안쓰다보니 회사와 노트북은 컨트롤이 저 위치인데, 집에서만 Fn키가 눌러져서 좀 짜증이 났었음. 그래서 집에서 쓸 일반적인 키보드를 좀 사려고 했는데, 회사에서야 뭐 일을 하니까 키감을 중요시해서 Type heaven 정전식 키보드를 쓰지만, 집에서는 그렇게까지 키보드를 많이 쓰지도 .. 더보기
아기 분유 선택 (반전주의) 이제 3달도 안된 아기를 키우면서 모유량이 부족하여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분유라는게 종류도 다양하고, 다들 자기네 분유가 좋다고 하고 있으니 선택장애가 온다. 사실 소아과 전문의들은 아무 분유나 먹여도 상관없다고 하고, 요즘은 국내나 해외 분유 품질이 모두 좋아져서 크게 상관없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엄마들 입장에서는 그렇지가 않은가보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면 분유에 대해 엄청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데,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들을 대강 정리해보면, 1. 팜유 2. 덱스트린 3. 조제유/조제식 4. A2단백질 5. DHA/ARA 이정도인것 같다. 나도 이런 시류에 영합하여 이런 표를 만들고 있었으니...=_= 사실 정리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좀 들어서 정리할 겸 포스팅. 먼저 팜유 .. 더보기
단백질바 두 가지 아이허브에서 영양제를 좀 사면서, 단백질바도 샀다. 예전에 컴뱃 크런치 바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못찾겠고, 뭐 세일하는 것 중에 좀 맛있어 보이는 걸로 주문. 파워 크런치 (power crunch)와 올맥스 스포츠 프로틴 스낵바(Allmax sport protein snackbar) 파워크런치는 여러가지 맛으로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 프로틴 스낵바는 한가지 맛. 파워크런치는 트리플 초콜릿 맛으로 골랐다. 양은 파워크런치가 40g으로 좀 가볍고, 프로틴스낵바는 57g으로 좀 더 묵직하다. 컴뱃크런치는 단백질이 20g이었던 것 같은데, 얘네들은 그것보단 조금 적게 들음. 포장은 파워 크런치가 좀더 예쁨. 먼저 파워 크런치부터 개봉. 모양만 보면 초콜릿이 발라져 있는 웨하스 느낌. 맛도 .. 더보기
Z플립 수리 2020년 7월에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산 갤럭시 Z플립 1세대. 2년하고도 몇달이 더 지난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는데, 그 동안 수리를 두 번 받았다. 사진 다시 찍기 귀찮아서 예전 사진 재탕. 처음 수리는 올해 2022년 5월쯤 어느날 갑자기 액정이 어두워지더니 깜박거리기 시작. 그때까지도 무상수리기간이 1년인줄 알고 있었지만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더니 무상수리기간이 2년으로 늘어났다면서 무상으로 액정을 교환해줬다. 게다가 Z 플립은 액정과 배터리가 일체형이라서, 액정을 갈면서 배터리도 교체. 거기에 폰의 테두리 금속 부분도 교체, 힌지의 바깥커버 금속부분도 교체. 교체 안한 부분은 아마도 메인보드, 카메라, 앞판과 뒷판 정도? 결국 거의 새폰이 되었다. 삼성의 AS정책에 고마워 하면서 쓰던 중, 어제 갑.. 더보기
Tumi Packable Backpack 이전 포스팅에서도 몇번 언급한 적 있지만 나는 해외출장이나 여행 시에 트렁크를 잘 들고 다니지 않고 백팩을 메고 다니는 편인데, 아무래도 기동성 면에서 끌고다니는 것보다 메고 다니는게 더 유리하고, 무게를 제외한다면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해외에 갈 때는 두 가지 백팩 중에 하나를 들고 가는데, 가장 많이 들고다니는건 블랙다이아몬드의 스톤 더플 40. 40L짜리 더플겸용 백팩으로, 원래는 암벽등반용 장비를 넣어다니는 가방이지만, 웬만한 해외여행/출장 시에는 이걸 쓴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일단 기내반입 가능한 사이즈라서 수하물로 안부쳐도 된다는 점이다. 혹시나 짐이 더 많아지는 경우에는, 오스프리의 페어포인트 80L을 쓰는데, 이건 일단 크기가 너무 커서 수하물로 부쳐야 함. 왼쪽의 웬젤 60L와.. 더보기
Motorola MBP164 connect 아기나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요즘 홈캠을 많이 쓰는데, 나도 헤이홈의 스마트 홈카메라를 하나 쓰고 있다. 작동 잘 하고 외부에서 방향도 조절 가능하고...좋은데, 아무래도 계속 카메라를 보고 있을 수가 없을 뿐더러,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데이터 문제가... 그래서 생각한게 그냥 오디오만 들을 수 있는 제품이 없나 찾아봤는데, 국내에는 별로 없고 해외에는 좀 있더라. 근데 보통 그런 모델은 baby monitor라고 해서 무전기 같이 baby unit과 parent unit이 무선으로 통신하는건데, 도달걸이가 길어야 1000ft(330m) 정도로 집안에서나 사용 가능한 제품들이었다. 음...이건 내가 생각하는 용도와 다른데... 그러다가 모토롤라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제품이 있어서 구매. 모토롤라.. 더보기